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소프레소머신 세보와 아이젠소 둘중에서 고민중..써보신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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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소프레소머신에 꽂혀서 며칠동안 아무것도 못하고 폭풍검색질에 얼굴이 누렇게 뜬채로

아직도 망망대해 정보의 바다를 헤매고 있는중이예요.

반자동으로 보다가 아무리생각해도 제입맛이 장금이 스탈은 아닌지라  편리성에 무게를 두고 전자동으로 살펴보니

수입제품은 너무 후덜덜 가격이고 다행히 국산제품은 만만해서 정이 가네요.

세보 YCC50A 와 아이젠소 INS-8600,  아이젠소 신제품같은데 INS-9700

위의 세가지중에서 결정하려고 해요.

특히 9700같은건 올해 출시된 제품이어서인지 아직 사용후기를 찾아볼수가 없네요.

검색하다보니 아이젠소는 주요부품을 이태리에서 수입해서 사용한다고 하던데 정말일까요?

이제고만 빨리 질러버리고 사까마까 지름신으로부터 해방되고 싶은데, 

두브랜드의 성능에 대해 또 혹시나 생길지모를 AS문제라든지 대해 아시는분 계시면 도움글 부탁드려봅니다.

[사마마까 지름신]

세보 YCC50A - http://www.cjmall.com/prd/detail_cate.jsp?item_cd=12062902&source=pzone&pic=1...

아이젠소 8600- http://www.cjmall.com/prd/detail_cate.jsp?item_cd=13952111&source=pzone&pic=1...

아이젠소 9700 - http://www.cjmall.com/prd/detail_cate.jsp?item_cd=21131904&shop_id=&chn_cd=30...

[zz]

음..직장에 전자동 머신이 있어서
3개월 간 딱 두잔 마셨네요, 한잔 마시면 새벽4시까지 잠이 안와요.

잘 생각해 보시길..

[사까마까 지름신]

남편이랑 저는 야식먹고도 입가심으로 커피를 대접으로 흡입하는 수준입니다...^^;

[frank]

저 세보 쓰고 있어요.
커피는 좋아하지만 장금이 입맛이 아니라
저는 만족하면서 잘 써요.
저는 모든걸 가격대비 성능으로 따져서
비싼 기계는 메리트를 못느끼겠더라구요.

[아이젠소 8600]

사용한지 2년넘어 3년쯤 될까요?
전자동이지만, 내맘대로 세팅 가능해서 결정했구요
기계가 썩 세밀하진 않아요.

그래도 내가 원하는 레시피대로 응용할 수 있어 좋습니다.
분쇄량, 물양, 추출시간, 물추가 다 내맘대로 가능하구요,
스팀기능도 좀 불편하지만, 청소하기 양호하게 되어 있어요. 그치만 거품기로 하는게 더 편합니다.

딱히 고장날 일도 없고, 가끔 원두가 끼는 문제가 있긴 해요.
저는 오래 써서 그런가 그게 제일 불편해서
한번 A/S 맡기기도 했는데요....이건 꽝입니다.
뭘 손봤다는 건지 전혀 알수가 없고, 개선도 안돼서
결국 제가 다 분해했었다는

다른건 안써봐서 비교불가지만
가격대비 쓸만~~~~~~만족해요.
몇백짜리 구비할 능력은 안되니까, 이 수준해서 예뻐라 하며 쓰고 있어요.

저는 홈로스팅으로 신선한 원두를 늘 이용해서
크레마는 늘 풍부합니다. 추출할 때 향도 끝내주고요.
밖에서는 원두 안사먹고 가끔 베리에이션만 먹어요. 가~~~끔

[사까마까 지름신]

역시나 국산도 나름 가격대비 쓸만하다는 결론이~~^^ㅎㅎㅎㅎ
몹시 기쁩니당~!!
그와중에 세보와 아이젠소중에서 결정해야하는데 둘다 장단점이 있어서 행복한 고민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