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적성검사결과가 저가 생각한거랑 너무 다르네요.

행복한생각 조회수 : 1,776
작성일 : 2013-05-28 11:57:55

아이는 7살 남자아이인데..

 

전 아이가 우뇌:좌뇌라고 봤을 떄 7:3이라고 생각했어요(우뇌형이 강한 아이)

 

그런데 검사결과 좌뇌형 90%이상이고 좌뇌형지능으로 150이상의 상위 1% 안이라네요..

 

저가 봤을 때 남자아이지만 정말 여자같이 놀아요.. (로보트, 자동차 이런거 별로 관심 없어요.. 오히려 공주놀이.. 이런거)

 

아는 사람들도 정말 섬세하고 감수성이 풍부한 남자아이라고 그래요'

 

예를 들면 엄마 싸인을 보고 자기도 싸인 가르쳐 달라고 하면 꽃을 한자로 뭐라고 하냐고.. 그걸로 하고 싶다고(저가 싸인이 한자이거든요)

 

꽃향기를 맡고는 천사가 되어 날아 갈것 같아요.. 그런 아이랍니다..

 

물론 블럭,미로, 레고나 문제 푸는 걸 좋아하기는 좋아해요

(시중에 문제 푸는 책 이런걸 앉아서 한권 다 풀어요.. 이런걸 너무 좋아하죠)

 

그건 그냥 좋아하는 거고.. 취향은 정말 감수성이 넘치는 아이같은 데.. 자타, 선생님,, 모두 인정..

 

그리고 결정적으로 완전 90프로 이상 왼손잡이입니다(가위질 빼고는 발길질까지모든게 왼손잡이예요)

 

이런 아이가 거의 100% 가까운좌뇌형 아이로 나오니.. 참 아이러니 하네요..

 

검사가 맞는 건지 엄마가 뭔가 내 아이를 잘 못보고 있었던건지..

 

검사는 기관에서 2만원 주고 한건데..

 

 

IP : 1.239.xxx.21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7살이요?
    '13.5.28 12:02 PM (121.135.xxx.162)

    7살짜리 적성검사라..
    도대체 그런건 어디서 합니까?
    무슨 근거로 하는 검사인가요??

  • 2. ....
    '13.5.28 12:04 PM (115.126.xxx.100)

    아직 알 수가 없어요~~

    저희 딸아이 초5에 다중지능검사 했었는데
    음악 쪽이 아주 높게 나왔어요.
    근데 그 당시에 아이는 노래를 좋아하지도 않고
    잘 듣지고 않고 부르지도 않았거든요.
    정말 음악에는 무관심.. 참 이상하다, 아이도 저도 그리 생각했는데
    요즘 음악 쪽으로 빠져서 특히 뮤지컬에 빠져서 난리도 아니예요.
    그때는 전혀 생각도 못했던 일이라
    그때 그게 맞았나 싶은 생각이 종종 들고 아이도 그 이야길 해요(지금 고1이예요)

    그러니 더 두고 지켜봐주세요~

  • 3. ..
    '13.5.28 12:05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에궁,, 좀 커서 해야죵,, 울 작은 아이 고1인데 학교에서 적성검사 해가지고 왔는데 제가 생각하는거랑
    거의비슷하던데요, 직업도 제가 넌 이거 하는게 좋겠다 그랬는데 거의 대부분 그것과 관련된거 나오고,,
    커서 시키세요,,

  • 4. 행복한생각
    '13.5.28 12:08 PM (1.239.xxx.214)

    할려고 한거는 아니고 아는 분이 계셔서 그냥 해주셨는 데..

    그런데.. 똑똑하고 아니고를 떠나 그냥 내가 막연히 생각했던거랑 너무 달라 좀 혼란스럽네요..

