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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과 친정부모님 학력차이??

아구구 조회수 : 13,946
작성일 : 2013-05-27 23:44:51

시부모님은 아버님은 고졸 어머님은 중졸이세요~ 친정부모님은 두분다 대졸이시고요.

이게 학력차이 때문인지 시부모님이 가끔 쉬운 영어를 못읽으실때가 많아요ㅜㅜ 어머님은 알파벳을 모르시는거같아요... 요즘 영어로만 써있는거 너무많잖아요~ 브랜드도 그렇고 음식점 간판도 그렇고요...
정확히는 못읽어도 그냥 발음대로는 보퉁 읽어지는데... 시부모님은 그게 아예 안되세요.. 그러다보니 친정부모님이랑 만나서 얘기할때 가끔 말문이 막힐때가 있어요... ㅡㅡ 가까이사셔서가끔뵙고 지내요.. 서로 존중하시고요..

근데 이렇게 상식?? 지식의 수준차이가 나는일이 벌어질때마다 중간에 좀 난감해요... 저희 부모님은 막~~~ 얘기하시고 시부모님은 못알아들으시는게 눈에 보이고..... ㅜㅜ 시어머니는 특히 영어 이름으로 된건 그림으로 외우시는거같은데 저희 엄만 시어머니가 다 안다고 생각하고 여기에 이렇게 써있네요?? 이럼서 얘기하고요....

저희 부모님께 얘기하고 조심해달라 해야할까요?? 참....별거 아닌데 마음이 자꾸 쓰여서요ㅜㅜ 제가 예민한걸까요....ㅜㅜ
IP : 119.207.xxx.31
7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돌돌엄마
    '13.5.27 11:47 PM (112.153.xxx.60)

    친정엄마한테 조심하시라고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근데 신기하네요, 사돈끼리 자주 보신다니.. 저희는 결혼 후 애 돌잔치에만.. ㅋㅋ

  • 2. 허..
    '13.5.27 11:48 PM (218.238.xxx.159)

    부모님꼐 단속시키셔야죠. 시부모님이 정말 너무 난처하겠네요
    근데 사돈끼리 만나서 영문표기 이야기할 일이 많나요;;

  • 3. 옛날노인네가잘해봤자
    '13.5.27 11:52 PM (1.240.xxx.142)

    대졸인 시어머니 시아버지 영어못하던대요..

  • 4. 사돈끼리 만나
    '13.5.27 11:53 PM (180.65.xxx.29)

    영어로 얘기 할일이 뭐가 있나요?
    친정엄마가 시어머니 만날때 영어 간판 읽고 하시나봐요^^;;

  • 5. ...
    '13.5.27 11:55 PM (1.244.xxx.23)

    저도 친정부모님이 더 조심하셔야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그럴일 잘 없는데.

    저희 친정부모님 둘다 고졸.
    시어머니는 초졸.
    그래도 그런일 한번도 없었어요.

  • 6. ..
    '13.5.27 11:56 PM (203.236.xxx.249)

    친정부모님이 눈치는 못채신건가요? 배려를 해드리면좋죠.

  • 7. 가가
    '13.5.27 11:58 PM (119.207.xxx.31)

    일상 얘기나눌땐 문제가 없는데 가끔 영문표기로 덴 얘기를 할때가 있어요~ 음식메뉴에 영어로만 써있을때가 있고~ 아기물품에도 영어로만 써있는게 있고요~ 그럴때 시부모님이 캐치를 못하실때가 있어서 제가 얼른 나서야하는데 가끔 제가 없거나 할때 그 분위기가 느껴져요~ 보통 대화는 오히려 시부모님이 주도하세요ㅎㅎ 시아버님이 호탕하시고 아버지들끼리 낚시얘기 하시고요... 영어를 정확히ㅇ못해도 asoti 라 써있다면 아소티?? 에이소티?? 이정도로는 읽을수있는데 시부모님은 아예 불가능하단 얘기예요~~ 아이 장난감 찾아 건네주거나 할때 가끔 생기는 문제고요ㅎ 걍 귀뜸해드리고 너무 신경쓰지말아야겠어요~~

  • 8. 뭐죠?
    '13.5.27 11:58 PM (211.36.xxx.140)

    친정 부모님 학력이 이렇다 하시고 싶으시나요?
    진심 궁금한게 사돈끼리 만날때마다 영어로된 뭘 보시는건가요? 대학나와도 영어 잘 모르시는분 있고
    중고등 졸업자라도 영어. 잘 하시는 분도 있고...
    학력이 다는 아닐텐데요

  • 9. 저희집은
    '13.5.27 11:59 PM (218.146.xxx.146)

    저희 부부만큼 학력차이 나는 집도 드문데(친정부모님이 박사에 교수, 시댁부모님은 고졸과 초졸) 서로 만나 대화 못할거 전혀 없던데요. 물론 자주 만나는 사이는 아니지만.
    도대체 무슨 얘기를 하시길래 영어 대놓고 읽을 일들이 생기나요. 뭔가 과시하기 위해 은근히 일부러 그러는 상황이 아니고서는 그렇게 민망한 상황 생길 일 없을거 같은데.

