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6살인데..얼굴에 뼈하고 가죽만 있어요

.... 조회수 : 2,707
작성일 : 2013-05-28 14:39:00

하..미치겠네요

몸은 그냥 저냥 통통 한데..얼굴이 완전 해골 수준이에요

진짜 뼈하고 가죽 밖에 없어요

당연히 나이 먹으면 얼굴도 길어 지는데 전 더 길어지고..

오랫만에 보는 사람들은 모두 어디 아프냐 그러고..

신기한건 엄마는 얼굴이 항상 통통하신 편이고

아빠가 약간 길긴 하지만 그래도 얼굴 살 없다는 느낌은 없거든요

오빠랑 동생도 살찌면 얼굴부터 통통해지고..살 빠져도 그닥 흉하지 않고..

저만 이래요

엄마가 속상해 하시네요 왜그리 얼굴만 마르냐고요 ㅜㅜ

아직 결혼도 못했는데..

얼굴이 살이 없어지니 다들 내 나이보다 더 많게 보고

옷을 이쁘게 입어도 그저 그렇고..

렌즈끼고 다니다가 너무 눈밑꺼짐 현상이라고 하나..볼에 살도 너무 없고요

그래서 일부러 렌즈 안끼고 안경 쓰고 다녀요

지방이식 할까 알아 봤더니 너무 확 빠진다고 해서 다 돈지랄이라고 그러고..

진짜 속상해요..

아까는 어떤 여자가 몸은 늘씬한데 얼굴만 진짜 통통 한거에요

어찌나 이쁘던지..

에휴..

IP : 112.168.xxx.3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과객
    '13.5.28 2:43 PM (211.108.xxx.10)

    돼지껍데기 팩 하세요. 꺼진 얼굴살 차오릅니다.돼지껍데기팩 만들때 한방약재 다린 물-당귀,하수오,백봉령 ,천궁 등-로 만들면 효과 더 좋구요.

  • 2. ..
    '13.5.28 2:46 PM (175.249.xxx.74)

    돼지 껍데기 팩....생으로요?ㅎㅎㅎ

    콜라겐 성분 때문에 그런 건가요?

  • 3. 과객
    '13.5.28 2:46 PM (211.108.xxx.10)

    지방주입 비추해요.가면 쓴 듯한 이상한 얼굴 되더군요.

  • 4. 돼지껍데기
    '13.5.28 2:46 PM (14.45.xxx.248)

    돼지 껍데기 저번에 티비에 나왔는데.. 소용없다던데요.. 그 콜라겐이 피부층으로 흡수가 전혀 안된데요 입자가 너무 커서..

  • 5. 과객
    '13.5.28 2:48 PM (211.108.xxx.10)

    전 효과 정말 좋아서 추천하고 싶어요.

  • 6. 장기적인 플랜
    '13.5.28 2:52 P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몸이 많이 통통한게 아니라면
    일단 먹어서 찌우세요.
    그리고 꼭!!! 잠을 하루 8시간 이상 자야됩니다.
    잠을 많이 자면 확실히 얼굴살이 쪄요.
    그리고 웨이트 트레이닝을 해서 몸을 슬림하게 만들어주면
    몸도 너무 안찌고 얼굴도 통통해질거예요.
    단 너무 심하게 하면 안됩니다.
    그냥 좀 놀듯이? 운동하면 됩니다.

  • 7. 외부노력이라도 하자는 거
    '13.5.28 3:02 PM (122.37.xxx.51)

    남일같지않아 글쓰네요 전 광대뼈가 튀어나와 상대적으로 볼이 홀쭉해서 깎고싶다 늘 그랬어요
    시술의 힘을 받아야한다고요..
    요즘은 희안하게도 볼이 조금씩 올라오는거에요
    왜지 생각하니...
    윗분 얘기처럼 수분부족도 그렇고 자세때문이더라구요 옆으로 누워자는습관이 옆라인을 죽이는 효과..물론 다그런건 아니지만요
    마사지를 꾸준히 해보세요
    시술도 장담못하니 다른 노력을 계속 해봄으로서 덜 그래보인는걸로 만족한다면
    걱정은 줄어들거에요

  • 8. 샤랄
    '13.5.28 3:05 PM (121.129.xxx.88)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ㅠ 확실히 잘 자고 잘 먹으면 얼굴 그나마 나아요. 조금만 못쉬고 못먹으며 그야말로 피골상접....입니다.

