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여행 계획중인데요.
무조~~~건 한여름에도 시원 or 추운곳 가려구요.
며칠간만이라도 더위를 잊고 지내다 오고싶어서요.
강원도 중에서 평창, 태백은 한여름에도 시원하고 에어컨 필요없다고 들었는데요.
여기 외에 또 추천해주실 만한 곳 있나요?
혹시 정선은 어떤가요?(하이원 리조트 가본적이 없어서요)
그쪽 살고계시거나 지내셨던 분들 좀 도와주세요~~~
올 여름 여행 계획중인데요.
무조~~~건 한여름에도 시원 or 추운곳 가려구요.
며칠간만이라도 더위를 잊고 지내다 오고싶어서요.
강원도 중에서 평창, 태백은 한여름에도 시원하고 에어컨 필요없다고 들었는데요.
여기 외에 또 추천해주실 만한 곳 있나요?
혹시 정선은 어떤가요?(하이원 리조트 가본적이 없어서요)
그쪽 살고계시거나 지내셨던 분들 좀 도와주세요~~~
태백 횡성 다 시원했어요
강원도 내륙은 다 시원하지않나요
영동지방은 떠죽습니다
작년에 저도 바닷가라 시원하겠지하고 동해에서 캠빙했는데 가서 땀띠 생겼어요
울동네 오세요..ㅎㅎ
삼봉휴양림(삼봉약수) 있는 곳으로 오세요.
여름 일주일 정도 빼고는 밤엔 난방을 해야 잡니다..
아무리 더워도 밤엔 20도 정도로 기온이 떨어지고,
산속이라 습한 기운이 있어 민박집들도 난방을 해줍니다..
내린천 발원지에서 흐르는 물은 평균 수온이 12-15도 정도라
차가운 물에서만 사는 일급수 천연기념물들이 살죠.
발이 시려워서 10분 이상은 발을 담그고 있지 못하고
한여름에도 찬물로 샤워 못해요...ㅠㅠ
근데..... 동네 위락시설은 좀 후져요...ㅎㅎㅎ
다른 곳보다 한 10년은 뒤떨어진 팬션, 민박, 식당의 수준이라고 보심...
대신 캠핑 할곳은 여러곳이 있으니 캠핑 준비를 하심 민박과 비스무리하게 지내실 수 있어요~
잠잘곳, 먹을곳은 별론데 무공해, 깨끗한 자연환경만은 전국에서 일등이라고 자부해요~
강원도쪽 자연휴양림은 여름에도 서늘하고 벌레도 없어요. 성수기는 추첨제 방식이니 숲속의집, 휴양관, 캠핑데크 중 골라서 예약 거세요. 리조트 원하시면 02 리조트도 좋죠. 객실에 에어컨이 아예 없을 정도..
강원도 여러곳 가봤는데 태백이 숲이 울창해서인지 유난히 시원한 것 같았어요.
여름밤에도 난방을 해야할 정도.
비라도 오면 긴팔을 입어야할 정도로 서늘합니다.
강원도 평창 태백 정선 이쪽은 식당도 에어컨이 없는 곳이 많아요.
낮에도 문열어 놓으면 바람만으로도 시원해요.
유용한 정보 감사해요..위에 레미님 정보도 솔깃하네요^^
삼봉휴양림..기억했다가 한번 가봐야겠어요..여름에도 이런곳이 있다니..신기하네요~~
하이원리조트요
작년 8월초 갔었는데 시원했어요.
그안에 놀거리많구요 강원랜드앞서 매일 쇼, 불꽃놀이하구요~ 수영장도있고 하이원리조트안에 산책하고 곤돌라타고다니고 잼났었어요. 시원해서 한달은 있다오고싶었음^^ 휴가피크때라 다른관광지는 사람많고 더워서 거의안갔어요
여름에 오투리조트 스키하우스 앞 잔디광장에 다들 돗자리 펴놓고 맥주 한 잔 마시며 영화보는데, 쿨시네마페스티벌?인가 하는 이름이요- 점점 추워지더니 다들 담요를 꺼내시더라구요.
바람이 어찌나 시원한지.
다른데도 시원한 곳은 있겠지만, 태백에는 제가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모기가 없어서^^ 단연 선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