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비를 아낄수 있는 제일 쉬운방법

/// 조회수 : 21,509
작성일 : 2013-05-29 10:28:09

별거 아니지만 요즘 식비가 하도 많이 나가길래

한달정도 해보는 중이에요.

일주일에 한번 재래시장에 가서

제철채소 위주로 일주일치 장을 봐와요.

호박, 알작은감자, 오이, 부추, 각종나물

다 싸더라구요.

그리고 고기 조금 하고 생선 몇마리 이렇게 사다놓고

일주일을 해먹어요.

중간중간 볶음밥도 해먹고 김치찌게도 하고 그렇게요.

이렇게 하니 4인가족 일주일에 십만원이면 버틸수 있네요.

가을까지는 채소가 싸서 가능할거 같아요.

일단 마트를 줄이니까 소비가 훨씬 간결해지는 느낌이네요.

 

 

 

IP : 1.232.xxx.106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뚜웅딴지
    '13.5.29 10:30 AM (121.137.xxx.17)

    마트에 가면 불필요한 소비를 많이하게되는 것은 사실인것 같아요. 훌륭하세요^^

  • 2. ..
    '13.5.29 10:30 AM (110.14.xxx.164)

    가능한 마트 안가는게 답이지요
    냉장고 뒤져서 해먹는거요

  • 3. 푸들푸들해
    '13.5.29 10:32 AM (68.49.xxx.129)

    육류, 어류, 빵. 같은것들은 세일할때마다 왕창 쟁여서 얼려놓고 유제품, 채소, 과일만 그때그때 사다 먹음 좀 아낄수 있긴 해요..

  • 4. ..
    '13.5.29 10:33 AM (180.69.xxx.121)

    냉장고 뒤져서 해먹는게 제일 쉬운일인거 같아요..
    저같아도 주변에 슈퍼들 있는데 자꾸 거기 가서 세일상품 찾을게 아니라 냉장고 뒤지는게 제일 절약하는 방법 같아서 요즘엔 잘 안가요.. 최대한 있는걸로 해먹으려고..

  • 5. 또하나
    '13.5.29 10:36 AM (175.197.xxx.70)

    여러가지 김치를 짜지 않게 담가서 먹으면 채소값이 절약돼서 좋고, 국이나 찌개를 최장 3일 정도 먹으면
    식비가 엄청 절약돼요~

  • 6. 맞아요
    '13.5.29 10:37 AM (58.78.xxx.62)

    저는 평소에 그렇게 하거든요.
    집주변 마트를 일주일에 한번 가고
    보통 채소를 많이 사고 고기도 목살이나 수육거리 한번 사고요.

    가장 기본적인건 냉장고에 있는 걸 비우고
    그다음은 일주일에 한번 장을 보면서 제철 채소랑 고기 적당히 사서
    여러가지 방법으로 반찬 해먹어요.

  • 7. 무알콜님
    '13.5.29 10:38 AM (175.210.xxx.15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달에 10만원으로 사는 감자비법...

  • 8. ...
    '13.5.29 10:47 AM (203.226.xxx.175)

    무알콜님 ㅋㅋㅋㅋ

  • 9. 마트금지
    '13.5.29 10:51 AM (39.116.xxx.27)

    마트만 안가면...일주일 3만원으로도 식비 해결할수 있어요.

    야채 만원으로 해결하고
    계란 한판사고 과일 오천원치
    두부,생선 만원으로 해결

    어제도 재래시장 갔는데 참외 어른주먹만한거 열댓개에 오천원하두만요. 마트에선 상상도 못할~~~

  • 10.
    '13.5.29 10:51 AM (218.52.xxx.63)

    맞아요 마트에서 십만원 장바구니와 재래시장 십만원
    장바구니 비교도 안돼요
    저는 월급날 재래시장에서 이십만원 정도의 장을
    봐 일단 채워놓고 한달을 시작하는데요
    확실히 군돈 절약돼요 슈퍼나 마트가는 횟수를 줄여야
    되더군요

  • 11. 무알콜 님~
    '13.5.29 10:55 AM (114.206.xxx.164)

    감자비법 ㅋㅋㅋㅋ 소리내서 막웃네요 ㅋㅋ
    강의를 하셨다니 감자비법 넘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강의듣는분들 다 혹했을듯ㅋㅋㅋㅋ

  • 12. 크크크
    '13.5.29 11:21 AM (210.95.xxx.175)

    감자비법 ㅋㅋㅋ 저도 빵터졌네요..ㅋㅋㅋ
    웃기셔요..ㅋㅋㅋㅋ

  • 13. 냉장고뒤지기
    '13.5.29 11:29 AM (202.30.xxx.226)

    네..돈주고 장봐서 넣어둔건 맞죠. ^^

    근데..그걸 사놓고도 모르고 날짜 지나 상하고 버려야 하는지도 모른채 안쪽 깊숙히 자리만 차지하고 있으니 문제일거에요.

    그래서 냉장고파먹기라고 여기 82에서 읽고는..저도 냉장고 파먹기 해봤거든요.

