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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을 우아하고 고상하게 하고싶어요

.... 조회수 : 6,470
작성일 : 2013-05-28 18:37:25
주위에 교양있고 매너있는 분들의 말투의 공통점은
첫째가
천천히 말을 하더군요.
서두르지 않고 간투사가 적어요
어휘선택이 적절하구요

전 참 말을 안예쁘게합니다...
고치려해도 워낙 오랫동안 몸에베여선지 쉽지않아요

흥분하지 않고 감정을 다스리면서 교양있고 우아하게
말하고 싶어요

지금부터라도 연습해서 고치고싶습니다

조언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IP : 117.111.xxx.4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유
    '13.5.28 6:39 PM (110.14.xxx.70)

    오자룡의 장모님 추천합니다^^

  • 2. 천변풍경
    '13.5.28 6:40 PM (2.216.xxx.170)

    관촌수필 아홉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나이등을 큰 소리로 또박또박 읽으세요.. 그리고 좋은 생각 고운 마음 가지시고 말하시기 전에 두번 생각하세요..

  • 3. 그게
    '13.5.28 6:41 PM (14.52.xxx.59)

    내면에서부터 우러나오는게 아니면
    장미희씨나 드라마속 벼락사모님처럼 들려요
    말이 빨라도 더듬지 않고,비속어 안쓰고
    목소리 너무 크지않으면 중간은 가요
    공공장소에서 목청 높이고 음담패설 같은거 절대 하지 마시구요
    웃음소리 작게 내시는거 필수구요

  • 4. ...
    '13.5.28 6:44 PM (115.126.xxx.100)

    웃는 얼굴로 말을 많이 안하면 됩니다^^

  • 5. 로맨스™
    '13.5.28 7:00 PM (221.148.xxx.145)

    말하기 전에 말할 내용을 미리 생각해두는 연습을 많이 해보세요.

  • 6.
    '13.5.28 7:02 PM (221.158.xxx.149)

    통화할 때 녹음해서 들어보기

  • 7. kbs
    '13.5.28 7:06 PM (211.211.xxx.228)

    들어가시면. 아나운서들 녹음 해놓은거 발성법 많아요 들어보세요..
    많이 그런 음성을 들어야 해요..

  • 8. 김자옥처럼
    '13.5.28 7:07 PM (211.108.xxx.38)

    말하면 되지 않을까요.
    느릿느릿, 조곤조곤.
    그리고 어휘에는 비속어 금지.

  • 9. 평상시 대화를
    '13.5.28 7:13 PM (58.122.xxx.39)

    녹음해서 들어보세요. 자신이 생각하고 있던 목소리와 실제 목소리가 많이 다릅니다. 그리고 말 천천히 하시구요. 아무리 목소리가 교양있고 우아해도 비속어가 들어가면 사람 자체가 달라 보입니다. 또한 다른 사람 험담 하지 마시구요. 많이 들어주는 것이 중요한데, 참 쉽지 않은 일이죠. *^^*

  • 10. ㅇㅇㅇ
    '13.5.28 7:19 PM (116.32.xxx.5)

    저희 시어머니가 목소리가 크지 않으시고 말씀도 차분하시고 아주머니같지 않으세요.
    학력은 짧으신데도 교양있게 들립니다.
    처음 봬었을 때 무슨 사모님 같으시단 느낌..
    실제론 어려서부터 고생도 많이 하시고 장사도 하셨고 한 평생 살림이 편한 적이 없었는데 워낙에 성품이 온순하셔서 그런지 말씨가 차분하고 교양있으세요.

  • 11. ㄴㄷ
    '13.5.28 7:37 PM (223.62.xxx.18)

    제 생각엔
    목소리는 너무 크지 않게.
    적당한 속도로 말하기.
    비속어나 욕설 쓰지 않기.
    상대방의 말에 귀 기울이기.
    (상대의 말을 중간에 자르거나
    상대의 얘기 내용에는 상관없이 자기 말만 하지 않는것)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진심담긴 마음 아닐까요?^^

  • 12. 말은
    '13.5.28 9:40 PM (61.37.xxx.6)

    생각의 출구일 뿐입니다. 스킬차원의 접근도 필요하지만
    결국에는 그 사람이 세상을 어떻게 보느냐에 달려있는 거에요.
    정치, 사회, 문화, 경제등 각 분야 이슈들에 대해서 님이 의견을 내고
    그 의견에 근거를 델 수 있으면
    말이든 글이든 일정한 수준을 담보할 수 있게 되죠.

    물론, 악마의 화신이면서도 겉으로 교양있는 척 갑옷을 두르고 있는 경우도 있죠.
    하지만 그런 사람들에 속는 것도 어느 선까지이구요,
    그건 그런 삶을 사는 그 사람 몫이죠. 사회가 건전하면 알아서 응징당하는거구요.

    말이나 글은 생각을 담는 그릇인데, 생각이라는 내재적인 가치보다는
    외재적인 접근, 그저 남에게 어떻게 보이느냐가 주요한 지향점이면.....
    잘 되기 힘들죠

  • 13. 저도
    '13.5.28 10:36 PM (223.33.xxx.220)

    저도 말 고상하게 하고 싶어요. 좋은 방법 많네요.
    배우고 싶어요.

  • 14. ....
    '13.5.29 12:43 AM (116.123.xxx.13)

    사실 말의 속도나 톤이 빠르고 높아도 우아하게 말할 수 있어요. 가장 중요한 건 대화할 때 현명한 사람이 되어야 되는 거 같아요. 위의 댓글들처럼 말투는 내면이 결국 배어나오는 거 같아요. 책 많이 읽으시고 대화할 때 상대방 배려하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 15. ^^*
    '13.5.29 1:10 AM (203.226.xxx.45)

    원글님 글에서 진심이 느껴져요.
    그래서 좋은 댓글이 이어지는것 같아요.
    시작이 반! 천천히 말하기 부터 해봐요.우리^^

  • 16. ...
    '13.5.29 10:18 AM (1.215.xxx.251)

    일단 천천히 하는 연습부터 해야겠네요
    성질이 급하다 보니 말도 빨라지고 또 더듬게되고....더듬어 부끄러워지고.......

  • 17. ..
    '13.5.30 12:08 AM (183.96.xxx.152)

    제 지인이 그래요 얼굴은 영 아닌데
    말을 교양있게 해요 목소리도 괜찮구요
    참 부럽더라구요
    저는 반대로 얼굴은 예쁘단 소리 듣는데
    말이 좀 빠르고 억세다고 할까?그래요
    제 목소리도 맘에 안 들어요
    성격은 느긋한데...말씨 좀 교정하고 싶어요

  • 18. 말투
    '16.6.26 5:39 PM (211.36.xxx.144)

    말투 고치기

  • 19. ..
    '19.1.6 2:53 PM (154.5.xxx.178)

    고상한 말투

  • 20. 고상한 말투
    '19.5.17 9:47 PM (2.220.xxx.114)

    고상한 말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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