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의 식욕=남자의 성욕이라는 말이 있던데요.
주변 몇명(주로 여자) 이야기해줬더니 반응이 폭발적이네요.
제 남편은 "뭘 얼마나 먹으려고..?!' 이런 반응.
박시후 사건 때 어린 여동생에게 안면이 좀 있거나 그럴듯해 보이는 남자라도 함께 술을 마시거나 단둘이 있게되는 상황은 좋지 않다고 주의를 주면서 저 얘기를 해줬더니 깜짝 놀라면서 이해가 팍팍 된대요.
여러분이 느끼시기엔 저 말이 일리가 있는 말 같으세요?
성욕이 별로 없는 편은 아닌 것 같은데 저도 성욕 때문에 괴로운 적은 별로 없었지만 야식을 먹고 싶은 욕망, 맛있는 디저트에 대한 갈망 덕에 머리 속에 맛있는 게 둥둥 떠다닌 적은 있어요. 많아요ㅠㅠ
1. ㅇㅇㅇ
'13.5.29 9:26 PM (68.49.xxx.129)남자가 유독 성욕이 더 심하고 자제할수 없고 남자에게 성욕은 본능이다..라는건 성차별적인 편견이래요. 여자도 똑같대요. 왜 그래서 남자 성욕만 이해받고 조절 못하는걸 합리화시켜줘야 하나요 ..ㅋ 그리고 남자들도 식욕 끔찍하신 분들 많아요..ㅋ
2.
'13.5.29 9:31 PM (119.18.xxx.132)편견이 이래서 무섭구나 ....... 하는 생각만
3. 푸
'13.5.29 9:34 PM (223.33.xxx.177)글쎄요 저 여자인데
저 성욕 강한편인데 식욕은 그닥 없음 요4. 이건기적이야
'13.5.29 9:36 PM (122.128.xxx.131)사람은 똑같습니다.
전 남자지만,,
그렇게 생각하는게 맞을 듯 싶네요...
다만,,처한 환경이 다를 뿐이죠.5. 전
'13.5.29 9:38 PM (182.208.xxx.55)제 경우는 성적 욕구불만이 식욕으로 연결되는 것 같아요(여성임)
아~ 다욧해야는데
식욕을 조절하기 넘 힘들어요 ㅠㅠㅠㅠㅠㅠ6. 전
'13.5.29 9:43 PM (211.108.xxx.38)성욕 거의 없구요.
넘치는 식욕만 있습니다.
그래서 여성에게도 성욕이 남자만큼 있다는 말에 대해... 저는 예외여요.
만약 그랬다면 저는 피곤해서 못 살 거예요. 밤에는 잠만 자도 피곤해요.7. 흑흑
'13.5.29 9:54 PM (211.207.xxx.153)차라리 성욕이 있는게 좋겠어요. 살빼야 하는데 식욕폭발이니..
성욕은 거의 없구요. 머리속엔 빵. 케잌만 떠다녀요.8. ------
'13.5.29 10:02 PM (188.105.xxx.115)첨 들어보네요. 남자들 식욕 장난아닌데 ..
여자 쇼핑 남자 성욕이란 말도...남자들 차나 기타 장비에 돈 쓰는 거 우습구요.
그냥 남자들이 지들 성욕 정당화하려는 개똥철학임.
솔직히 여자들 성욕도 똑같죠. 남자들보다 아무래도 더 위험하니까 남자들보다 몸을 사리는 건 있지만.9. 대체적으로 그렇다는건데.
'13.5.29 10:05 PM (112.187.xxx.226) - 삭제된댓글저 완전 성적으로 욕구불만인데
왜
왜
말라깽인가요....
궁디랑 가슴에 살 좀 붙었으면.
이놈의 44사이즈도 이젠 지겹고.. 맨날 허리수선하느라 옷값보다 더 들어 배보다 배꼽이 더 큼.10. 합리화
'13.5.29 10:17 PM (219.87.xxx.227)성욕 보통. 식욕 보통 이하인데요.
식욕은 끼니때 밥 먹으면 그걸로 끝이에요.
군것질, 야식 생각없고요.
성욕과는 메카니즘이 다른데요.11. 아닌데요
'13.5.29 10:37 PM (61.253.xxx.29)저는 하루 1-2끼 먹어요
입맛 자체가 별로 없어요
어릴적부터...
