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가 미치도록 그리워요..
이쯤되면 나이 어느정도인지 아시겠죠..?
살기는 젊게 사려고 노력합니다.
마트가서 술사면 민증까고는 하구요. 어제도 아들데리고 놀러나갔다가 이모냐는 소리 듣긴했네요.
겉은 그래도 속은 아닌걸 어쩝니까..
90년대로 돌아가고싶어요.
이정도면 병이지싶어요.
오늘은 패왕별희 보면서 울고있네요.ㅜㅜ
영화도, 음악도 모든 예술 범위의 최대치는 90년대인거같아요
컴퓨터니, 인터넷이니, 핸드폰이니..하는 것들 나오기 딱 전까지 말이죠.
물론 19세기에서 20세기 초라면 정말 더할나위없겠지만
그건 제가 살아보지않아서 모르겠고..
제가 살아본 날들 중에선 1990년대가 최고인거같아요.
정말 다시 돌아가고 싶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