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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우미아주머니 실수담

ㅋㅋㅋ 조회수 : 2,585
작성일 : 2013-05-28 15:35:40

저밑에 도우미 아주머니 걸레 빠는 얘기 들으니 생각이 나서요.

저 애낳고 산후도우미분이 집에 오셨었는데

제가 평소에 면생리대를 쓰거든요.

산후라 오로가 계속 나와서 그 생리대를 쓰고 있었는데...쓰고난건 부엌 뒷 베란다 세숫대야에 따로 모아두고 있었어요. 모았다가 제가 나중에 따로 빨 생각이어서 따로 아주머니께 말씀 안드린게 불찰이긴한데....

어느날 낮잠자고 일어나보니 가스렌지 위 세숫대야에 부엌행주들과 나란히 폭폭 삶겨지고 있더라는...ㅜㅜ

아무리 잘못봐도 행주같이는 안생겼는데...아뉘....삶으시려거든 물어나 보시지....ㅠㅠ

어느집 남편이 건조대에 걸린 면생리대를 냉장고문에 달아놨다더니 그거 이후로 가장 쇼킹한 사건이었어요 제겐...ㅋㅋ

 

IP : 119.71.xxx.6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28 4:02 PM (175.249.xxx.74)

    그 집 남편은 왜 냉장고 문에 달아 놨대요....ㅎㅎㅎ

    그 집은 냉장고 문에 행주를 달아 놓나 보네요.ㅋ

  • 2.
    '13.5.28 4:10 PM (119.71.xxx.65)

    그집남편은 행주가 아니라 냉장고손잡이커버로 착각한거였나봐요. ㅋㅋ
    냉장고손잡이커버는 모양이라도 비슷하지...행주는 진짜..

  • 3. 글읽고ᆢ
    '13.5.28 4:16 PM (125.179.xxx.18)

    밑에부분 이해안갔는데 원글님 답변에 웃음이 빵!!!!
    터졌네요ᆞㅋㅋ 냉장고 손잡이 커버ㅋ
    아놔.. 상상하니 더웃겨요 ㅋ

  • 4. 블루
    '13.5.28 4:18 PM (180.70.xxx.41)

    냉장고 손잡이 ..진짜 웃겨요. 빵 터졌어요.

  • 5. ...
    '13.5.28 5:03 PM (61.79.xxx.13)

    저는 고딩 아들 때문에 그것도 한번 못써보고
    폐경오게 생겼어요ㅠ
    실물은 한번도 본적이 없어서
    글 내용상 대충 웃어봅니다^^

  • 6. ㅋㅋㅋㅋ
    '13.5.28 5:50 PM (59.86.xxx.85)

    웃겨서 죽는줄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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