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집에서 거의매일 똥꼬가 헐어와요

진주목걸이 조회수 : 15,812
작성일 : 2013-05-30 22:48:17
너새로운어린이집조건.

1.바로앞동이라 차에안태우는부담이적다.
2.cc티비가달려있어서 언제든 엄마가와서
아이들 노는걸 지켜볼수있다.
(기존 어린이집은 엄마들 현관앞에서만 애들을.볼수있음.못들어오게함)
3.그날그날 간식이랑점심사진을 까페에올려준다
4.생긴지한달된 원이라 원아가3명밖에안돼
담이가 심심해할것같다
5.그중에한명이 원장아들이다.
팔은안으로굽는단말이맘에걸리지만 또 그만큼 먹거리엔 철저할것같다.
6.4세까지라 2년뒤엔 다른곳으로 또 옮겨야한다.
(대기걸아논곳은 7세까지다닐수있는 큰어린이집)
7.지금다니는원 친구들을 다임이가 좋아하고 가서잘논다. 옮긴다면 새로적응해야하는문제.


옮기는게나을까요..너무 화가나서 미쳐버리겠어요
원에갔다온후 아이 기저귀를가는데
똥꼬가 살갗이벗겨질정도로 짓물러져있었어요.
아기는 지금 27개월들어가고요..
거의 일주일에 한두번은 똥꼬가 헐어와요
주말에 좀 나아진다싶음 평일엔 도로묵.
스테로아드제를 달고살아요
이번3월에 선생이 바뀐후로 이래요
거기다 집에서 아이한테 똥꼬닦자하면
엉덩일 치켜세워요 전 신생아때부터 "거의"물로만 닦아줬눈데말이죠.
원래 이정도큰 원아들은 물로 안닦아주는게
정상인건가요?
이밤에 치솟는 분을 못참아 수첩에 몇자 찌끄렸는데
적고나선 또 이리 살짝 후회가드는지..
언짢은마음 그대로 보이게적어놨는데
내가 몇자적었다고 아일 홀대하면어쩌지
관두고 새로생긴 얼집에넣어야하는건지..ㅡ새로운어린이집조건이 그닥 장단점이있어서요



성질같아선 그냥 옮기고싶건만 맘에드는곳은 대기걸어야하고.
그렇다고 24시간 아일 품에끼고있자니
숨막혀죽을꺼같고.
미치겠어요
사실 제가 당뇨환자에 목디스크중증이라 대학병원에서받아온
진통제를 달고살거든요..

어떻게해야할까요..
IP : 115.139.xxx.159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주목걸이
    '13.5.30 10:50 PM (115.139.xxx.159)

    기존어린이집은 선생 4명이 원아들 18명을 돌봐요..이렇게많은애들을 받은것도 걸리고요..

  • 2. 러블리자넷
    '13.5.30 10:52 PM (125.178.xxx.140)

    어린이집에서 어떻게 매번 물로 씯나 싶은데
    더 아기도 물티슈로 닦는데요
    똥꼬가 약한거 같다고 물티슈 챙겨드리면 어떨까요

  • 3. ..
    '13.5.30 10:52 PM (223.62.xxx.125)

    보통 원에서는 물티슈로만 처리하지 않나요?

  • 4. mm
    '13.5.30 10:53 PM (219.248.xxx.75)

    물로 닦아주길 바라시는건 정말 욕심이시구요(신생아도 아니고 이부분은 포기하세요)
    원아 세명밖에 안되는데 그정도 케어도 제대로 못하는건 문제 있는거죠.
    더구나 원장아들...ㅡㅡ;;다른생각할필요없이 이부분 하나만으로도 옮깁니다.

  • 5.
    '13.5.30 10:53 PM (175.223.xxx.66)

    일일이 물로 씻어주는 어린이집이 어딨어요. 27개월이면 기저귀 뗄 시기인거같구요. 선생님 4명이 18명이면 꽤 양호한 수준 아닌가요?

  • 6. 진주목걸이
    '13.5.30 10:55 PM (115.139.xxx.159)

    Mm님 기존얼집이 18명이구요 옮길까고민하는대가 원아3명이여요..

