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KBS 파노라마 - 보이지 않는 아이들

...... 조회수 : 1,403
작성일 : 2013-05-29 16:39:48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관련 기사때문에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시청을 마치고 나니 마음이 답답하네요.

경제적인 이유, 부모의 이혼, 부모의 정신장애, 신체장애 등으로 방임되는 아이들이 너무 많고

방임되는 아이들의 환경은 거의 쓰레기장에 위험천만이네요.

주식은 라면이고, 어느 아이는 어머니가 지적장애라 인지가 부족해 거의 쓰레기죽을 만들어 먹이더군요.

전문가 인터뷰 중 개천에서 용난다는 말은 예전말이고 요즘은 개천에서 용이 날 수가 없다는 말에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부모는 선택할 수 없는데...열악한 환경에서 태어난 아이는 성인이 될때까지 보호받지 못하고 살아야 하는건지...

방임은 아동보호법에도 명시되어 있는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보호할 수 없는 사회시스템에 화가 나네요.

IP : 210.204.xxx.2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제
    '13.5.29 4:46 PM (182.212.xxx.69)

    저도 봤어요..
    시골에 여자아이 .. 엄마가 지체장애..
    학교 담임선생님이 또래보다 뛰어나다고 했던것같아요..
    보면서 넘 맘 아프고..
    옆집살면 챙겨주고 싶더라구요...
    그 아이가 주위사회의 보살핌속에서 안전하게 잘 컸으면 하는데
    ..

  • 2. ..
    '13.5.29 5:23 PM (203.226.xxx.22)

    또래보다 뛰어나다는 아이 넘 안타깝더라구요.
    다른아이들도 잘챙기고... 누가 지켜봐주고 돌봐주면 그런상황을 스스로 이겨낼수있든 아이같던데..

  • 3. 블루
    '13.5.29 9:47 PM (125.132.xxx.88)

    보진 못했지만 이런일들이 종종 여기저기 있어 듣기만 해도 마음이 아파요. 소외받는 지역의 아이들을 돌볼 수 있는 많은 방법들이 있을텐데...우리가 도울 수 있는 방법들은 없는지 궁금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0362 마시는 식초, 몸에 안 좋은 가요 ? 좋은 식초 좀 추천해주세요.. 7 ........ 2013/06/05 2,492
260361 매실...어느 설탕으로 담그세요? 1 ... 2013/06/05 1,262
260360 벌써이렇게더운데올여름 1 2013/06/05 730
260359 매실 장아찌 처음 담아보려는데 어느정도 크기 사야하나요? 3 ... 2013/06/05 1,153
260358 정말 힘들때 2 .. 2013/06/05 1,311
260357 키톡의 스테이크소스(오리엔탈소스)말고 다른 레시피요.... 2 스테이크소스.. 2013/06/05 2,438
260356 전기오븐 스팀기능 1 ttpong.. 2013/06/05 2,210
260355 내일 부산가는 길 막힐까요? 2 내일 2013/06/05 673
260354 뻥쟁이할매가 얼마 못 넘길지도..... 1 참맛 2013/06/05 1,093
260353 청담동에서 애영유엄브하는 꿈을 꿨어요.. 12 ..... 2013/06/05 3,889
260352 양도소득세 양도소득세 2013/06/05 650
260351 싫은 사람에게 절대 티내지 않게 행동하시나요? 싫은 사람 2013/06/05 1,355
260350 마트 갈때 어떤 가방 들고 다니세요? 4 그것이 궁금.. 2013/06/05 2,095
260349 오징어 국산이랑 원양산이랑 어느거 사세요? 4 ... 2013/06/05 5,219
260348 아이학교 올해 에어컨 안튼대요. 선풍기도 없어요 ㅠㅠㅠㅠㅠㅠㅠ 30 .... 2013/06/05 3,976
260347 못난이 주의보 궁금해요~ 7 궁금 2013/06/05 1,955
260346 냉동 블루베리 포장이 불량이예요. 5 꺼이꺼이 2013/06/05 978
260345 이런사람? 1 ᆞᆞ 2013/06/05 559
260344 해문스님의 문화재찾기... 2 들으면서 2013/06/05 860
260343 거절이 안통하는 무적의 아이친구엄마 199 아놔 2013/06/05 29,171
260342 필라테스학원....알려주세요 1 웬수같은허벅.. 2013/06/05 856
260341 북을 늦게 치는거 확실하지만 요즘 해먹는 스무디에 감동받아서요 1 //// 2013/06/05 1,306
260340 고속도로 휴게실에서 생긴일이래여. 끔찍하네요 57 yaani 2013/06/05 24,296
260339 시공사가 초기에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로 떼돈 벌었군요 7 불매 2013/06/05 1,381
260338 수족구로 유치원 쉬는데요. 가볍게 앓는건 일주일이면 낫나요? 3 2013/06/05 1,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