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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육사에서 성폭행 일어난 뉴스 보셨어요?

조회수 : 15,829
작성일 : 2013-05-28 20:11:15
잔디에서 술마시다가 많이 취한 여학생 부축하며 따라들어간 남자생도가 방에서 성폭행하는거, 좀이따 뒤따라간 학생들한테 현장에서 잡혔대요ㅡㅡ
왠일이야..;;


그나저나, SBS뉴스가 제일 볼만하네요
K랑 M사는 어용 느낌 나던데...
대한항공 회장딸 원정출산 뉴스도 리얼하게 보도해주네요 ㅎ
IP : 118.42.xxx.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산사랑
    '13.5.28 8:16 PM (1.246.xxx.228)

    음주가 어느정도 허용된다고 하는데 일일이 누가 다 통제하나요 한참젊은애들인데 폭탄주 돌리면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르는데 ...항상 소잃고 외양간 부십니다

  • 2.
    '13.5.28 8:19 PM (118.42.xxx.9)

    얼마나 취했길래...많이마신건지, 술이약한건지.. 깨어나서 허걱 하겠어요...동료애가 자기한테 성폭행하고 있었다면...
    그걸또 현장을 다른 사람들이 다 보고..;;

  • 3. 국정원
    '13.5.28 8:19 PM (115.126.xxx.33)

    그러니 국민티비라디오...에 힘좀 실어줍시다...

    만약 백만이 보는...언론이 있다면..
    그 파급력이 결코 적지 않다는...

    지상파 방송도...무시할래야 무시할 수 없는
    우리들의 언론을 만드는데...

  • 4. ...
    '13.5.28 8:20 PM (58.240.xxx.250)

    교내에서 음주가 허용된다고요?

    그렇게 교칙 엄격하다던데, 그렇지도 않은가 봅니다.

  • 5.
    '13.5.28 8:22 PM (118.42.xxx.9)

    교수 음성 인터뷰 나왔는데, 지도교수 허용 안에서는 교내에서 품위유지 수준에서의 적당한 음주는 허용된대요;;
    근데 적당이 아니었는지, 여자애가 술에 약했던건지..;; 그 틈을 타 본능을 드러낸 나쁜놈까지;;;

  • 6. 파란12
    '13.5.28 8:24 PM (124.61.xxx.15)

    종편 같은 쓰레기 보지마시고 뉴스타파 시청!

  • 7. 예전에도
    '13.5.28 8:27 PM (14.52.xxx.59)

    써클룸에서 이런일 정말 정말 많았어요
    지금이니 보도도 되고 그렇지요 ㅠㅠ
    대학내 성폭행이 얼마나 잦았는지 아는 사람만 압니다 ㅠ

  • 8. 구름
    '13.5.28 11:48 PM (183.103.xxx.70)

    육사 대학 모두 금주 금연 교칙에 명시해야 합니다.

  • 9. 봇티첼리핑크
    '13.5.29 7:56 AM (180.64.xxx.211)

    지금까지 내내 그러고 살았으면서 뉴스에 터지니까 발뺌중.

    그 놈은 그 여자 벼르고 있었던거고
    술 너무 먹은 그 여학생도 잘못했고

    남자는 동물이라고 분류해놔야 편할것같아요.

  • 10. ..
    '13.5.29 8:19 AM (211.176.xxx.112)

    여기서 피해자 탓하는 자는 뭔가요? 그런 논리면, 본인이 술 마시면 성폭행 해달라는 뜻인 것. 주변에 꼭 그렇게 말하길. "나는 술 마시면 나를 성폭행 해도 된다는 뜻이다."

  • 11. ...
    '13.5.29 8:38 AM (180.228.xxx.117)

    이제 육사도 맛이 완전히 갔구만요.
    그렇게 엄하던 교칙도 이제는 물이 되어 교내에서 음주를 허용하고..
    저 아는 사람은 육사 댕기다가 교칙 위반으로 퇴교 당했어요 옛날일이지만...
    기분 좋은 일이 있어 화장실에서 자기도 모르게 노래 부르다가 ..
    그것도 그냥 허밍으로 흥얼 흥얼 한 것 뿐인데
    그리고 그것도 4학년 말에 졸업을 두어달 남겨놓고요.

