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사 처음 나갔는데 조건도 정말 괜찮고 외모도 괜찮은(니가 왜 이런데까지 매물로 나와있니..)
할 정도로 한 사람과 만났다가 몇달만에 현실적인 문제로 헤어졌는데요
헤어지고 나서 냉철하게 생각해보니 진짜 이기주의에 귀차니즘에 마마보이드라구요 ㅠㅠㅠ
(제가 너무 급해서 혹했나봅니다) 비도오고 낼모레가 30대고 우울하네요 ㅠㅠ
이제 인맥도 다해서 결정사밖에 없는데요 방법이 ㅠㅠ
주변에 남자가 없어요 아예
결정사 통해서 괜찮은분 만나서 행복하게 사는분 계세요?
저한테 용기를 쥬세요 ㅠㅠ
저희 사촌언니 만나서 잘살아요
근데 낼모레 삼십대면 슬퍼할때가 아닌것같은데요
아직 이십대면 전혀전혀 늦지 않았는데요
아 올해부터 진짜 소개팅이 딱 끝나더라구요~!!
그래서 좀 서두르게 되었나보네요 ㅠㅠ
그럼 지금 스물아홉?
허참..
너무 급하신거 아닌가요?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어떤 성향의 사람인지 부터 파악을 하세요.
그 담에 짝을 고르시구요.
그 단계 거치지 않으면 필연코 망합니다.
요즘 이혼이 얼마나 많은데..
왜님..결혼정보회사줄임말이 결정사에요..
결정사가 결혼정보업체 줄임말인데
ㅋㅋㅋㅋ진지하시니까 더 웃기네요. 농담이면 천재~
결정사가 무슨 말인가 했네요...줄임말 싫어라..
전 29살 때 결혼생각도 없었는데요,,,,^^::
엄마가 저 몰래 가입해놔서 몇 번 나가봤는데,진정성있게 나왔던 분은 딱 한 분이었네요..
그런데 이 분은 얼른 결혼하고 싶다는 말을 자주 내비치셔서 제가 부담스러워져서 그만뒀네용.
그 외에는 다들 그냥 여자나 만나볼까 하거나 전문직들은 매니저들이 돈 쥐어주며 나온 티가 팍팍 나서
별로였어요.
왜님 덕분에 웃었어요 ㅎㅎ
29이면 그닥 늦은 나이는 아니지만 저도 초조했던거 같아요
느긋하게 맘 먹고 좋은사람 찾아보세요
친구나 부모님 친구분들이 소개 많이 해주시던대요
에휴.. 서두르지않아도 된다는건 우연히 30대에라도좋은 인연 만난 경우고요.
지금부터 노력하셔야 해요.
30대 초반 어영부영 넘어가면 그담부턴 나이가 걸림돌이 됩니다.
지금부터 결혼정보업체도 열심히 가입하시고.. 노력하세요.
제 딸이면 20대 후반이라면 서두르라고할겁니다.
30대보단 훨씬 좋은 조건으로 만날수 있으니깐요.
저요....8년전에 결정사에서 만난 사람과 한번이별후 다시만나서 결혼한지 5년반 되었는데요..
조건이나 인성으로나 이만한 사람 다시만날수없다싶을만큼 행복하게 잘살고있어요...
29살이신거 같은데 앞날이 창창하네요.
너무 조급해 하시지마시고 꾸준히 만나보세요. 화이팅요~
결정사 나가는 사람의 특징중 하나에요
그래서 결혼못하고 남아있는거구요
저도 선 꽤 봤는데 저 포함 다들 우유부단하고 술이 술탄듯 물에 물탄듯,,,그렇게 되더라구요
ㅋㅋ 저도 윗님땜에 웃겨서요. 귀여우세요. 원글님, 저도 저희남편 결혼정보회사 소개로 만났어요. 저희는 재혼이었고, 결혼 9년차 아직까지 잘 삽니다. 남편 연봉도 괜찮고 성실하고 착해요. 근데, 말을 생각나는대로 뱉어서 가끔 싸우는데. 이정도는 뭐.. 저도 완벽한 인간이 아닌지라 이해하구요. 좋은 사람들 많아요. 외려 바람끼 많은 남자들은 그런곳에 가입안해도 여자가 넘치니, 안올 가능성도 있고.. 일단 사람을 많이 만나보세요.
ㅋㅋㅋㅋㅋㅋㅋ
왜님 비도 오고 꿀꿀한데 웃겨주셔서.......
진정으로 화내시는거 같아요.
그리고 스물아홉..좋은 나이네요. 뭘해도 할 수 있는 나이.
