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는말이 고와야 오는말이 곱다

인간관계 조회수 : 1,053
작성일 : 2013-05-28 12:47:46

문화센터에서 좀 평소에 자부심이 강하고 은근히 잘난척 하는 엄마가 있어요.

나이는 동갑이구요~

그런데 어제 얘기중에 제가 요즘 공부중인게 있는데 해보니까 좋다고 얘기했어요.

우리가 문화센터에서 배우는것인데 좀 전문적으로 공부하는거예요.

그랬더니 대뜸 자기는 절대 안한다,,이 나이에 그거 해서 뭐하냐는둥..과민반응하며

대답하기에 화가 나서 자기는 하지도 못할걸,,너무 어려워서.그랬더니

화나서 또 뭐라 하더라구요.

그런데 계속 맘에 걸려요.문자 해서 미안하다고 하고 풀고 싶기도 하고..

하지만 저도 아직 화가 나고..

남이 하는거 앞에다 대고 깔아 뭉개는 심리는 뭘까요?

그냥 가만히 있을까요?

님들이라면 어떻게 할까요?

4년정도 아는 사이고 그냥 인사만 하는 사이예요.

IP : 180.230.xxx.13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3.5.28 12:50 PM (211.211.xxx.228)

    가만 있을것 같아요..
    그런 사람한테 미안소리해봐야.
    본인이 이겼다고 생각하고 잘난척 할거 아닌가요

  • 2. 그런 사람한테 왜 사과해요
    '13.5.28 12:53 PM (119.18.xxx.80)

    남이 쌓고 있는 공든 탑
    한순간에 (생각도 해보지 않고) 밟는 사람인데
    그런 사람들은 사과도 잘 안 받아줄 뿐더러
    더 기고만장 원글님을 억누를 걸요

  • 3. 무크
    '13.5.28 12:54 PM (118.218.xxx.17)

    그냥 인사만 하는 사이의 사람과는 그냥 스쳐가는 대화만 하심이 어떠실런지요 ㅎㅎ
    그 사람의 대응보다 원글님 마음에만 집중하세요^^

  • 4.
    '13.5.28 1:03 PM (218.52.xxx.63)

    잘하셨고 사과 하지마세요 왜요

  • 5. ..
    '13.5.28 1:27 PM (218.238.xxx.159)

    평소에 잘난척하고 님을 '을'이라고 생각한 사람이 님앞에서 '갑'이 되겠다 하니
    발끈한거죠. 왜 그런사람과 말을 오래 섞으려하시는지요.
    사과하실 필요없습니다. 사과하면 자신이 잘했다고 생각해요.

  • 6. 그 사람은
    '13.5.28 1:35 PM (175.197.xxx.70)

    님이 질투나서 그러는 거예요.
    사과하지 말고 다음에 보면 없었던 일인양 자연스럽게 지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0962 최유라 봄 참 대단하다 싶어요 24 .. 2013/07/06 13,359
270961 엄마 인생 너무 불쌍하네요. 10 네펲페펲 2013/07/06 3,392
270960 스카이라이프 2 어떡하죠? 2013/07/06 892
270959 7살 아이하고 단 둘이 휴가.... 4 기다리던 여.. 2013/07/06 996
270958 강아지 소변 락스 대신 닦을만한 세제 뭐가 있을까요? 5 허허 2013/07/06 2,450
270957 습기제거제 물먹는@@버리기 3 여름 2013/07/06 7,264
270956 셀프파마를 거꾸로 말았어요(급 도와주세요) 6 애기엄마 2013/07/06 3,518
270955 새끼고양이 질문인데요~ 7 어떤아짐 2013/07/06 943
270954 여왕의교실 6학년3반의 파벌구성,, 1 코코넛향기 2013/07/06 1,533
270953 코스트코 조개탄은 진짜 숯인가요? 3 체리나무 2013/07/06 5,269
270952 오늘도 똥줄타는 하루~ *^^* 국정충들 2013/07/06 948
270951 갑자기 많이 생긴 파리.. 뭔일인지.. 6 2013/07/06 1,733
270950 이런 남편 어떠신가요? 23 ... 2013/07/06 4,739
270949 과외비 질문 5 고3엄마 2013/07/06 1,525
270948 아이허브 삼부커스요 효과 어때요? 3 삼부커스 2013/07/06 5,400
270947 아래 동생에 관한 글 보고 18 으랏차 2013/07/06 3,096
270946 도우미 노래방 다녀온 남편. 어떡할까요. 41 휴우.. 2013/07/06 19,152
270945 제사나 추도식 안지내는 경우 많나요?? 1 ㅡㅡ 2013/07/06 970
270944 5시에 아이가 오션월드에 가는데요 3 허시 2013/07/06 950
270943 마음이 답답해서 글올려봐요. 제가 너무 못난걸까요? 26 Hari 2013/07/06 9,651
270942 진보..? 지겨워요. 31 - 2013/07/06 2,258
270941 결혼은 ㅇㅇㅇㅇ 이다 (댓글놀이해요) 9 유부녀 2013/07/06 1,448
270940 중세시대 유럽의 서민들은 어느정도로 비참한 생활을 했을까요? 9 중세시대 2013/07/06 3,556
270939 제 성격의 문제점이나 조언부탁절실... 18 forest.. 2013/07/06 3,091
270938 진짜 신기해요 4 ··* 2013/07/06 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