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인 11살이고 9살에 진단받았습니다.
1학년때 영어학원이나 전과목 공부를 봐주는 곳 6개월 다니고, 그간 학습지를 줄곧하다가,
4학년 2학기부터 아파트내 공부방에 보냈습니다.
그간 학원도 여러군데(피아노,태권도,서예,영어,미술)좋게 마무리된 건 없네요..
피아노 9개월, 태권도는 2군데 옮겨다니며 1품땄구여, 서예 3개월?, 영어 3개월, 미술 2년..
큰 결과물은 없네요..
이런 제아이와 같은 adhd 아이들이 학원이나 공부방에서 트러블이 종종 있더라구요,
다음카페 꿈내우에도 학원에서 연락온 이야기, 쫓겨난 이야기가 심심찮게 올라오더라구요...
82에 문의하는 이유는 꿈내우보다 보시는분들이 훨씬 많기 때문입니다.^^
오늘 드디어 9개월간 여러번의 큰소리가 나면서 다니던 공부방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전 어차피 공부는 혼자하는 거다!!!는 생각으로 혼자 집에서 공부좀 해줬음 좋겠는데,
용두사미 성격상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adhd 공부시키시는 분들 비법 좀 풀어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