  • 7. mm
    '13.5.30 10:55 PM (219.248.xxx.75)

    원글님 선생 네명이서 18명 보면 한명당 4.5명인데 그리 많은인원 아닌데요?
    다들 그래요. 선생 네명이 18명이면 선생님 많은거에요.
    그리고 지금 선생한명에 3명인데 원장아들 복병에다가 제대로 케어도 못한다면
    옮기는게 나을듯요.

  • 8. ...
    '13.5.30 10:56 PM (110.9.xxx.82)

    어린이집에선 대부분 물티슈 사용 많이 하죠. 27개월 정도된 아이들은 특히니 더 그럴것 같구요.
    사싱 엄마가 자기자식 응가 닦이는것도 더럽게 생각들때가 있는데 아무리 아이를 사랑하는 선생님이여도 27개월 큰 아이 똥꼬에 손대가며 닦아주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그리고 헐었다면 상처가 난건데 상처에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시나요?
    차라리 보습효과와 상처치료 효과가 있는 baby bottom balm 같은게 더 좋을 것 같아요. 유기농으로 사시면 매일발라줘도 부담없구요.

  • 9. mm
    '13.5.30 10:57 PM (219.248.xxx.75)

    피부약한 애들은 장시간 기저귀 안갈고 있으면 금방 하루만에도 허물 벗겨요.
    원글님 고민하시는게 이해가 안가요. 3명이나 4명이나 무슨 차이죠?
    수첩에 적으신것도 별로 도움 안될거에요.27개월인데 기저귀 하고있다면 원에선
    귀찮거든요ㅡㅡ;;

  • 10. 돌돌엄마
    '13.5.30 10:59 PM (112.153.xxx.60)

    4명이 18명이면 그리 많은 것은 아닌 것 같아요.
    물로 씻겨주길 바라는 건 좀.. 지나친 것이에요. 27개월이면 올여름에 기저귀 떼야 좋겠네요, 날 따뜻하니 시작하세요~ 다른 친구들 다 변기에 싸는데 혼자 기저귀 차는 것도 애가 눈치보여해요. 다른 친구들도 기저귀 차는 애 아기라고 하고요..

  • 11. 진주목걸이
    '13.5.30 10:59 PM (115.139.xxx.159)

    아이가 똥싼걸 모르고 내도록 두니까 똥꼬가 저렇게 짓무를정도로 허는것같아요 그만큼 신경을 안쓴다는거같아서.. 18명아이를 선생네명이 케어하는게 양호한 수준이라면 이렇게 똥꼬가 헐어오진않지않을까하는...

  • 12. 윗분이
    '13.5.30 11:02 PM (219.248.xxx.75)

    설명을 잘해주셨네요. 원글님 왜 이상한 생각을 하시는지?기본적인 케어도 잘 안되는 원에서
    애들 먹거리를 잘해주면 얼마나 잘해준다고 그런생각을하세요?
    잘 먹이는건 집에서 하셔야죠. 그저 어린이집은 유통기한 지난거나 상한음식 안주는것만해도 다행...ㅡㅡ;;
    오히려 선생 네명이 18명 돌보는 원이 더 잘 케어해주실수도 있어요.
    세명밖에 안되는데 왜 애를....ㅡㅡ;;

  • 13. 진주목걸이
    '13.5.30 11:02 PM (115.139.xxx.159)

    물티슈까진 이해하겠는데..욕심인거알겠는데 이렇게 살갗이벗겨질정도로 똥꼬가허는건 똥싼채로 한시간이상 방치하는거거든요..그게 맘에걸려요

  • 14. 원글님
    '13.5.30 11:05 PM (219.248.xxx.75)

    그러니까 옮기시라니까 왜 미련을 가지세요?원장 아이 있는곳에 보낸거 아니라잖아요.
    보통 제대로된 원장이면 자기아인 다른곳에 보내던데요?
    전 원장 조카가 다니는 어린이집 보내봤는데 그때도 너무 웃겼어요ㅡㅡ;;
    하물며 친아들이면 오죽할까요?그리고 똥냄새 날텐데...당연히 한시간이상 방치하겠죠.
    그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살갗이 벗겨져요.
    옮기세요. 지금 옮기지 않으시면 얼마후에 원장아들한테 맞았다고 글올리실지도...ㅡㅡ;;

  • 15.
    '13.5.30 11:06 PM (122.34.xxx.80) - 삭제된댓글

    27개월 이면 똥싸서 뭉개고 있지는 않을것같아요 의사표현 하지 않나요
    그리고 싸구려 물티슈써도 엉덩이 헐어요
    물티슈 좋은걸로 보내시고 배변훈련 시키세요

  • 16. 진주목걸이
    '13.5.30 11:08 PM (115.139.xxx.159)

    아뇨ㅠㅠ 새로옮길까 하는곳이 원장아들이있는곳이라구요..ㅠㅠ

  • 17.
    '13.5.30 11:10 PM (219.248.xxx.75)

    원글님 글내용을 알아볼수있게 다시좀 써주세요.
    지금 있는곳이 원장아들있고 원아가 세명이라는거에요?
    아니면 18명에 교사가 네명이라는거에요?

