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대통령 “시간제도 좋은 일자리” 인식전환 요구 파장

뭘 해봤어야 알지 조회수 : 3,403
작성일 : 2013-05-28 08:37:06

http://media.daum.net/politics/president/newsview?newsid=20130527221010863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서


'임기안 고용률 70%' 달성위해


비정규직 고용 확대 주문




"선진국 그런 일자리 많아

우리도 그렇게 가야…

표현서 편견 지울수 없어

좋은 단어로 바꾸는게 좋을것"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고용률 70% 달성과 일자리를 많이 만들기 위해 시간제 일자리가 중요하다. (그런데) '시간제 일자리'라는 표현에서 편견을 쉽게 지울 수 없으니, 공모 등을 통해 이름을 좋은 단어로 바꾸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자신의 공약인 '임기 안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비정규직 고용 확대를 주문한 것이다. 특히 고용의 질이나 노동환경 개선은 언급하지 않은 채 시간제 일자리에 대한 인식 전환만으로 좋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것처럼 주장한 것이어서 파장이 불가피해 보인다.

박 대통령은 "(시간제 일자리가) 하루 종일 하는 것이 아니라서 제대로 된 일자리가 아니지 않으냐는 인식이 우리 사회에 있는데, 선진국을 보면 그런 일자리가 굉장히 많고 그 일자리들도 좋은 일자리들"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선진국에선) 일하는 사람이 자기 필요에 의해 4~5시간 동안 역량을 발휘해서 일하고, 그 대신 차별이라는 인식이 전혀 없는데 우리도 그렇게 가야 하지 않느냐. 좋은 일자리라는 것이 꼭 큰 기업에 가거나 하루 종일 일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일을 구하는 사람들의 형편에 맞도록 하고 차별하지 않아야 한다는 사회적인 인식을 만들어 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뭐든 해봤다던 이명박도 골치 아프더니

뭘 해보지 않은 박근혜도 문제군요.

노동자.비정규직의 어려움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발언이죠???

IP : 218.209.xxx.43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5.28 8:39 AM (115.126.xxx.33)

    .....ㅠㅠㅠㅠ

  • 2. 니나
    '13.5.28 8:39 AM (115.140.xxx.163)

    시간당 받아라 인심 써서 육천원 줄께

  • 3. ...
    '13.5.28 8:40 AM (203.251.xxx.119)

    생각하는 마인드가 이명박이랑 똑같네.
    4대강만들어 일자리 창출한다고 하고 그것도 다 일용직.

  • 4. 박딸아줌마
    '13.5.28 8:40 AM (203.247.xxx.210)

    해양아줌마랑 경쟁이 치열

  • 5. 존심
    '13.5.28 8:42 AM (175.210.xxx.133)

    동일노동 동일임금만 실현해 주면
    그것도 나쁘지 않아...
    선 동일노동 동일임금
    후 비정규직 시간제이지...

  • 6. ㅁㄹ
    '13.5.28 8:43 AM (116.34.xxx.26)

    그녀에게서 나올 뻔한 말들이네요..

  • 7. 코코넛향기
    '13.5.28 8:45 AM (110.13.xxx.174)

    조삼모사,,,,,,,

  • 8. aa
    '13.5.28 8:47 AM (1.236.xxx.43)

    하루 몇시간만 일하고 생계가 보장 되는지 한번 해보시오 ~~ 그네공주 참 mb처럼 다 해봤다는 것도 문제고 하나도 모르는것도 문제네요

  • 9. 이상치도않다
    '13.5.28 8:51 AM (116.33.xxx.148)

    그녀니 가능한 생각이네요

    스스로 벌어 입고 먹고 살아야하는 젊은이의 생활
    처자식에 병든 부모봉양까지 해야하는 고달픈 가장
    열나고 우는 아이 떨어뜨려 놓고 출근길에 눈물짓는 애달픈 엄마

    그녀가 그 무엇을 알까요?

