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애들 왜그렇게 욕을 달고 사는걸까요

.. 조회수 : 1,102
작성일 : 2013-05-30 12:09:14

5학년인 제 아이 말들으니  반에서  네명빼고 다 욕을 한대요.

우리 어릴땐 그정돈 아닌것 같고  욕하면 쎄 보인다 생각해서 그러는걸까요.

그리고  그 욕들은  어디서 배워 쓰는걸까요.

학원일까요. 위로 형제자매들한테 배우는걸까요.

아침부터 녹색 서면서 서로 심한 욕하며 싸울듯 덤비는 애들보고 맘이 심란했네요

IP : 122.40.xxx.4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ㅗㅓㅏㅏㅣ
    '13.5.30 12:12 PM (218.235.xxx.93)

    쎄보일라구 그런거 아닐까요?
    전부욕하는데 안하면 안될것같고 그렇겠죠.다 한때일거에요

  • 2.
    '13.5.30 12:20 PM (1.243.xxx.51)

    요즘 애들은 전부 욕을 하더라구요
    우리딸 중1인데 집에서도 밖에서도 욕을
    전혀 안했거든요
    근데 지들끼리 있을땐 한다고하더라구요
    쎄보일려고 하는 친구들도 있지만
    보편적으로 하더라구요

  • 3. 낮은
    '13.5.30 12:24 PM (115.137.xxx.126)

    수위의 욕은 한다고 해요.
    제딸도 보니 그래야 친구들하고 말을 할 수 있다네여. ㅜㅜ

  • 4. 한때라고라고
    '13.5.30 12:31 PM (39.7.xxx.232)

    한때라구요? 물론 한때인 애들도 있겠지만
    고등학생들 존나 달고 사는 애들 많지 않나요?
    그렇게 된거 10년도 더 된거 같은데 점점 나이가 어려져왔지요
    제 시절과 비교해보면 그런 나쁜말 쓰는건 5,6학년때 오륙십명중에 남자애들 몇명밖에 없었어요
    중고등학교는 여자학교였는데 나쁜 말이나 한번도 안 들어봤어요
    문제는 초중고할 거 없이 너무 많은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하는데 있겠죠 지나가다보면 이십대들도 십대때 습관 못버리고 씨팔 존나거리는 애들 많아요

  • 5. 원글
    '13.5.30 12:33 PM (122.40.xxx.41)

    그러게요. 애들이 스트레스 받아 이러는게 답이겠죠?
    끝없는 경쟁에 빽빽히 가는 학원.
    이런 사회가 변화될 기미가 안보이니 정말 걱정됩니다.
    그 이쁜 입에서 상욕이 그리나오다니.. ㅠ

  • 6. .......
    '13.5.30 12:36 PM (218.159.xxx.175)

    요즘은 부모들도 경쟁 경쟁 성적만 외치니까요...

    남들 위에 서야 한다고 부모가 가르치니까.

    욕이라도 해서 강하게 보이고 싶겠죠..

  • 7.
    '13.5.30 12:47 PM (58.240.xxx.250)

    스트레스 해소나 세보일려는 의도일 수도 있겠지만...

    제가 보기엔 군중심리도 한몫하는 듯 싶어요.
    일종의 유행병이라고나 할까요?
    재미로, 장난으로 내뱉는 아이들도 많잖아요.

    특히나 기 약한 아이들은 무리에서 이탈하지 않으려는 발버둥같은 건 거죠.

  • 8. 한국이 유독
    '13.5.30 12:52 P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정서가 삭막해서.
    그냥 문화가 그래요. 우리 조카들 봐도.
    인간이 너무 많아 서로 서로 치이면서 살다보니...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0194 재밌는 광고 3 ..... 2013/06/05 692
260193 더울땐 공포영화가 최고... 7 너무 더워... 2013/06/05 1,081
260192 위조성적서 '새한티이피' 원전프로젝트 23건 수행 3 세우실 2013/06/05 967
260191 데굴데굴 구르며 자는 아기 어찌 해야 하나요 19 뒹굴뒹굴아기.. 2013/06/05 5,774
260190 인스턴트 이스트 오프라인 파는곳? 6 현우최고 2013/06/05 5,743
260189 칠순생신 가족모임 장소 호수 2013/06/05 800
260188 MBC의 단순 오보? '문재인 죽이기'는 계속된다. 3 참맛 2013/06/05 1,210
260187 해피투게더 박미선 신봉선... 23 야간매점 2013/06/05 13,544
260186 20세기 미소년^^ 1 하하33 2013/06/05 758
260185 청약하는 이유가 돈벌려고 한다는데... 3 청약 2013/06/05 2,167
260184 (급! 컴앞대기) 무늬없는 흰색 천은 어디가서 구해야 할까요??.. 3 ..... 2013/06/05 430
260183 개에게 곡물류 주는게 췌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네요. 6 . 2013/06/05 1,290
260182 대구 여대생 살인사건 택시기사 친구가 올린 글 보셨어요? 26 변한게 없네.. 2013/06/05 18,225
260181 깨끗한 순대 파는 곳 알려주세요 12 순대순대순대.. 2013/06/05 2,991
260180 유기견들 .. ..... 2013/06/05 492
260179 절대 병원엔 안가신다고 하셨다네요... 4 소란 2013/06/05 1,310
260178 한의원이요 1 한의원 2013/06/05 614
260177 일드 모래그릇 3 안보신분들께.. 2013/06/05 1,332
260176 대전 관저동으로 이사가게 되었는데요 6 ..... 2013/06/05 1,797
260175 홍화씨 드시는 분 계신가요? 3 쩜둘 2013/06/05 1,941
260174 문재인 "대통령, 불행한 상황에 직면 말기를".. 4 저녁숲 2013/06/05 1,142
260173 요 마늘다지기 (갈릭프레스)어떤가요? 7 수준향상 2013/06/05 1,592
260172 몸에 두드러기가 났어요ㅠ ㅠ 2 맘고생중.... 2013/06/05 1,257
260171 '라면 상무' 사건에도…기내 라면 소비는 그대로 1 세우실 2013/06/05 950
260170 책추천 부탁합니다 2 래인 2013/06/05 1,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