  • 9. 저두요
    '13.5.28 3:21 PM (58.122.xxx.60)

    저도 그래요 전 몸도 그래요 좋게 말하면 초딩몸매
    얼굴이 원래 긴데 그래도 어릴 땐 얼굴 귀엽다는 소리 지겹게 들었는데
    지금은 그냥 길고 없어보여요 전 시술 이런건 전혀 관심없고 하기싫어서요
    더 안 길어지게 손가락으로 얼굴라인 마사지하고 피부나 좀 깨끗하게 보이게 신경이나 쓸라구요

  • 10. fff
    '13.5.28 4:08 PM (1.227.xxx.55)

    헤어스탈을 바꿔보세요 님의 헤어스탈이 님의 얼굴형에 안맞아서 더 마르고 길어보일수있어요 전도 그랬는데 헤어스탈을 다른스탈로하니까 훨나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2425 오징어 장거리 여행전에 구워가려면요..^^;; 3 별걸다 질문.. 2013/06/14 728
262424 발이편한 플랫슈즈 추천부탁드려요~ 3 오하시스 2013/06/14 2,544
262423 마늘이 또 한자루 생겼네요...ㅠㅠ 손큰 친정엄마...ㅠ 3 마늘이.. 2013/06/14 1,259
262422 니나님 스테이크소스 불고기엔 이상할까요? 6 2013/06/14 1,446
262421 비교와 편애를 일평생 즐기시는 시어머님.... 7 또 마음이 .. 2013/06/14 2,521
262420 급급!!!생물장어 보관 어떻게 하나요? 3 ... 2013/06/14 8,934
262419 요즘 대출 받으면 변동금리가 나을까요 고정금리가 나을까요. 1 금리 2013/06/14 915
262418 동대문시장 인견 이불 살곳 추천 해주세요 4 인견 홑이불.. 2013/06/14 2,787
262417 요즘 만화 원작 드라마가 많은듯 커피한잔 2013/06/14 798
262416 초1, 기적읭계산법과 상위권연산960 어떤게 더 낫나요? 추천 2013/06/14 1,033
262415 수영장 진상엄마 또 다른 후기없나요? 2 궁금 2013/06/14 1,564
262414 21개월 스토리빔 사용해도 좋나요 2 -.- 2013/06/14 524
262413 미스롯데출신 연주라는 이름의 30대중후반 ..근황 아시는분 ^^* 2013/06/14 1,267
262412 정말 착하게 살면 나중에 다른식으로도 보상이 올까요?.. 14 ... 2013/06/14 3,952
262411 마포역 도화동? 잘사는 동네인가요? 8 궁금 2013/06/14 3,429
262410 아이 둘 키워보신 맘들의 조언이 필요해요....도와주세요... 8 현이훈이 2013/06/14 867
262409 공사다니는집 와이프 돈없다 자꾸. . 26 경제 2013/06/14 10,103
262408 친구를 괴롭히거나 왕따시키는 아이들이요 5 2013/06/14 1,381
262407 실력 없는 직딩 6 누구나 2013/06/14 919
262406 영어 한마디 질문? 3 영어 2013/06/14 569
262405 아이들 유모차 몇살까지 태우셨나요? 7 유모차 2013/06/14 5,186
262404 세부.보라카이.괌 어때요? 5 사과 2013/06/14 2,188
262403 80~90년 대 홍콩영화 OST에 매료돼셨던 분 계실까요? 8 노래 2013/06/14 1,937
262402 임산부 옥수수 수염차 마셔도 될까요? 5 질문 2013/06/14 19,405
262401 입꼬리 주름 필러 1 스노피 2013/06/14 2,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