  • 10. 어르신들
    '13.5.28 8:52 AM (218.209.xxx.43)

    미래를 걱정하시는 어르신들...

    자식한테 용돈이나 생활비 얻을 생각 마셔야죠.

    젊은이들이 바꾸자고나설때

    박통의 희안한 추억에 잠긴 그 댓가가

    비로소 나타 나고 있으니...

    미래가 불안하니 길거리 떨어진 파지라도

    소중히 간직하시길......

  • 11. 솔직히
    '13.5.28 8:52 AM (219.251.xxx.5)

    일자리리문제를 전업주부입장에서 생각해서야 되겠습니까??
    젊은이들 입장에서 생각해야죠..

  • 12. ......
    '13.5.28 8:52 AM (114.202.xxx.247)

    선진국에서 시간제 일자리가 정말 많은 것은 사실이에요.
    그런데 그 곳은 시간제 일자리도 처우가 상당히 좋다는 것이에요.
    노동에 대한 임급 댓가는 동일하고요.
    야간시간 근무라던가 주말 근무는 급여도 엄청 세지고요
    시간제 근무가 일반화 되어있어서 특히나 아이있는 엄마들이 많이 이용하는 것도 사실이고요.

    장점이 있는 것은 맞습니다만...
    그렇지만 기사에서 지적했듯이 처우개선 없이 시간제만 늘리라는 것은 어이없네요.

    우리나라 기업 문화를 봐서는 분명 비정규직 봉으로 알고 노동을 착취하려 하겠지요.

  • 13. 산에서
    '13.5.28 8:53 AM (175.208.xxx.191)

    고상함을 위해서 얼마나 많은 눈물이 필요한가.

  • 14. .........
    '13.5.28 8:58 AM (114.202.xxx.247)

    여하튼,
    시간제에 대한 인식 전환은 그분 먼저 필요한 것 같네요. ㅎㅎ
    시간제에 대한 환경 개선이나 먼저 해주세요~~~ 그럼 인식은 자연스레 좋게 바뀔 테니깐요~~~

  • 15. 세우실
    '13.5.28 9:01 AM (202.76.xxx.5)

    기사를 보면 차별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는 하는데 이게 과연 인식 전환만으로 될까요?
    단어가 문제가 아니라 처우 개선이 문제인 거고, 시간제 일자리로 "생활이 가능하다면" 가능할 수도 있겠죠.
    파트타임으로 한 달 동안 일해서 벌 수 있는 돈으로 최소한 한 달 먹고 살 정도는 된다는 명제가 성립해야지만 말이 되는 발언이에요.
    다른 나라에서는 알바 몇 탕으로 생계 유지가 가능하니까 그런 거고요.
    ㅅㅂ 대기업 눈치 보느라 최저임금도 졸라 낮게 잡는 나라의 대통령이 그런 말씀을 하면 안되지.
    최저 시급부터 물가에 맞게 올려놓고 사람들이 왜 풀타임에 매달리는지 이유부터 고민을 하고 그런 말을 해야지.
    문제의 근본도... 프리랜서와 시간제 근무자의 간극도 이해 못하고 나오는 대로 뱉으면 이런 결과가 나오는 거예요.
    결국 또 국민이 잘못했다고 훈계하는 거네요.

  • 16. 와 스팀오르네
    '13.5.28 9:07 AM (121.141.xxx.125)

    나이든 사람들 정말 반성해야해요.
    자기 자식들이 시간제 일자리로 고통받을지 몰랐겠죠?
    자업자득..

  • 17. 호호
    '13.5.28 9:11 AM (203.142.xxx.231)

    꿈보다 해몽이네요!

  • 18. 멍청한
    '13.5.28 9:12 AM (223.33.xxx.44)

    현실을 바꿔라.
    인식전환 운운하지 말고.
    그게 대통령 할 일이다.