  • 18. 저도 좀
    '13.5.30 11:10 PM (119.69.xxx.216)

    이해가 안되는데 27개월이면 보통 대변은 거의 가리고 혹시 기저귀에 해도 충분히 선생님께 표현할수있을 개월수일텐데요

  • 19. 진주목걸이
    '13.5.30 11:14 PM (115.139.xxx.159)

    지금있는곳이 18명에교사네명이구요 옮길까하는곳이 원아세명에 원장아들한명있는곳이요.. 헷갈리게적어놔서 죄송해요 폰으로 써서..본의아니게.. 글고 의사표현은되는데 애가 다른애들이랑 정신없이놀다보면 말을 암하는것같더라고요 제가암만 애한테 똥싸면 꼭 선생님께말씀드려야한다랬지만 귓등으로도안먹혀요..ㅠㅠ

  • 20. 진주목걸이
    '13.5.30 11:16 PM (115.139.xxx.159)

    아직 세살이구요..ㅐㅕㄴ훈련시켜볼랐더니 애가 똥을 참더라고요 글고변비가와서.. 기저귀달아주니 참던똥..대발사..

  • 21. 그니까..
    '13.5.30 11:16 PM (222.101.xxx.226)

    다른데로 보내세요 엄마 마음은 알겠는데 욕심이 넘 과하시네요.
    정말 어린이 집에서 물로 애 똥꼬를 닦아 줄거라 생각하세요?
    그리고 아무리 애 셋 밖에 없는 어린이 집이라도 어느 선생하나 애 똥싼거 신경 안씀니다.
    너무 냄새가 심하게 나거냐 애가 울거나 하면 들여다 보죠.
    저도 당뇨에 갑상성 까지 와서 나중엔 피똥이 다 나오더군요 그래도
    애는 어린이 집에 안보냈어요.
    님 아직 표현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애 남한데 맡기셨음 그냥
    마음을 내려 놓을수 밖엔 없습니다.
    좋은 안심 먹거리? 노는것 밖에서 다 볼수있다? 님 보이것만 믿지 마세요.
    제동생이 그런 곳에 있다 원장한데 바른 소리했다는 괘씸죄에 짤렸습니다.

  • 22.
    '13.5.30 11:19 PM (219.248.xxx.75)

    제가 딱 27개월때 아이 가정어린이집에 보내봐서 알아요.
    원장도 선생도 다 별로이고 애들 원생은 선생수에비해 많은곳이었는데
    2시쯤인가 데리러갔는데 어린이집 문을 열자마자 똥냄새가 너무 진동해서 참기가 힘들었어요.
    누가 똥을 쌌나보다 하고 우리아이 데리고 나오는데 아이가 엄마한테 안떨어지려고 해서 안아서
    집에왔거든요. 팔로 받치고 안아서 집에왔는데 (집과 원 5분거리)기저귀가 똥싸고 쉬싸고 여러번해서
    쩔은데다가 완전 두둑하고 두툼해져있더라구요. 그똥냄새는 우리아이한테 나는거였어요.
    나중엔 팔에 냄새가 다 베었더라구요. 원에서 그걸 모를리없었을텐데 보니까 두시가되면 나이가 좀 있는
    담임은 다른애들 재우러 방으로 들어가고 다른 아가씨 샘이 있었는데 알면서도 기저귀 갈아주기 싫었던거죠.
    담임도 일부러 다른샘한테 미뤘을수도 있고...그런일이 한두달새 두번이나있었어요.
    그러니 피부가 벗겨질수밖에요. 나중엔 원장이 장보러 나가고 아가씨 샘도 없었나?
    그런날이었는데 두시에 데리러가서 똑똑해도 아무소리없고 문도 안열어주고 초인종을 눌러도 대답없길래
    원장한테 전화했더니 원장은 장보러 나왔다고....ㅡㅡ;;암튼 문열려서 들어갔더니 담임이고 다른반샘이고
    다들 애들재우로 방에 들어가있고 27개월짜리 우리애 혼자서 거실에 덩그러니 혼자 앉아있더라구요.
    원글님 상황이 뭔지 전 이해되요. 제대로 케어 안되고 있다는 말입니다.
    옮기세요. 저 그때 기저귀때문에 너무 기분나빠서 여기에 글올렸더니 댓글이 어린이집 보내놨으면
    그냥 선생을 믿으라는등 27개월이면 힘들지않으면 그냥 데리고있으라는등 전혀도움안되는
    댓글에 예민맘 만들더라구요. 저도 그때 초보엄마고 어려서 몰랐죠.
    지금같으면 그럴만한(?)원이면 애초에 안보내요ㅡㅡ

