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아이가 숨쉬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어쩌지 조회수 : 6,896
작성일 : 2013-05-28 22:46:00
아까 학교에서 6교시때부터 숨이 잘 안쉬어 진다고 해요.
가슴이 답답하다고 하고요.
어제 저한테 혼이 좀 많이 났었는데 오늘 학교에서도 무슨일로 아이들한테 놀림을 받아 스트레스 받았다 합니다.
그후로 그렇다고는 하는데 스트레스성인가 싶다가도, 암튼 잘 모르겠구요.
깔깔대고 놀때는 다 나은것 같다며 놀다가 가끔씩 다시 답답하고 숨쉬가 힘들다고 하다가 자러 들어갔어요.
아이가 비염이 있고, 천식은 10년동안 한번 있었습니다.
저도 뉴스에서 심한사건 접하고 하면 일주일동안 숨쉬기가 곤란한 경험이 있곤 했는데 그런건가 싶다가도 천식이면 밤사이 응급상황이 오는건가 싶기도하고, 저렇게 재워도 되나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어떻게 해야 되는건지 불안하네요... 지금 기침 같은건 심하게 안하는데 목이 간질하다며 마른기침을 아주 가끔 합니다.
IP : 211.36.xxx.24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천식
    '13.5.28 10:47 PM (112.151.xxx.163)

    천식일 수도 있어요 빨리 병원으로...

  • 2. ..
    '13.5.28 10:52 PM (175.249.xxx.108)

    숨쉬기 힘들다고 하는데.....아이가 고통스러울 것 같아요.

    오후에 병원엘 가 보시지.......아이랑 같이 주무셨으면 하네요.

  • 3. //
    '13.5.28 11:07 PM (121.131.xxx.12)

    스트레스로 일시적으로 그럴수도 있고요..
    초등 몇학년인지는 모르지만..
    기흉 증상도 비슷해요..
    일단 병원 가보시길...

  • 4. PM2.5
    '13.5.28 11:15 PM (211.201.xxx.217)

    검색해 보세요.

  • 5. 지나다가.....
    '13.5.28 11:24 PM (175.195.xxx.132)

    폰이라 띄워쓰기가 제대로 되는지 모르겠지만....저희 부부가 작년에 부부싸움, 쌍방무시, 냉랭한 집안공기로 한달여를 보냈습니다.. 물로이혼얘기도 나왔구요, 초등4학년이었던 딸아이가 그때부터 숨이 잘 안쉬어 진다고 토로하더라구요,,,, 답답함의 정도를 이야기 해보라 했더니 숨을 쉴때 70퍼센트만 들여마셔지고 답답증이 느껴진다 하더라구요, 증상은 일주일 지속이 되었구요, 놀때, 운동할때는 없던 증상이 책상에만 앉으면 그러길래.... 공부하기 싫어서 핑계를 댄다고만 생각했었습니다...그러다 문뜩...아...이건 아니다 싶어....병원을 갔어요.... 진단결과....스트레스성이라 말하더라구요.... 쌤~~ 말로는 아이가 현재 부모의 이혼문제로 너무 큰 걱정을 하고있다고 하더라구요...저희 한테는 전혀 그런 내색이 없었거든요. . 아이가 일부러 꾹 참았던거죠.ㅜㅜ 쓰다보니 두서가 없는데....어찌됐던 스트레스에서도 올수 있는 증상이오니 잘 지켜보셨다가 .... 잘 치유바랍니다

  • 6. 제 아이도
    '13.5.29 3:29 AM (14.42.xxx.84)

    그랬는데요,
    호흡곤란은 심장, 뇌, 폐에 문제가 있지 않다면 정신과로 가보셔야 합니다. 스트레스성 불안장애의 일종일 가능성이 많으며 경험 많으신 전문의 선생님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 7. 스트레스때문이네요.
    '13.5.29 9:17 AM (211.114.xxx.82)

    부모님께서 두시간만 데리고 신나게 놀아주세요.
    많이 좋아질거에요.