    이름 바꾼다고 배고픔이 배부름이 되냐.
    가난이 부가 되고?
    완전 국민 알기를 개떡으로 알아요.
    어디서 훈계질이야

  • 19. ..
    '13.5.28 9:21 AM (211.246.xxx.218)

    난 처음부터 박근혜 말 믿지 않았어요
    정치인들 공약은 비현실적인게많아요
    일자리늘리기는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게 맞을거에요.

  • 20. 시간제 좋은 일자리 생기면 좋은 것이지요.
    '13.5.28 9:23 AM (218.203.xxx.169)

    당연한 말을...
    눈꼽만한 트집이라도 잡으려고 작정하는 사람들이 뭐 이유가 있겠습니까 만은...
    뭐 떼로 들러붙은 거지떼들이 따로 없네요.

    시간제 근로도 좋은 일자리되게 하면 좋은 것입니다.

  • 21. 빡쳐
    '13.5.28 9:36 AM (175.223.xxx.137)

    시간강사인데 대학원강의하면서 시간당3만3천원 받으니 너무 좋은 일자리네요
    대학원생 한 사람이 일년동안 들어야할 강의 1/4전담하면서 한달 40만원 방학빼고 1년 280버네요
    빡쳐대통령이랑 바꿨으면 좋겠네요

  • 22. 진짜
    '13.5.28 9:39 AM (121.151.xxx.247)

    진짜 자기가 대통령이 아니고 여왕인줄 아나봐요.

  • 23. 아마 어떤 여자
    '13.5.28 9:42 AM (203.247.xxx.210)

    10조의 이자 4%
    1시간 이자가 460만원


    시급 5,800원이 어떤 건지
    그 느낌을 감히 전혀 알 수가 있겠나

  • 24. 개념 좀
    '13.5.28 9:42 AM (124.50.xxx.49)

    결국 고용창출이란 게 시간제나 비정규직을 많이 늘리는 걸 말한 거네요.
    허울 좋은 고용 창출의 실체를 짧은 시간 안에 보네요.
    개인 선택에 의한 자발적 프리터가 아니라 어쩔 수 없이 그것밖에 선택할 수 없게 만드는 시스템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군요. 시간제도 좋은 거면 대우도 그만큼 좋게 하든지.
    고용안전성을 해치는 사용가 위주의 적나라한 발언이라 봐요. 맹박의 기업 프랜들리가 무색할 정도.

  • 25. 흠흠
    '13.5.28 9:46 AM (118.33.xxx.192)

    드라마만 열심히 봤어도 이런 말은 안 나왔을 듯. -.-;;

  • 26. ....
    '13.5.28 9:55 AM (1.251.xxx.45)

    욕나오네요. ㅂ ㅅ

  • 27. 럭키№V
    '13.5.28 10:16 AM (118.91.xxx.215)

    우라질!!! 저거 왜 아직 저기 있죠?

  • 28. 아..
    '13.5.28 10:17 AM (116.39.xxx.87)

    무식하고 게으르면 현상 유지라도 하지. 정말 우린 운도 지지리 없어라 ..

  • 29. ..
    '13.5.28 10:44 AM (203.226.xxx.22)

    대통령직도 월급말고 시간당 오천원만 줬으면좋겠네요.

  • 30. 평생 제대로 일이라곤
    '13.5.28 11:23 AM (125.178.xxx.48)

    해 본 적이 없으니 저런 말이 나오죠.
    정말 대통령 이하 국회의원들 윗님 쓰신 것처럼 시급 오천원씩 받고 일하게 했음 좋겠네요.

  • 31. 아뮤
    '13.5.28 11:30 AM (39.118.xxx.23)

    이런 글에도 편 드는 인간들 뇌에 뭐가 들은건지..
    똥덩어리들..

  • 32. the1th
    '13.5.28 11:38 AM (121.130.xxx.128)

    정말 무식하고 상식없는 대통령... 너무 싫어요....... 통상임금법도 미국가서 사고치고오고.. 말해뭐해요.