  • 23. 요건또
    '13.5.30 11:19 PM (182.211.xxx.176)

    그 정도 월령이면 7명당 한 명의 교사이거나 5명당 한 명의 교사.. 뭐 그런 정도일 겁니다. 그러니 지금 인원수가 많아서 그런거 같지는 않구요, 기저귀 발진의 원인은 원글님이 짐작하시는대로
    기저귀를 제 때 안갈아주거나
    물티슈 알레르기일 가능성이 아주 높겠습니다.
    기저귀 발진은 3,4일만 제대로 씻겨주고 연고 발라줘도 그 맘때 아기들은 금새 좋아집니다. 이번 주말 끼고 하루나 이틀 원에 보내지 마시고 일단 기저귀 발진을 치료하시면 어떨까요?
    완치할 때까지 보내지 마시라는거지요.
    3월에 교사 바꾸니 이후에 계속 발진이 재발한다면 그 어린 아기가 얼마나 아프겠습니까? 어른들도 습진 등이 생기면 그리 쓰라리고 아픈데 말입니다. 그 헐은 곳에 대소변이 다 묻는거니...
    24시간 아기 데리고 있기엔 힘들다고 하신걸로 봐서 전업이신 듯 한데, 새로 어린이집 옮기기까지 한 일주일 눈 딱 감고 기저귀 떼어보시는건 어떤가요?
    날씨도 따뜻해서 기저귀 벗겨놓고 두어 시간마다 배변 훈련하시기엔 아주 좋을 듯 한데요. 실수하면 그 때 그 때 치우면서 다독여주시면 말귀 알아들을 월령이라 금새 기저귀 뗄 겁니다. 저는 아이 둘 다 두 돌 조금 지나 기저귀 떼었는데 이삼 일 안에 아이들이 바로 가리더라구요. 더 크면 오히려 자의식이 더 강해져서 기저귀 가리기를 거부할 수도 있습니다.
    몇 개월간 기저귀 발진이 있었는데 더 두고 보지 마시고 내일이 마침 말일이니 어린이집도 옮기시고 다음 어린이집으로 가기전까지 기저귀도 떼고 발진도 치료해 주세요.
    그 어린 아기가 몇 달이나 발진으로 아프다니.. 참.

  • 24. ...
    '13.5.30 11:21 PM (121.167.xxx.213)

    27개월이면 엄마가 요령이게 하기만 한다면 아이가 스트레스 받지 않게 기저귀 뗄 수 있는 개월 수라고 생각해요.
    요즘 아이들 스트레스 안받게 한다고 36개월 까지 기저귀 채워두고 있는 엄마들 보면 더운 여름에 기저귀 차고 하루종일 생활해 보라고 하고 싶어요.

  • 25. 그리고
    '13.5.30 11:21 PM (219.248.xxx.75)

    옮기려는곳이 원생 세명인건 참 좋은데 원장아들이 있어서 안되겠네요.
    거기말고 다른곳알아보세요. 원장 아들만 없으면 딱 좋은데요...ㅠ.ㅠ

  • 26.
    '13.5.30 11:22 PM (124.50.xxx.49)

    원글님이 핀트를 처음부터 정확하게 안 적으신 탓에 애먼 욕을 듣고 있네요.
    물로 씻어주길 바라는 건 언감생심 같고요.
    제때 기저귀 갈아주고 물티슈로만 처리해줘도 똥꼬가 헐진 않죠. 그 부분 원글님 속상한 거 맞아요.
    27개월 변기에 누는 아가도 많지만 세돌 안팎까진 기저귀하는 아가들 여전히 있어요.

