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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 그쳤습니다.

마음 조회수 : 562
작성일 : 2013-05-28 16:47:39
저는 이즈음의 저녁 무렵을 너무 좋아해요.
사계절 다 비슷하긴 한데
해가 어스름하게 지는 저녁무렵 시간을 정말 좋아하거든요.

어제 오늘 비오고
지금은 그쳤네요.

바람도 좀 차갑다 싶게 시원하고
비 내린후라 그런지 바람 냄새도 깨끗한 거 같고요.

물기 가득 머금은 푸른 빛들도 싱그럽고
이런 날은

시골 어느 들녁에서 서서 바람 맞고 싶어요
깨끗하고 시원한 풀 냄새가 가득한 바람이요.



IP : 58.78.xxx.6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28 4:49 PM (119.64.xxx.213)

    그럼 상쾌한 바람 맞으러
    나가볼까요~~

  • 2. 쓰레기 버린다고
    '13.5.28 6:56 PM (117.111.xxx.155)

    잠깐 나갔다 왔는데 깨끗하고 좋아요
    내일은 비 안왔음 좋겠네요
    13개월 조카만나기로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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