  • 5. 뇌를 좌뇌 지능 ^%
    '13.5.28 12:21 PM (180.65.xxx.29)

    우뇌 지능 % 검사가 무의미 해요
    아이큐 높은 아이들은 좌뇌만 뛰어난 애도 아니고 우뇌만 뛰어난 애도 아니고
    골고루 높아야 해요. 한쪽만 지능이 높게 나온건 산만하다던가 집중력이 없던가 그런건데
    무의미 한 검사에 돈을 주신것 같아요 정확한 검사는 30만원도 넘어요

  • 6. ....
    '13.5.28 12:49 PM (1.220.xxx.3)

    신뢰도가 낮은 검사를 받으신게 아닌가 싶네요.
    웩슬러 검사는 7세까지 유아용하고 8세부터 16세까지 청소년용, 성인용 구분이 되어있어요.
    정 궁금하시면 웩슬러 검사 받아보세요.
    저희 아이는 초등1학년때 받았었는데 25만원쯤 주고받았어요. 웩슬러랑 뭔가 다른 검사 한가지 추가해서요.
    중학생이 되서 학습능력평가를 다시 받았는데 그때 웩슬러 검사랑 비슷하게 나왔습니다.

  • 7. 행복한생각
    '13.5.28 1:23 PM (1.239.xxx.214)

    그냥 해본거였는 데.. 웩슬러검사라고 들어 본거 같네요.. 일단 내년에 초등 들어가면 한번은 해보고 싶네요..

    막상 해보니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는 게.. 25만원은 근데.. 정말 비싸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0321 지난주 캬라멜 팝콘 만드는 법 질문하신분! 5 non gm.. 2013/06/05 2,267
260320 초장 간장그릇 까꿍 2013/06/05 635
260319 산부인과학회 "포괄수가제 강행, 복강경 수술 중단&q.. 1 ㅎㄹ 2013/06/05 1,097
260318 덴비 수량, 종류 너무 적네요. 더불어 팁 몇 가지~ 62 2013/06/05 9,009
260317 피곤할때 저 위로해주는건 5 ᆞᆞ 2013/06/05 1,564
260316 홈트레이닝 책 뭐가 좋은가요? 2 헬스 2013/06/05 2,220
260315 야옹이 키우시는 분~~ 2 *** 2013/06/05 667
260314 아이가 아픈데요 중3 기말을 중간으로 대처 가능한지 5 강박증아이 2013/06/05 1,040
260313 아산 근처 스파 & 워터파크 골라주세요 5 어디로 갈까.. 2013/06/05 1,251
260312 아이가 계단에서.굴렀어요 ㅠ 2013/06/05 1,297
260311 오이김치가 넘 짜게되었어요. 어쩌지요? 6 내일 손님초.. 2013/06/05 824
260310 이 사이트를 즐겨하는 40대 후반입니다 2 궁금맘 2013/06/05 1,545
260309 면생리대 만들고 싶으신 분들... 1 스마일 2013/06/05 1,153
260308 어깨 넓은분 계세요? 6 ... 2013/06/05 1,350
260307 세입자가 에어컨구멍 크게 뚫어놨어요 23 -.-;; 2013/06/05 19,397
260306 최근 보며 힐링한 영화 두 편..^^ 2 궁금 2013/06/05 1,769
260305 다리가 한쪽이 1 82cook.. 2013/06/05 557
260304 영화 위대한 개츠비 짧은 감상 9 mac250.. 2013/06/05 2,147
260303 저 지금 완전 예쁜 쇼핑몰 모델 봤어요 18 2013/06/05 7,850
260302 강남쪽 프라이빗 다이닝 하는 곳 추천바래요 생일 2013/06/05 630
260301 자식 없으면 누가 장례 치러주나요? 42 ... 2013/06/05 16,488
260300 이혜승 아나운서는 이미지가 어때요? 10 ... 2013/06/05 6,686
260299 고속터미널 꽃시장 가보신분~~^^ 6 러블리자넷 2013/06/05 4,229
260298 필리핀 유학과 연수 캠프에대해 궁금하신분요 필리핀 수진.. 2013/06/05 559
260297 굽네 오리지날 맛있나요?? 3 굽네치킨 2013/06/05 1,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