    위에 어느 님 의견처럼 좋은 물티슈 보내고요, 사실 그대로 메모 붙여보내거나 알림장에 쓰세요. ㅇㅇ 이 엉덩이 자주 헐어온다, 잘 좀 지켜봐달라고요. 왜 아직까지 그런 어필을 전혀 안 하셨나요? 감정적으로 안 하고도 얼마든지 부탁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18명에 4명이나 선생이 있는데 어떻게 그럴 수가 있는지 이해가 안 가네요.
    애가 응가를 하면 한공간에만 있다 해도 냄새가 금방 날텐데 그걸 캐치 못하는 것도 이해가 안 가고요. 설마 캐치하고도 안 갈아줬을 리는 없다 보기에.

  • 27. ㅎㅎ
    '13.5.30 11:24 PM (39.7.xxx.118)

    저희반 친구들 하고 같네요 저희반 정원7입니다 응가싸면 화장실가서 물로 다닦였구요 저부터가 물티슈로 닦는게 찝찝해서요 근데 평가인증준비하면서 평가인증사무국 에서 파견된 분들께 조력을받는데 그거 옳지 않다고 하시더라고요 그친구 닦이러간 사이 다른친구들 누가 케어하냐고 ..그말도 맞더라구요 최소한의 인력으로 원이 돌아가기 때문에 어쩔땐 선생님 본인 기저귀(죄송;;;;;)갈시간도 없답니다 위생도 중요하지만 크게 위배되지 않으면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것이지요

  • 28. 진주목걸이
    '13.5.30 11:30 PM (115.139.xxx.159)

    네 무슨말씀하시는지알겠어요..조언감사드립니다
    일단 원옮기는건 좀더두고보고 아이배변훈련이시급하단걸 깨달았네요 집에 일부일방도라도 델꼬있으면서 한번해봐야겠어요 많은분들 조언감사드려요..

  • 29. 진주목걸이
    '13.5.30 11:31 PM (115.139.xxx.159)

    고침..일부일방 도---일주일정도

  • 30. 요건또
    '13.5.30 11:45 PM (182.211.xxx.176)

    일주일 빨래 왕창 하실 각오만 하시면 배변 훈련 금새 가능합니다.
    팬티와 얇은 바지 입혀놓으시면 아기가 자기 소변으로 몸이 축축해지는걸 느끼면서 그 불쾌감에 쉬를 가려야 할 때라는걸 인지하는 듯 합니다.
    밤에도 잠이 든 후 기저귀 채우셔서 기저귀하고 자는걸 모르게 하세요. 뭐 그래도 잠자리 기저귀는 몇 달 더 채우셔야 할 겁니다.
    그래고 아기들이 원래 응가 가리는걸 더 꺼려합니다. 어디 숨어서 응가하려 하잖아요 원래. 그러니 끙끙거리리기만 하고 응가 안 해도 기저귀 채우지 마시고 놔두세요, 그러면 변기에는 안 하고 어디 숨어서 그냥 팬티 에 응가할 겁니다. 그런 경우 절대 야단 치지 마시고 응가를 아기 변기위에 떨어뜨린후 다음에는 변기에 하자고 이야기 해보세요. 혼내면 더 겁먹고 안 누려해서 변비에 걸립니다.
    저는 아기가 참고 응가 안 할 까봐 요구르트를 아주 많이 먹였습니다. 어쩔 수 없이 응가하게끔요.
    첫째는 이틀만에 기저귀를 뗐었는데 둘째는 행거뒤에 숨어서 응가를 하고 목욕탕 욕조 위에 응가하며 이삼일 시위하다가 기저귀 떼어었습니다. 둘 다 그 이후 실수한 적이 거의 없었구요.
    홧팅입니다!
    처음 기저귀 떼면 아기가 아주 자주 쉬를 하려할 겁니다. 실수할까봐 걱정하는거지요. 한 시간마다 규칙적으로 변기에 안히시면서 마음을 안정시키면 두 시간 간격으로 그 간격이 늘어날 겁니다.

  • 31. 요건또
    '13.5.30 11:49 PM (182.211.xxx.176)

    안히시면서--> 앉히시면서.
    오타가 아주 많습니다. 비문, 양해 바랍니다.