하지만 성욕은 넘쳐요..12. ^ ^;;
'13.5.29 10:45 PM (121.130.xxx.7)원글님 뜻은 그게 아닌 거 같은데 왜 다들 다르게 해석하시는지.
남자의 성욕 만큼
여자의 식욕이 강하다. 그 뜻이잖아요.
전 늘 뭔가 맛있는 게 먹고 싶고 맛있는 거 먹으면 너무 행복하거든요.
배 고플 수록 진짜 맛있는 거 먹어야지 배 고플 때 맛 없는 거 먹으면 화나구요.
그렇다면 남자들의 성욕이 그정도 강도인가 넘겨짚어 이해해 봅니다.13. 나거티브
'13.5.29 11:49 PM (110.70.xxx.135)음... 뭔가 이해할 수 없게 제가 글을 쓰나봐요. ^^;;님 댓글이 맞아요. ㅠㅠ
14. ㅋ
'13.5.30 12:02 AM (211.234.xxx.76)울남편은 여자인가봐요.식욕은 넘치고 성욕은 없는걸보니 ㅋㅋ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72792 | 굿모닝^^ 7 | 여러분 | 2013/07/11 | 1,254 |
272791 | 필리핀 세부와 보라카이 3 | 필리핀 | 2013/07/11 | 2,265 |
272790 | 좌식 다리미판 중에서 스틸로 된 제품 있나요? 4 | 다리미판 | 2013/07/11 | 1,141 |
272789 | 용인살인사건 얼굴보니 얼굴로는 사이코패스 알수가없네요 7 | 인상 | 2013/07/11 | 6,294 |
272788 | 19금... ? 성정체성 고민 ...? 16 | 음 | 2013/07/11 | 5,924 |
272787 | 뇌출혈로 시술. 입원중입니다 10 | 뇌출혈 | 2013/07/11 | 5,452 |
272786 | 요즘은 도시락 싸시는 엄마들 많이 없으시지만- 8 | 냐오냐오 | 2013/07/11 | 2,291 |
272785 | 집값 뚝 뚝..일산 아파트 5년만에 반 토막 이하 35 | .. | 2013/07/11 | 22,034 |
272784 | 오로라공주 4겹사돈이라더만 4 | ?? | 2013/07/11 | 3,396 |
272783 | 티팬티 편한가요?--; 16 | .... | 2013/07/11 | 25,691 |
272782 | 출산 두달되었어요. 3 | 뭘까요 | 2013/07/11 | 1,679 |
272781 | 40대 취업도전하다 떨어졌어요 4 | 하늘을 우러.. | 2013/07/11 | 4,960 |
272780 | 괜찮은 에센스젤을 발견한거 같아요 | -_- | 2013/07/11 | 1,112 |
272779 | 18평, 18년된 아파트 살까요 말까요 5 | 집 | 2013/07/11 | 3,109 |
272778 | 밤낮 바껴본분 계신가요? 5 | ㅠㅠ | 2013/07/11 | 1,645 |
272777 | 생리 날짜, 주기 기록하는 어플리케이션요.. 2 | 초보 | 2013/07/11 | 1,549 |
272776 | 채널A, 윤경민의 중국 망언 화면 보니 9 | ㄴㄷㄹ | 2013/07/11 | 2,688 |
272775 | 댓글에보면일기는 일기장에 3 | 왜 | 2013/07/11 | 959 |
272774 | 시부모님 아침상 메뉴 도와주셔요 9 | ᆞ | 2013/07/11 | 2,825 |
272773 | 한 할머니가 있어요. 7 | 음.. | 2013/07/11 | 2,089 |
272772 | 궁금해요~ (중고대학생의 용돈) | 아쌈티라떼 | 2013/07/11 | 724 |
272771 | 너에게 닿기를 ㅡ만화 보신분.. 3 | 자두 | 2013/07/11 | 1,258 |
272770 | 김밥을 싸놓으면 밥이 너무 꼬들해져요 8 | ㅇㅇ | 2013/07/11 | 1,900 |
272769 | 연예인 자주 보시는분들 실물이 어때요? 69 | 글쓴이 | 2013/07/11 | 82,882 |
272768 | 뷔페 음식 먹고나면 너무너무 갈증이 나요. 5 | 궁금 | 2013/07/11 | 2,9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