  • 8. 원글
    '13.5.29 10:26 AM (211.36.xxx.192)

    병원 다녀왔는데 숨소리 이상없다고 스트레스성 같다고 하네요.
    여러분들 고맙습니다~

  • 9. 원글8
    '13.5.29 10:28 AM (211.36.xxx.192)

    아참 윗님. 그래서 저도 엄청웃겨주고 놀아주고 그랬거든요. 근데도 이러네요.ㅠㅠ
    혹시 이럴땐 봉다리에 숨쉬어보라고 하면 좋아지나요?

  • 10. 저희
    '13.5.29 11:33 AM (112.158.xxx.63)

    큰아이 고딩때 학교에서 왕따당하고 힘들어할때 그런 증상 있었구요

    정신과 상담받고 많이 회복되어 지금은 대학 졸업반~~~

    봉다리꼭 준비해서 엄마가 사용법 갈켜주세요

    울딸은 숨쉬기 곤란해서 응급실까지 실려 갔어는데.... 그 상황까지 가기전에 봉다리 사용법 알았다면 덜 힘들었을 것을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1399 중3짜리애가 알바를 하고왔다네요.. 4 왠일이니 2013/06/09 3,859
261398 놀이터 말입니다.. 5 먹어도배고파.. 2013/06/09 690
261397 애들 행동은 부모 하기 나름에 따라 달라보이나봐요. 11 ... 2013/06/09 2,973
261396 대마도 괜찮나요? 대여킴핑이 많다던데 다녀오신 분 계실까요? 2 대마도 여행.. 2013/06/09 1,210
261395 기형도 55 Estell.. 2013/06/09 9,651
261394 성수기에 모텔 숙박 문의 3 여행 2013/06/09 970
261393 기억이란 게 얼마나 무서운지.. 38 435656.. 2013/06/09 11,733
261392 원룸 사는데..문 밖에서 누가 문을 만지는 소리가 나요 11 ........ 2013/06/09 5,219
261391 홍삼 잘받다가 안받는 경우도 있나요? ( 중복 ) 1 딸기체리망고.. 2013/06/09 957
261390 너의 목소리가 들려 7 ^^ 2013/06/09 2,037
261389 요즘은 왜 이리 싸이코가 많은건가요? 5 dywma 2013/06/09 2,270
261388 케백수 심야토론 진행자.. 정말 속내를 잘도 드러내내요 2 기가참 2013/06/09 884
261387 오디 그대로생으로 먹어도되나요?? 5 ,, 2013/06/09 1,631
261386 리버피닉스..ㅜㅜ 18 jc6148.. 2013/06/09 3,030
261385 결혼하고 애낳으면 남편보다 자식때문에 8 정말 2013/06/09 2,290
261384 KBS심야토론. 박그네 보고 북한에서 기뻐했다네요. 남한-2대세.. 2 서울남자사람.. 2013/06/09 767
261383 타액과다분비에 대해아시는분..(타액과다분비) 침샘 2013/06/09 1,162
261382 마트 계산 착오 보상때 캐셔 벌점 받는거죠? 6 애매모호한 .. 2013/06/09 4,657
261381 복도식 아파트엔 복도쪽 창문 열면 안되나요? 16 고민 2013/06/08 10,217
261380 혹시 지방이식 하신분 없으실까요? 6 ㅕㅕ 2013/06/08 2,642
261379 최고다이순신 오늘 끝날때 나오는 노래 넘좋네요 이순신 2013/06/08 745
261378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꼭 알려주세요) 4 상큼미소 2013/06/08 1,629
261377 지도 싸이트 아시는 분? 1 ,,, 2013/06/08 705
261376 6월8일 백년의유산 김희정씨가 입은 가디건 2 2013/06/08 1,139
261375 브랜드로고 찾아요?(사람이 테니스 치는 모양) 2 열매사랑 2013/06/08 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