  • 32. 진주목걸이
    '13.5.30 11:51 PM (115.139.xxx.159)

    176님!! 아기가 변기에 쉬 응가하는걸 거부할땐 어떻게해야하나요? 기저귀떼놓으면 채워달라고 바닥에드러누워요.. 안된다고하닥 맘이약해져서 다시 채워주면 그제야 쉬하고 똥싸고그럽니다.. 애가 울고드러누워도 끝까지 무시해야하는걸까요? 그럼애가 포기할까요? 배변은 스트레스주면 역효과가 난다길래 그래서 그냥 맘느긋이먹고있던참이였거든요.. 언젠간 지가 기저귀거부하고 변기에똥싸겠다하겠지..하고요. 근데 이제보니 그럴일이 아닌것같아요..
    말그대로 훈련을 시켜줘야하는건데..

  • 33. 저라면
    '13.5.31 12:04 AM (112.151.xxx.80)

    그냥 제가 데리고있을거같네요

    엄마가 애기랑 24시간있는게 숨막히신다면서 남한테 많은걸 바라시는듯..
    저는 허리디스크에 면역력떨어져 온갖 병 다 달고살아요.

  • 34. azmadam
    '13.5.31 12:50 AM (70.190.xxx.113)

    똥이 나올때가 되면 참아도 나옵니다.
    아이가 참을 수 없게 고구마나 똥이 잘나오는 음식을 먹이시고
    똥눌때 같이 화장실가서 기다려 주세요 노래도 부르면서
    그리고 집에 계실때는 기저귀를 벗기고 팬티만 입혀 놓으시구요.
    기저귀는 베이비나 하는거라고 하면 금방 가릴거예요.
    아이도 엄마가 하는만큼 따라오는거 같더라구요.

  • 35. ㅇㅇㅇㅇ
    '13.5.31 1:04 AM (125.177.xxx.54)

    저는 아이 30개월 넘어서 뗐어요~
    그래서 그런지 밤기저귀도 같이 떼게 되었어요.
    실수도 거의 없었구요.
    뗄 시기가 오면 자연스럽게 됩니다..
    지금 거부하는데 억지로 시키지 마세요~
    2~3개월 내로 천천히 하세요. 마침 여름이니 계절도
    딱 좋네요.. 아기변기를 장난감처럼 친하게 해주시고
    똥이 풍덩~같은 책이랑 동영상도 보여주시구요~
    어린이집은.. 상황만되면 데리고 있으시라 하고 싶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으면 정말 여러군데 알아봐야죠뭐..
    근거리를 포기하더라도요...
    많이 알아보세요~

  • 36. ㅠㅠ
    '13.5.31 3:37 AM (66.163.xxx.6)

    어린이집 선생님들 엄마 같지 않아요...
    다른 아이들 봐야 하는데 어떻게 수시로 화장실 갑니까??
    그거 원하시면 겨울엔 뜨거운물 나오기 전 찬물로 대충 닦여요.
    원장 눈치 보느라 바뻐요...
    애들 똥 더럽다고 비닐 장갑 끼는 선생들도 있어요...
    저 같으면 어린 아이들 안 보냅니다.

  • 37. ㅇㅇ
    '13.5.31 4:20 AM (71.197.xxx.123)

    몇개월 데리고 있으면서 기저귀라도 떼게 하세요.
    아이가 응아한 거 말도 제대로 못하는 데다가 선생님이 닦아주는거 더러워하고 싫어하는데 계속 보내는 건 아닌거 같네요. .... 물론 선생님들이 싫어도 해야할 일이고 또 하시겠지만요.

  • 38.
    '13.5.31 5:26 AM (175.192.xxx.198)

    저는 이런 글 읽을 때마다 엄마 마음 그대로를 기관의 교사에게 요구하는거이요. 그럴 순 없어요. 하루종일 데리고 있어보면 엄마도 몇번씩 짜증이 나고 스트레스받는데 어떻게 아이도 없는 처녀 선생님들이 엄마 마음처럼 언제나 따뜻하기만을 바랄 수가 있을까요. 어느 정도 감수하고 보내거나 보내지 말아야 합니다. 저는 전업이면 적어도 아이가 기저귀 뗄때까진 엄마곁에 두는게 맞는 것 같다고 생각하구요, 보내셔야겠다면 감수할 부분 하고 선생님들을 좀 신뢰하는 마음도 가지셨음 좋겠어요. 글과 댓글봐도 계속 원장,선생이라고만 쓰시고 존칭조차 생략하시는 것 봐선 분명 보육교사는 그저 보모정도의 레벨로 단정지으시는 것 같은데요...

