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상에서 장사하는 아주머니 앞에서 애들이 막말했어요

어휴 조회수 : 1,910
작성일 : 2013-05-30 22:19:36
십대인지 이십대초반인지 남자애들 여러명이 노상에서 뭔가를 파는 아줌마 앞을 지나가면서 큰소리로 야야 떡장사아줌마 너희엄마라고 하면서 웃었어요 아줌마는 못들었을리가 없고 제가 다 미안하네요 예전부터 애들이 그런 막말하는거 심심찮게 들었는데 참 못돼먹었네요
IP : 211.246.xxx.24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친것들
    '13.5.30 10:48 PM (67.87.xxx.133)

    요새 짐승의 영혼을 한 인간이 많다더니 짐승에게 미안해지는 영혼들인거 같네요

  • 2. ㅇㅇ
    '13.5.30 10:48 PM (211.36.xxx.134)

    애들 인성은 정말 잘 길러야겠어요. 저런 아이들은 부모의 책임이 큰건지 참

  • 3. ..
    '13.5.30 10:50 PM (175.192.xxx.126)

    미친놈들 많아요.
    저도 마트에서 청년 두명이 결재하는 곳에서 담배를 달라고..
    무슨 편의점이나 구멍가게도 아니고..
    캐셔가 담배 있는 장소 가리키면서 저기서 가지고 와서 계산해야 된다고 하니까
    씨발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 4. 가끔생각나는 목동현대백화점
    '13.5.30 11:09 PM (112.187.xxx.226)

    길가다 몸이 부딪힌 아가씨한테
    ㅆㅂㄴ 이라고 읖조리던
    키크고 얼굴 허우대 멀쩡하던 총각이 갑자기 생각나네요.ㅠㅠ
    영혼이 얼마나 바닥이면.........

  • 5. ㅡㅡ
    '13.5.30 11:27 PM (39.7.xxx.86)

    남자애들 여럿이서 다니면서 저기 너희 엄마 너희 아빠라고 하는거 종종 들었어요 박스 줍는 할머니같은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 보고 그러는거죠 얼마나 무시하고 하찮게 보면 그러겠어요

  • 6. 반대로
    '13.5.31 7:08 AM (116.39.xxx.87)

    그애들이 얼마나 빈했으면 그랬겠어요
    조폭들이 협박할때는 돈이 걸린 문제인데
    길거리에서 이유없이 그럴때는 마음에 담은게 얼마나 비었으면 그러겠어요
    욕하는애들을 더 불쌍하게 봐주세요
    늬들 너무 불쌍해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2567 5·18 왜곡 종편 출연자 등 10명 고소…”대응 시작” 5 세우실 2013/06/07 832
262566 여기 70까지만 사신단분들도 그때되면 맘이바뀔듯 14 ㄴㄷㄱ 2013/06/07 1,801
262565 [원전]CNN-미국 후쿠시마형 31개 원자로에 대해 새로운 안전.. 2 참맛 2013/06/07 692
262564 삼생이 5 눈물이 나서.. 2013/06/07 1,680
262563 심리학 공부 1 50대 2013/06/07 905
262562 하림 삼계탕 드셔보신 분 계신가요,, 4 삼계탕 2013/06/07 1,926
262561 "남양유업 불매운동 효과 매출 35% 하락" 5 샬랄라 2013/06/07 1,059
262560 택견이나 전통무술, 혹은 국궁같은거 배우시는 분들 있나요? 취미 2013/06/07 504
262559 100만원 내외의 남자 지갑 추천해주세요. 26 감사.. 2013/06/07 6,651
262558 식혜 만들때 전기밥솥 없이 밥알 삭히는 과정을 어떻게? 4 급질 2013/06/07 4,510
262557 모기 물려 가려워 미치겠어요 10 갠지러워 2013/06/07 1,899
262556 상점있으신 분들 부러워요~ 4 ^^ 2013/06/07 1,233
262555 드라마보다 보니 혼란이 꽤 오네요 2 교육생 2013/06/07 1,363
262554 집 천장이 스타벅스만큼 높았음 좋겠어요. 22 룽룽룽 2013/06/07 5,232
262553 전재국 ‘유령회사’ 아랍은행서 특별관리 2 세우실 2013/06/07 790
262552 나이가 30대 중반을 접어드니 더 멋내고 싶어지네요 11 나이가 2013/06/07 3,257
262551 티셔츠 보풀 안나게 어떻게 관리하세요 5 여름옷 2013/06/07 4,090
262550 7시에 먹을 화채 지금 만들어놔도 될까요? 1 급질문 2013/06/07 448
262549 어머!! 홍대여신 요조 얼굴이 이랬네요.이효리남친 전애인이래요... 32 저도입부위가.. 2013/06/07 95,659
262548 단 하나의 파우더를 고르라면 뭐가 좋을까요? 8 맥주파티 2013/06/07 2,186
262547 70대 엄마 샌달이나 슬리퍼 사고 싶다는데 추천좀 해주세요 3 양파깍이 2013/06/07 1,086
262546 남편성이 신(SIN)인데, 아이영문이 아빠와 다르면 어떤문제가 .. 6 여권 2013/06/07 1,989
262545 아이 뇌 정중앙에 낭종이 보인다고 MRI 를 찍자고 하는데요, 5 걱정입니다 2013/06/07 3,953
262544 중1 딸 키가 153 인데 넘 작고 키도 안크고 있다고 울어요 31 으휴 2013/06/07 9,228
262543 에어후라이라는게 뭔가요? 9 ㅇㅇ 2013/06/07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