  • 12. 헉...
    '13.5.29 9:15 AM (122.36.xxx.73)

    화장실에서 노래부르는것도 교칙위반인가요..이건 말도 안되는 교칙인듯..ㅠ.ㅠ..

    그나저나 저 미친넘은 바로 육사에서 퇴학시켰겠죠? 저런넘 가만두면 안될듯...그 여생도 치료잘받길바래요.ㅠ.ㅠ..

  • 13. 아침뉴스보니
    '13.5.29 10:21 AM (211.224.xxx.193)

    경찰에 인계했다던데요. 육사의 명예를 훼손시켰으니 당연 퇴학이겠죠. 술이 문제가 아니라 술먹었다고 그런 행동을 하는 저 학생놈의 본성이 저질인거죠. 이번 일로 일찍 본성 드러내서 중요보직 맡지 못하게 만든거 저 여학생에겐 미안한 일이지만 사회전체적으로 봐선 오히려 잘된일. 님들도 술먹으면 다른 사람 성추행,성폭행, 폭행,폭언 이런거 합니까? 술은 핑계예요 본인 본성이 원래 그런거

  • 14. 아름드리어깨
    '13.5.29 10:43 AM (203.226.xxx.128)

    군인이라 경찰서엔 안가구요 바로 군형무소에 구속수감 되었어요
    육사뿐만 아니라 타국 사관학교에서도 비일비재해요
    현직에서도 뉴스에 간간히 나오고요 상하복종 조직이라 쉬쉬하는 경우도 많을거에요

  • 15. 지도교수도 잘못했어요
    '13.5.29 10:51 AM (211.109.xxx.139)

    어찌 3금이 엄연히 있는 학교에서
    아무리 축제기간이였다고 하지만
    술을 그것도 폭탄주를 생도들과 마셨단말입니까?
    품위유지선에서 라니, 도대체 뭐가 품위유지인지....
    그런예외를 두면서 금주, 금연, 금혼이라고
    자랑할수있나요?

  • 16. 참내
    '13.5.29 11:14 AM (223.62.xxx.201)

    술 먹은 피해 여학생이 잘못했다고요?

    무분별하게 폭음하고 노숙하다 폭행당해도 피해자한테 그런 소리 못할텐데

    축제기간에 교내에서 지도교수 동석하에 술마시고
    속이 안좋아 기숙사 들어가서 구토하는 여학생 쫓아가 성폭행했다던데요.

    이걸 본인의 잘못이라..

  • 17. ....
    '13.5.29 4:58 PM (211.61.xxx.211)

    덜덜 모범생 제친구가 과엠티가서 성추행 심하게 당하고 ㅜㅜ 선배 동기한테 도움구했으나 아무도 편안들어주고 오히려 별일아니다식으로 몰고가 혼자 정신병걸릴뻔하던일이 생각나네요 음 벌써10년도 더된얘기네요 안타깝지만 옛날에도 저런일은 많았어요 그래서 재벌집들은 공학안보내나싶기고했습니다...

  • 18. 육사
    '13.5.29 6:33 PM (114.207.xxx.42)

    솔직히 군은...남자 세계에요.아직도 또 전방에 있어보면...여학생들이 육사가는거 전 반대입니다.

  • 19. 장군의 딸
    '13.5.29 7:24 PM (121.130.xxx.7)

    http://speciallotto.tistory.com/387

    육사님 댓글.. 군은 남자의 세계란 거 보니 문득 이 영화가 떠올랐어요.
    장군의 딸.
    제목이 긴가민가 싶어 검색해보니 마침 저랑 같은 생각을 가진 포스팅이 있어서.

    자신의 딸이 동료 생도들에게 당했는데도
    장군인 아버지는 그 사건을 묻으려고 하죠.
    정말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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