    저는 큰애가 7살인데 올해 처음 유치원 보내고 이전엔 놀이학교 다녔습니다. 훨씬 케어에 신경쓸거고 제 불만을 어필하기도 쉬울 것 같아서요. 결과적으로 어린이집이나 별반 다를 건 없었지만 저는 케어에 욕심이 컸기 때문에 일부러 돈이 많이 들어도 놀이학교를 보냈어요. 따질 부분이 생기면 분명하게 따졌지요. 하지만 선생님들과 많이 소통하다보니 무엇보다 중요한 건 선생님을 믿고 소중한 우리 아이의 첫선생님으로 인정해주는데 있더군요. 보육교사도 엄연한 선생님이고 사람인지라 자신을 선생님으로 믿고 따라주는 부모와 아이에게 좀 더 세심해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린이집 어떤 곳으로 선택하시든 저는 원글님과 어린이집을 보내는 모든 엄마들에게 그점은 꼭 말씀드리고 싶더군요. 좀 더 따뜻한 마음으로 선생님들 보세요, 입장바꿔 박봉에 그 많은 아이들 케어해야하는 선생님들...몇몇 자격없는 말종들 제외하곤 아이들 좋아하지 않으면 절대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좀 더 믿어주세요. 불만이 생기면 이곳에 토로하지 마시고 선생님과 심도있게 상담 먼저 하시구요.

  • 39. 댓글이 많지만..
    '13.5.31 1:36 PM (59.29.xxx.121)

    뭔가 불만이있을땐 선생님께 확실히 어필하셔야 해요. 엉덩이 짓물르는게 한두번 아니라면 수첩이 아니라 전화를 하셔야 할일이네요. 죄송하지만 조금만 더 신경써달라고 말씀드리세요. 쌤 입장에서도 전화상으로 그런말들으면 무척 미안하고 당황스러우실거예요.차분히 부탁드려보세요. 그리고 원에서는 보통 24개월이면 배변훈련시키더라구요. 님께서 힘드셔도 집에서 적극적으로 훈련시키시는게..어린이집 보낼거라면 말이죠..좋을거예요. 내새끼나 이쁘지, 대소변 못가리는 아이 교사입장에선 좀 귀찮겠죠 ㅜ

  • 40. Xx
    '13.5.31 2:22 PM (65.30.xxx.24)

    왜 억지로 기저귀를 떼야 하나요? 뗄 때 되면 뗍니다. 40살 까지 기저귀 하고 다니지 않쟎아요?
    저도 지금껏 몇차례 기저귀 가는 주기, 시점에 관해 어린이집에 요청했어요. 효과 있었습니다. 기분은 나쁘지만 그건 속으로 삭힐 문제고 어린이집과의 대화에서는 차분하게 풀어나가야죠.
    장갑끼고 기저귀 가는건 그게 일회용 장갑이고 매 회 새장갑을 사용한다면 오히려 위생적이네요. 아이들간의 감염을 방지하니까요.

  • 41. 써니큐
    '13.5.31 2:30 PM (175.239.xxx.246)

    지금 어린이집이 맘에 든다면 선생님이나 원장님께 주의 부탁드리세요.
    특히 피부가 잘 허는 아이가 있어요.
    두돌 넘어선 아이 배변 가는것 선생님도 비위 상할 일이지만 엉덩이가 자주 헌다면 주의해달라고 헐때마다 전화나 말로 얘기하세요.
    그럼 선생님도 더 신경쓰고 자주 보게 돼요.
    계속 두세번 지나서도 그러면 옮길까 고려중이라는 메세지도 넌지시 던지시구요.
    이상 얼마전까지 어린이집에서 일했던 사람이었습니다~

  • 42. 111111
    '13.5.31 5:24 PM (210.94.xxx.1)

    아니 무슨...
    기저귀 떼는 것까지 말을 들어야한다니 정말 댓글들 보다 허걱 하네요

    물로 씻기는것 까지 바란다면 분명 엄마 욕심이 맞지만
    물티슈나 물로 닦이는 문제가 아니라 저건 분명히 똥기저귀 한참을 그냥둬서 엉덩이가 헌거잖아요
    일단 옮기는것까지 생각 안해본건 아니라면 일단 그 선생님께 말이라도 한번 해보세요
    내일 아이 원에 보내면서 오늘 아이 엉덩이가 빨갛게 짓물러 있어 아플테니 기저귀 좀 자주 봐달라구요
    말했는데도 안고쳐지면 어린이집 옮기거나 일단은 그만두어야 하지 않을까요?
    아이가 힘들겠어요.....

