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로 작정했으면 당당히 사든지
구질구질 눈치보이면 힘들어도 직접 하든지 해야 하는데
계속 갈팡질팡하고 있어요.
5월1일 달력 넘기면서부터 시작된 제사 스트레스 생각하면 벌써
제사 10번도 더 지냈을거에요.
지난 주말에 청소는 꼭 했어야하는데 하기 싫어서 못했고요
김치도 담궜어야하는데 안했고요.
이제 옵션은 음식 사는것뿐. ㅎㅎㅎ
이럴려고 여태 미뤘나봐요.
남편은 이미 지지난주부터 눈엣 가시가 되어서 일거수일투족이 밉네요.
사기로 작정했으면 당당히 사든지
구질구질 눈치보이면 힘들어도 직접 하든지 해야 하는데
계속 갈팡질팡하고 있어요.
5월1일 달력 넘기면서부터 시작된 제사 스트레스 생각하면 벌써
제사 10번도 더 지냈을거에요.
지난 주말에 청소는 꼭 했어야하는데 하기 싫어서 못했고요
김치도 담궜어야하는데 안했고요.
이제 옵션은 음식 사는것뿐. ㅎㅎㅎ
이럴려고 여태 미뤘나봐요.
남편은 이미 지지난주부터 눈엣 가시가 되어서 일거수일투족이 밉네요.
어차피 산건 맛도 그렇고 모양도 그렇고 다 알아요
좋은 세상 살면서 적당히 하고 사세요.
직장다니랴 애보랴 집안살림하랴 한사람이 한가지일하기도 힘든데
그럼제사음식까지 어떻게 하나요?
사서 해도 됩니다. 먹어야 얼마나 먹는다고요.
그냥 제삿상올라갈 음식 한접시씩만 사고,
과일이나 포 술 같은건 마트에서사면 되고요..
식구들 먹을 음식만 따로 하세요.. 불고기 같은거 넉넉히 재워서 제사후 식사 하심 됩니다.
시누보고도 음식 좀 나눠서 해오라고 하세요. 시누도 사오든 말든 재주껏 하라고요.
참 남의 일 같지 않아요.
저는 요새는 물김치, 겉절이, 식혜는 사요.
시누들 몰래라는 거 보니 시부모님 제산가본데 뭐 하나릭 해오라면 어떨까요.. 하긴 저도 그 말 입떼기 어려워 그냥 사고 말지만요.. 제수 아니더라도 자기네들 먹울 반찬 한 가지씩만 해와주면 정말 정말 고맙겠지만요..
시누들한테 하나씩 해오라고 하세요.돈 받지 마시고 그냥 한두가지씩 해오고 집에 오면 설거지시키시고...사는것보다 그게 훨씬 나을것 같네요.
참고로 청소는 남편시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