  • 33. ...
    '13.5.28 11:42 AM (203.255.xxx.87)

    박근혜 드라마는 열심히 본데요.
    쉬는 시간에 텔레비젼 열심히 보는 듯.

  • 34. 덩신..
    '13.5.28 12:24 PM (58.76.xxx.222)

    시간당 5만원만 줘라

    그럼

    난 하루 4시간만 일하고

    토,일 취미생활하면서 고맙다고 살게

    똥인지 된장인지 아직도 구별 못하니...

  • 35. 안드로메다
    '13.5.28 12:38 PM (24.76.xxx.193)

    뭐는 안좋으시겠나요......
    자기가 아는 만큼만 세상은 보이는것 근데 이런분이 대통령이시니 ㅠㅠ

  • 36. ...
    '13.5.28 2:37 PM (58.234.xxx.69)

    말 한마디를 해도 텅텅 웃는 것도 텅텅
    머리 비어있는 건 못숨기나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8571 눈이 나빠 운전을 망설이고 있습니다.ㅠㅠ 14 면허 2013/06/04 2,161
258570 폰으로 할수있는 생활영어 앱 추천좀 해주세요. 1 ........ 2013/06/04 1,221
258569 지나간일 후회해서 뭐할까요?? ... 2013/06/04 1,307
258568 네식구 간단히 아침먹을수있는 팁좀주세요.ㅠ 28 123 2013/06/04 4,508
258567 고고장음악 핸섬(?) 링크해주실분 안계세요? 2 ... 2013/06/04 561
258566 파가많아요 무슨 반찬할까요? 11 2013/06/04 1,737
258565 일베충들이 82쿡 캡쳐해서 게시판에 올렸네요.. 11 일베충 2013/06/04 2,282
258564 애들 간식 만들어주기도 이젠 귀찮아요 1 귀차니맘 2013/06/04 716
258563 썬크림 - 메이컵 베이스 - 비비크림 - 파우더?? 12 여름화장 2013/06/04 5,883
258562 말린 오미자 유통기한 1 바탕색 2013/06/04 4,943
258561 김밥 쌀때 재료 준비는 다들 어찌하시나요? 16 꽉짜. 2013/06/04 3,417
258560 '朴의 입' 이정현, 결국 靑홍보라인 구원투수로 2 세우실 2013/06/04 546
258559 역사 교과서가 좌편향이라는 뉴라이트의 거짓말 1 샬랄라 2013/06/04 451
258558 아웅 나인 5회째를 보는데 너무 슬퍼요.. 9 나인나인 2013/06/04 1,320
258557 화장실 물 안내리는 동생 3 답답해요 2013/06/04 1,178
258556 레몬청만드는데 양은 얼마나? 2 레몬에이드 2013/06/04 1,317
258555 초등 5학년 수학인강 괜찮을까요? 1 윤 정 2013/06/04 1,681
258554 삼성생명이나 화재쪽으로 관리직 가도 영업해야 할까요? 1 이직고려중 2013/06/04 1,078
258553 수학공부에 대한 조언(3)-질문답변 31 수학강사 2013/06/04 3,283
258552 아파트 리모델링하는데 몇가지 여쭤보고 싶어요. 13 집수리 2013/06/04 3,593
258551 요즘 날씨에 계곡에서 물놀이... 어떨까요? 4 물놀이 2013/06/04 789
258550 왕좌의 게임 보고 싶어요. 2 보고파 2013/06/04 1,100
258549 뼈가 약해진거같고 관절이 아파요 이건 무슨병인가요 ㅠㅠ 2 ... 2013/06/04 1,523
258548 아이 얼굴과 몸에 빨갛게 뭐가 낫는데, 어느 병원을 먼저 가야하.. 2 궁금합니다 2013/06/04 743
258547 아이깨끗해 거품 좋아서 몸에 쓰시고 싶다고 하신 분? 2 ㅇㅇ 2013/06/04 4,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