  • 43. 사세트
    '13.5.31 8:12 PM (116.120.xxx.180)

    27개월 아이면 원아 3~4명 가정식 어린이집은 심심해해요.
    저희 집 애도 가정식 어린이집 보냈었는데 선생님이랑 다 좋았는데 결정적으로 애가 별로 안즐거워 하더라고요. 지금은 유치원 잘 다니고 있고 다시 어린이집 가자고 하면 기겁을 해요...
    (가정식어린이집 원장이 저희 친척이어서 완전 믿을만했음에도 불구하고....)

  • 44. 어린이집교사
    '13.5.31 8:16 PM (61.77.xxx.150)

    27개월에 기저귀에 똥싸는 애들

    확실히 민폐입니다.

    배변훈련 억지로라도 시키세요

    서너살이면 말귀 다 알아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9734 70대 엄마 샌달이나 슬리퍼 사고 싶다는데 추천좀 해주세요 3 양파깍이 2013/06/07 983
259733 남편성이 신(SIN)인데, 아이영문이 아빠와 다르면 어떤문제가 .. 6 여권 2013/06/07 1,811
259732 아이 뇌 정중앙에 낭종이 보인다고 MRI 를 찍자고 하는데요, 5 걱정입니다 2013/06/07 3,791
259731 중1 딸 키가 153 인데 넘 작고 키도 안크고 있다고 울어요 31 으휴 2013/06/07 8,629
259730 에어후라이라는게 뭔가요? 9 ㅇㅇ 2013/06/07 1,915
259729 남의 그림이 맘에들때 저작권...이런경우는 어떨까요? 저작권 2013/06/07 383
259728 시댁유산.... 4 허허허 2013/06/07 2,554
259727 둘째낳아야하나 고민하시는 분 계셔요? 9 윤쨩네 2013/06/07 5,193
259726 캡슐커피, 머신없이도 먹을 수 있나요??ㅠㅠ 6 아아아..... 2013/06/07 8,714
259725 천방지축 변희재, 대학동문들의 눈에는... 2 손전등 2013/06/07 1,913
259724 생강가루 용도 9 자취 2013/06/07 3,775
259723 양말 찌든때 잘 빼는 세제 어디 없을까요? 7 양말 2013/06/07 3,958
259722 중2 학년딸아이 전교1등 22 ㅇㅇ 2013/06/07 10,939
259721 전세를 보러오는 사람이 없어요 4 인상파 2013/06/07 2,098
259720 미국에서 오는 조카가 아이돌 콘서트를 가고 싶대요 5 .. 2013/06/07 904
259719 현충일에 서울광장에서 있었던 플래시몹 영상! 5 ssss 2013/06/07 691
259718 1970년생이후부터는 100살까지 산대요 무섭네요 48 장수 2013/06/07 10,791
259717 오이지 오이 샀는데 꼭지가 하나도 없어요 2 2013/06/07 683
259716 유청은 그냥 버리시나요? 어디에 써야할지.. 1 주부 2013/06/07 1,243
259715 난장판 된 경복궁의 밤.. ”야간개장 상설화·관람객 제한” 목소.. 9 세우실 2013/06/07 1,560
259714 매일 운동하기... 작심삼일이 안되려면.. 9 나이살 2013/06/07 1,959
259713 분리수거를 크게 어떻게 나눠서 하면 좋을지.. 5 통 서너 개.. 2013/06/07 655
259712 중국어와 일본어중에서 21 여름향기 2013/06/07 5,603
259711 아이폰 SK 전철에서 잘 터지나요? ... 2013/06/07 298
259710 어린어른님 브라우니 설탕을 120그람이나 덜 넣고 구웠어요.어쩌.. 2 레드볼 2013/06/07 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