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으론 완벽하게 해결못하는 건 공부머리...
국내에 사는 동안 어렸을 때부터 어떤 교육시켰을까요?
최소한 돈으로 하고 싶었는데 못했다..이런 말은 불가능이었겠죠?
좋은 교구, 반들반들 새 책, 과목별 과외선생님....
유치원부터 최고급으로 다녔을 것이고...
밑에.."돌대가리.." 이런 표현은
많이 심한 표현이긴 하지만
좀 그런 반응도 이해되는걸요.
좋아서라기 보다는
대한민국 살면서 어쩔 수 없이
삼성꺼 쓸 수밖에 없을 때가 있잖아요.
가끔...전..구매하거나 이용하면서
내가 이렇게 쓰는 돈으로 누군 새 장난감 생기겠구나.
이런 자조를 하거든요.^^;;
저도 솔직 진짜 속물처럼 말하면
이런 뉴스보고 통쾌(!)해요.
1. 원글
'13.5.29 8:51 AM (182.209.xxx.42)갑자기 글이 획~ ㅇㅡ올라가버려서리^^;;;
통쾌..라는..의미는
그래도 신이 계시다면 한두사람에게 다 몰아주시지는 않는구나
그런.느낌이라는 뜻입니다^^;;2. 주은정호맘
'13.5.29 8:52 AM (110.12.xxx.164)저두 그생각했어요 아빠가 이재용이고 공부까지 잘하면 너무 불공평하잖아요 --;
3. 그러나
'13.5.29 9:04 AM (122.36.xxx.73)공부잘해봐야 그애 밑에서 일할수밖에 없는 현실....짜증나죠..잠깐 학창시절만이라도 그애보다 공부잘하는걸로 위로받아야하는건지...그마저도 공부잘하는 아이들만 그렇구요..아..오늘 제가 아침부터 좀 우울하네요..
4. ...
'13.5.29 9:07 AM (121.160.xxx.196)걔가 72등이었나요?
제 생각에는 내로라하는 공부 좀 한다는 아이들 다 왔을것 같고
하루는 24시간밖에 없으니 거기 오는 아이들은 24시간을 꾹꾹 눌러서 공부에 다 집중
온갖 교육 다 받았을것이고..
전국 수재중 72등이면 그래도 공부머리 있는거 아닐까요?5. 그 아이는
'13.5.29 9:13 AM (211.234.xxx.147)공부머리 필요조차 없어요.
돌대가리든 조약돌대가리든
나보다 내자식들 보다 잘 먹고 잘 살겁니다.6. 돈으로 다 커버하고 살 녀석
'13.5.29 9:22 AM (175.196.xxx.37)세상에서 돈으로 안 되는 건 "공부머리, 키" 딱 두 가지 뿐이더군요.
그런데 저 집은 돈이 많으니...
대한민국에서는 모든걸 다 커버할 수 있잖아요.
우리가 "쟤 머리 나쁘구나 ㅉㅉㅉ" 하고 있을 처지도 아니고...
이런 걱정 안 해 줘도 최소 100년은 잘 먹고 잘 살 집안인데요.7. ,,
'13.5.29 12:07 PM (114.204.xxx.187)비경제배려대상 16명 뽑는데 155명인가 지원해서 성적으는 72등이었다네요. 그러다가 얘들은 만점주고 그걸로도 모자라니 경쟁아이는 점수 깎고 이런식으로 조작해서 15등으로 뒤집은 거 아니냐는 의혹이죠.
아무리 영재가 흔해서 자기 자식 영재로 착각하는 부모들이 많다고 해도 국제중 지원자들= 수재는 아니죠.
그것도 155중 72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