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1학년 여학생입니다. 지방에 살구요.
아이가 공부는 열심히 하는데 성적이 나오지 않아요.
공부방법에 문제가 있는것 같기도 하고. 외동이라 언니 오빠 동생이 없어서 사회성도 좀 없는 것 같아요.
중앙일보 공부의 신 프로젝트에 보내볼까하는데 아시는 분들 조언바랍니다.
중학교 1학년 여학생입니다. 지방에 살구요.
아이가 공부는 열심히 하는데 성적이 나오지 않아요.
공부방법에 문제가 있는것 같기도 하고. 외동이라 언니 오빠 동생이 없어서 사회성도 좀 없는 것 같아요.
중앙일보 공부의 신 프로젝트에 보내볼까하는데 아시는 분들 조언바랍니다.
전 중3때 보냈어요. 남학생이구 성실한 편이어서
공부방법을 배우면 더 잘할수 있지 않을까..하구요
결론은 별 도움이 안됐어요. 아이도 별로라고 하고..
그게 멘토샘에 따라 좀 다를 수 있는데 제 아이는 나름 상위권에 드는 편이고
비판?분석?력이 있는 편인데 담당 멘토샘이 학교도 맘에 안들구(중위권대학생)
조언도 별로고...하더라구요.
멘토샘을 경험많고 실력있는 분을 만나면 괜찮을것도 같은데
내가 정하는게 아니고 대부분 대학생 알바라서 가격대비 효율은 떨어진다는 생각이에요
차라리 괜찮은 과외샘을 만나서 과외공부도 하면서 멘토로 도움 받는게 낫고
책을 많이 읽는게 더 도움을 받는거 같아요.
멘토샘에 따라 달라지겠네요. 차라리 동네에 괜찮은 대학생 소개해서 만나는게 좋을 수도 있겠군요. 감사합니다~
참, 열심히 하는 아이면 스스로 공부 방법을 알아갈거에요.
다만 엄마가 격려해주고 기다려주세요.
제아이도 무척 열심히,성실히 하는거 같은데 성적은 생각만큼 안나왔어요.
중학교때요.
제가볼때 저정도 공부하면 성적이 더 나와야 할거 같은데...싶었죠.
하지만 전 항상 아이가 안쓰러워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고 말해줬어요.
'네가 최선을 다했다면 결과에 너무 속상해하지마라.당장은 몰라도 차곡차곡 쌓이고 있을거다.
넌 시간이 지날수록 더 잘하게 될것이다'
별로 열심히 안하는 친구와 성적이 비슷하다고 고민할때마다
너는 기본기가 탄탄하다.고등학생이 되면 달라질거다...
지금은 고2인데요
비평준화 최상위 고교 다니는데 1등급 나와요. 내신이나 모의나..
사실 저도 놀라고 있어요.
아이한테 실력이 쟁쟁한 학교니 부담갖지말고 3등급만 유지한다 생각하자...라고 말했는데
아주 잘하고 있어요.
열심히 하는 아이는 엄마가 고민을 들어주고,대화하고,믿어주면 반드시 성과가 나타날거에요.
올갱이님 댓글 읽는데 왜이리 눈물이 나죠?
저희 아이도 나름 성실하고 똑독하기까지 한데한데 성적이 안나와 짠하거든요.
다그친 적은 없는데 속으로 공부는 아닌가보다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조언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61620 | 도우미에게 자기 애들 아가씨 도련님이라고.. 51 | 놀랠노 | 2013/06/12 | 16,061 |
261619 | 지하철에서 앉아갈때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9 | veroni.. | 2013/06/12 | 1,441 |
261618 | 안방장롱옆 짜투리공간남은거요 14 | 보기싫음 | 2013/06/12 | 4,189 |
261617 | 월세로 살던 오피스텔이 안나가는데 월세와 보증금 어떻게 하나요?.. 9 | milk | 2013/06/12 | 1,727 |
261616 | 휴 20년차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심란해요 3 | 리모델링 | 2013/06/12 | 2,120 |
261615 | 버선코로 이쁘게성형해도 | 이쁜 | 2013/06/12 | 537 |
261614 | 아이키울때 전동스윙(그네)써보신분,꼭 알려주세요^^; 2 | 전동그네 | 2013/06/12 | 673 |
261613 | 오이지좀 알려 주세요 2 | 어떡해요 | 2013/06/12 | 513 |
261612 | 수영장에서 기쎈 아줌마들이 먹이감 노리고 있더라구요 31 | 수영장 | 2013/06/12 | 22,609 |
261611 | 몇년째 살고계신가요? 앞으로 이사계획은... 5 | 자가인경우 | 2013/06/12 | 1,534 |
261610 | 요리 유학 가려는 딸 8 | 경비가 | 2013/06/12 | 4,021 |
261609 | 중딩남자아이들.. 외식은요? 5 | 중딩맘 | 2013/06/12 | 1,233 |
261608 | 짜증나네요 1 | 행운 | 2013/06/12 | 526 |
261607 | 남자아이 이름좀 선택해 지어주세요 12 | ........ | 2013/06/12 | 733 |
261606 | 시판 묵은 꼭 데쳐야 되요? 4 | 파는묵 | 2013/06/12 | 1,242 |
261605 | 심심한 나라 싱가폴,,, 3 | Questi.. | 2013/06/12 | 2,723 |
261604 | 타미 피케(카라) 티셔츠 길이가 다 긴가요? 1 | 직장 | 2013/06/12 | 678 |
261603 | bbc 1 | 샬랄라 | 2013/06/12 | 373 |
261602 | 한창 크는 성장기아이 뭐해먹이시나요? 2 | 하늘꽃 | 2013/06/12 | 1,279 |
261601 | 한국인 의붓딸 성추행한 프랑스인아버지 집행유예 3 | 1 | 2013/06/12 | 1,774 |
261600 | 최고다 이순신 방영정지 가처분 12 | BuSh | 2013/06/12 | 3,149 |
261599 | 로봇청소기 쓸만한가요? 3 | 갸르릉 | 2013/06/12 | 877 |
261598 | ‘한명숙 무죄’ 불복한 검찰 이례적 공소장 변경 ‘무리수’ 3 | 세우실 | 2013/06/12 | 767 |
261597 | 멍멍이 개도 압류 대상인가요??? 6 | 리치 | 2013/06/12 | 1,842 |
261596 | 아이들 파닉스 빨리 떼줘야하나요? 2 | 유아영어 | 2013/06/12 | 1,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