    정말 양배추, 브로콜리 나오고(장도 또 봐왔는데 말이죠)
    냉동실에 한두개 남은 돈가스도 나오고 만두도 나오고..

    정말 뭐 맛있는거 없냐는 아들 둘만 아니면..장 안보고도 한달은 버틸 것 같아요.

  • 14. 마니또
    '13.5.29 11:55 AM (122.37.xxx.51)

    공감이요
    마트서 소포장한건 비싸기만 하고요 또 만들어진건 얼마못먹죠
    넉넉하게 재료사다가 일부는 데쳐 냉동하고 국이나 무침 더러는 겉절이로 하면 두 세가지로 먹을수있으니 좋죠
    레시피는 인터넷에 다양하게 소개되있으니 참고하고
    그리고요
    감자나 고구마 키로로 사서 찌거나 튀김 드레싱도 좋구요 라떼도 있더라구요
    무궁무진해요
    귀찮아서 그렇치 외식이나 만들어진걸 사먹는것보단 훨씬 절약됩니다

  • 15. 코댁
    '13.5.29 12:38 PM (180.229.xxx.87)

    감자비법에 저도 웃고갑니다

  • 16. ㅋㅋ
    '13.5.29 2:37 PM (180.229.xxx.66)

    감자비법 강의 너무 웃겨요 큰 소리로 웃었네요ㅋㅋ

  • 17. 감자
    '13.5.29 2:47 PM (121.200.xxx.15)

    감자비법 강의 웃겨요 ㅋㅋㅋㅋ

  • 18. caffreys
    '13.5.29 2:48 PM (203.237.xxx.223)

    ㅋㅋㅋ근데 그 감자비법 강의 듣고 싶어요

    냉장고 뒤지기 신공 좋네요.
    냉장코 끝판내기 뭐 이런 거 해서 일주일 정도는 냉장고가 동이 날 때까지 냉장고만 파먹기 같은 거 하면 많이 절약 되겠어요.

  • 19. ^^
    '13.5.29 4:24 PM (211.36.xxx.104)

    저도 그리할려고 하지만 외식이 복병이예요
    한번 사먹는거 버릇들면 집에서 해먹기가 ㅠㅡㅠ

  • 20. 공주병딸엄마
    '13.5.29 4:47 PM (218.152.xxx.206)

    ㅋㅋㅋㅋㅋㅋㅋㅋ
    소리도 못내고 웃고 있어요.
    정말 빵 터졌네요 ㅋㅋㅋ

  • 21. ..
    '13.5.29 5:06 PM (122.36.xxx.75)

    간헐적단식하나 싶었네요

  • 22. ..
    '13.5.29 5:14 PM (203.226.xxx.22)

    감자비법 ㅋㅋㅋ

  • 23. ㅠㅠ
    '13.5.29 6:44 PM (116.41.xxx.226)

    식비좀 줄었으면 .. 외식이 잦다보니 2인가족 식비 아주 많이 나오네요 . 남편 입맛이 그냥 외식입맛이라 집에서 뭐 좀 해줄라치면 밥을 뜨다 마니 .. ㅠㅠ 음식 아주 못하는 편도 아닌데 .. 그런모습보면 속상하다는 .

  • 24. ---
    '13.5.29 7:53 PM (188.105.xxx.115)

    일단 외식만 안해도....

  • 25. ...
    '13.5.29 8:38 PM (182.215.xxx.173)

    ㅋㅋ 저도 님처럼 살아요..
    전 일주일 5만원으로 살기..에요 ㅠㅠ
    재래시장서 또 잔뜩 사놨다가 바로바로 안해먹으면 더 버리게되서
    이젠 이걸로 일주일 버틸수있을까 정도로만 사는데 그래도 버티게되더군요

  • 26. ...
    '13.5.29 8:49 PM (110.70.xxx.71)

    무알콜님 왜일케 웃겨 ㅎㅎ

  • 27. 비법+++
    '13.5.29 9:07 PM (61.103.xxx.100)

    시장을 이용한다면,,
    파장 무렵~~ 시장마다 다르지만 8시쯤... 이렇게 가면 정말 쌉니다
    물론 떨어지고 없는 것도 있지만 채소나 생선이 반값이하인 경우가 많아요
    시장 근처에 살던 신혼시절 파장에 시장가서 참 작은 돈으로도 잘 먹고 살았어요

  • 28. ㅡㅡㅡㅡ
    '13.5.29 9:09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경동시장을 저녁시간에 한번씩 휙돌면
    과일도 골라먹어가며 착한소비가능해집니다

  • 29. ...
    '13.5.29 11:52 PM (14.46.xxx.201)

    식비를 아낄수있는 제일 쉬운 방법은
    마트를 안가는 거지요.
    재래시장 이용하고요

  • 30. wjsm
    '13.5.30 2:31 AM (58.122.xxx.161)

    저는.. 냉동실에 얼려두고 먹는 걸 못하겠더라구요..
    바로바로 생선고기 바로 그 주에 먹을 1회 분량만 사는 편이라.
    채소도 마찬가지.