오십이 넘은 아줌마가 보기에 가능성 무궁무진해요.
결정사가 그거였군요...
어쩐지...결혼글 올라오면...뻑하면 결정사 결정사 하더라구요 ㅋㅋ
내가 봐도 내 글 좀 귀엽네요 ㅋ
'왜'님 큰웃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처음으로 웃은 것 같네요
그리고 원글님 저는 한 서른중반 이후 분이 쓴 건가 했더니
'낼모레가 30'
에서 맥이 탁 풀렸네요
좋은 때입니다 좋은 사람 만나실거에요
제가 지금 30이라면 지나가는 제 스탈 미친 척하고 헌팅까지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제 나이 36
그리고 소개팅, 남자는 들어올 때와 좀 뜸할때가 있어요. 좋겠다. 원글님ㅠㅠ
글고 제 예비신랑이 결정사에 다니는데 사람 나름이래요. 좋은 남자도 많대요. 저한테까지 거짓말하겠어요. 그 말 듣고 주먹을 불끈했네요. 진작 나도 해 볼것을..
본인은 제대로 되신건지. 님도 젊은 나이에 결정사 나가는 처지잖아요. 본인 주제파악 제대로 하시고 누구든지 만나셔야 성혼 가능성 높아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260158 | 가스오븐렌지의 렌지만 바꿀수도 있을까요? 4 | 오븐렌지 | 2013/06/08 | 891 |
| 260157 | [원전]日 수명 다한 원전 3기 ‘폐쇄비용 부족’…안일한 예측 .. 6 | 참맛 | 2013/06/08 | 585 |
| 260156 | 한방약재.. 어디서사야 믿고살수있을까요? 5 | 허약 | 2013/06/08 | 618 |
| 260155 | 82 자게 예전의 느낌이 아니에요 13 | 무명 | 2013/06/08 | 2,044 |
| 260154 | 가위 1 | 칼갈이 | 2013/06/08 | 355 |
| 260153 | 면세점에서 사면 좋을 물건들 추천부탁드려요 1 | bk | 2013/06/08 | 1,488 |
| 260152 | 82에 올린글이 네이버에 8 | 바스켓 | 2013/06/08 | 1,983 |
| 260151 | 환자가 가도 괜찮을까요? | 야유회 | 2013/06/08 | 545 |
| 260150 | 오늘 병원 문 열까요? 4 | 아이가 아파.. | 2013/06/08 | 495 |
| 260149 | 손연재 미워하는 사람들의 심리.. 37 | 코코넛향기 | 2013/06/08 | 4,159 |
| 260148 | 도쿄 에도강 장어에서 방사성 세슘 첫 검출 1 | 개시민아메리.. | 2013/06/08 | 642 |
| 260147 | 하소연할 곳이 없어요. 5 | ㅠㅠ | 2013/06/08 | 1,329 |
| 260146 | 삶의 무게로 매일 울어요.. 32 | 아이둘 엄마.. | 2013/06/08 | 10,533 |
| 260145 | 성격이 나빠서 그렇지 놀부가 참 주도면밀하긴 하네요 9 | ..... .. | 2013/06/08 | 2,180 |
| 260144 | 절전하라고하면 나는 1 | .. | 2013/06/08 | 560 |
| 260143 | 심야에 기대 4차원소원고백 잠깐 뜬금포로 해보고프네요^^ 2 | 고요하게.... | 2013/06/08 | 783 |
| 260142 | 19금) 5 | 복잡미묘 | 2013/06/08 | 4,075 |
| 260141 | 아이 교육에 사사건건 반대하는 남편 11 | 진짜시러 | 2013/06/08 | 2,233 |
| 260140 | 우리딸 건강엔 안좋겠지만 오늘 재밌게 해줬어요 10 | 어웅 | 2013/06/08 | 3,713 |
| 260139 | 시아버님 제사 9 | 미련한 나 | 2013/06/08 | 2,640 |
| 260138 | 낙동강에 또 녹조 발생, '4대강 재앙' 확산 5 | 보 | 2013/06/08 | 723 |
| 260137 | 김광규 부산집 ㅠ.ㅠ 56 | 세상에 | 2013/06/08 | 36,103 |
| 260136 | 나달이 이겼어요^^ 7 | ^^ | 2013/06/08 | 1,269 |
| 260135 | 숨시크릿에센스 좋은가요? 8 | sa | 2013/06/08 | 1,344 |
| 260134 | 아래층 담배연기 어찌해야 하나요 ㅜㅜ 12 | 으윽 | 2013/06/08 | 2,5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