  • 31. ...
    '13.5.30 5:59 AM (110.12.xxx.242)

    맞아요 울집도 식구 6명. 야채만이라도 재래시장 이용하니 많이 절약되요

  • 32. 호이
    '13.5.30 6:53 AM (117.111.xxx.233)

    네. 식료품이 재래시장이 훨씬 싸요.

  • 33. ...
    '13.5.30 7:02 AM (108.180.xxx.193)

    ㅎㅎㅎ 저도 감자 비법 강의에 웃고 갑니다.

    저도 원글님 처럼 해요. ^^ 일주일치 야채 사다 놓고, 나머지 채워서 먹어요. 일주일치씩만 사서 먹는다는 생각으로 하니 쟁겨지는 것도 없고.. 나름 좋은 것 같아요.

  • 34. ㅎㅎ
    '13.5.30 8:48 AM (124.54.xxx.196)

    저도 냉장고뒤져서 알수없는 퓨전요리?^^ 하지만 다먹는거고 맛있어요~~

  • 35. eee
    '13.5.30 9:14 AM (210.117.xxx.96)

    호호호~♬ 저도 그렇게 살아요. 저처럼 사는 알뜰하신 분 많아서 반가워요. 재래시장 가면 훨씬 잘 먹고 살면서도 돈이 절약이 되는데요, 문제는 재래시장 보는 법 터득하는데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어요. 이제는 단골도 있고 인사도 하고 시장 보는 것이 편해졌어요. 처음에는 시장 상인들이 무서워서 가격도 물어보지도 못하고 어느 아주머니가 사면 옆에서 보고 있다가 저도 그만큼 주세요, 하면서 샀어요. 호호호

  • 36. 문제는
    '13.5.30 9:36 AM (1.236.xxx.69)

    아이들이 크니 학교갔다돌아오면 간식찾는게 좀 문제더라구요. 수험생이면 더욱더..
    하여튼 알뜰한 노하우 좋은 글이네요.

  • 37. 엘리미
    '13.5.30 9:49 AM (118.131.xxx.52)

    저도 마트가면 일단 2층으로 가서 생활용품만 사고 주말에 재래시장에서 야채랑 고기사요 ㅎㅎ

    절대 식품코너 있는 층은 안갔더니 식비가 충분하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2504 시엄니께서 저한테 서운하신거 맞죠? 14 배뽈록 2013/07/10 3,799
272503 이혼후에 저는 더 잘 삽니다. 7 그래도 인생.. 2013/07/10 5,112
272502 맞선남 집안 분위기가 아주 가부장적이라는데... 15 고민중.. 2013/07/10 5,259
272501 금으로 온 몸을 .. 1 초복 2013/07/10 1,058
272500 너무 무섭네요.. 7 .. 2013/07/10 2,397
272499 이것도 가정폭력인가요? 3 우울남 2013/07/10 1,550
272498 발볼넓은 운동화 추천해주세요. 3 2013/07/10 2,564
272497 좋은 생들기름 파는데 추천해주세요 4 지현맘 2013/07/10 1,794
272496 서울시, 전경환 씨 체납세금 1억8천 원 징수 3 세우실 2013/07/10 969
272495 장어 인터넷구입가능한곳 4 추천부탁 2013/07/10 1,124
272494 콘도같은 집 완성하신 분.. 1 .. 2013/07/10 1,863
272493 초등학교 수학걱정하는어머니들께 경험담을 3 경험자 2013/07/10 1,851
272492 이 물건 좀 찾아주세요.(육아용품이에요) ^^ 2013/07/10 984
272491 퍼들점퍼가 구명조끼와 비슷한가요? 2 ㅎㅎㅎ 2013/07/10 1,287
272490 카레만드는데 당근은 없어요 8 gg 2013/07/10 1,347
272489 동안피부 비결 자극 받았지만...참았네요 7 피부피부 2013/07/10 3,300
272488 네일스티커 붙인 후에 발냄새가 나기 시작했어요. 1 루루 2013/07/10 1,366
272487 대한항공 취업 준비하시는 분?! 1 tmdand.. 2013/07/10 1,644
272486 시원한 면 요리는 뭐가 있나요? 7 ㅣㅣㅣ 2013/07/10 1,200
272485 독신생각하는 간호사인데 뭘 준비해야 할까요? 11 독신준비 2013/07/10 3,788
272484 키 168 77 사이즈 쇼핑몰 추천 좀 해주세요 18 77 2013/07/10 2,396
272483 영남제분... 그 뻔뻔함에 치가 떨립니다. 6 스스유 2013/07/10 2,119
272482 전교조, 국정원 규탄 시국선언..교육부, 이번엔 "합법.. 샬랄라 2013/07/10 758
272481 남편과 사별하신분... 8 하늘 2013/07/10 5,582
272480 lg냉장고 디자인 어떤게 맘에 드세요? 4 결정장애 2013/07/10 1,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