  • 10.
    '13.5.28 12:02 AM (218.39.xxx.35)

    그리 영어하나 더 아는게 그리 중요하다고..
    왠지 저는 원글님 친정부모님도 그렇고 원글님이 시부모님 좀 무시하는 느낌이네요.

    한글 쓰세요 . 별로 그럴일 없을텐데 도대체 만나서 무슨 이야기를 하시길래 영어로 그정도로 할 말이 생길까요 민망할정도로..

  • 11. 가방끈
    '13.5.28 12:04 AM (125.142.xxx.34)

    사돈 사이가 아니라도 상대에 대해서 배려해야지요. 그래야 그 긴 가방끈이 빛을 발하지 읺을까요?

  • 12. 뭐가 그리..
    '13.5.28 12:05 AM (121.190.xxx.2)

    저희는 반대로 시부모님이 S대 해외 유학파 이고
    친정이 중졸 고졸이래요.
    같이 자주 보기도 하고 여행도 같이 모시고 가고
    하는데 민망할 상황이 없던데요.
    도데체 무슨 대화들을 하시는건지 궁금하네요.
    참고로 저희 시부모님 원서로만 책보는분들이라 영어는
    엄청 잘하시지만 나서서 아는척하거나 그러지 않으시네요

  • 13. ...
    '13.5.28 12:06 AM (211.247.xxx.142)

    줄줄이 달릴 댓글들이 궁금해지네요.

  • 14. 그럴 경우엔
    '13.5.28 12:06 AM (218.146.xxx.146)

    학력 높은 쪽에서 배려해드려야합니다. 영어 읽을 일을 아예 만들지 말아야해요. 님 친정부모님께 약간의 우월감 같은 게 보이네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님에게도 보입니다. 이런 글을 올렸다는거 자체가.

  • 15. 근데 원글님도
    '13.5.28 12:07 AM (180.65.xxx.29)

    친정부모랑 비슷한 성향 같은데요

  • 16. ...
    '13.5.28 12:10 AM (58.231.xxx.141)

    하아.. 원글님은 외국어 얼마나 잘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외국어 모를수도 있고, 영어 못 읽을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문제없이 남편 분 키워주신 분들한테 진짜 욕만 안쓰셨지 내용은 막말이네요.

  • 17.
    '13.5.28 12:11 AM (139.228.xxx.30)

    일단 양가분들이 만나는 자리를 최대한 줄이시고
    친정부모님께 언질주세요.

    저희같은 경우는 아주 가끔 같이 만날때야 뭐 그럴일 없긴 한대

    그냥 저희랑 있을때 보면 시부모님이 영어 못 읽으시더라구요.
    한번은 저희 아이옷을 사오셨는데
    그냥 중성적인 옷이긴 했는데
    girl이라고 쓰여있더라구요.(제 아인 아들이에요.)
    뭐 그럴수도 있지요.

  • 18. 원글
    '13.5.28 12:13 AM (119.207.xxx.31)

    아이공ㅜㅜ 우려하시는정도로 자주있는일은 아니고요~ 위에 말씀드렀다시피 음식점이름이나 메뉴 아이물건같은데 나오는정도예요~~ 저희부모님은 별 의식없이.. 말씀하시는거고.. 우리처럼 정확히는 몰라도 대충 읽어지겠거니~하면서요 근데 시부모님은 아예 기본정보가 없으시니 제눈에는 좀 멋쩍어하시는게 보이는거같아서 글올린거고요~~ 그걸 친정부모님께 귀뜸해야하나 여쭤본거였어요~~ 심각한 문제는 아닌데 제가 학력이라고 적어서 좀 더 예민하게 보인거같아요~~ 불편하셨다면 죄송해요~~ 그나저나 애기물건이나 음식점 영어로만 안써있음 좋겠네요ㅜㅜ 저두 제대루 못읽어요 ㅜㅜ

  • 19. ...
    '13.5.28 12:15 AM (180.231.xxx.44)

    어르신들 영어를 못읽으실수도 있죠 그게 뭐 대수라구요. 어느 음식점을 가시길래 메뉴판이 영어로만 써있느지는 모르겠지만 정작 당사자들은 조금 불편할뿐 크게 신경쓰지 않는 문제일 수도 있는데 오히려 원글님이 시부모님을 무식한 노인네 취급하시네요.

  • 20.
    '13.5.28 12:15 AM (14.52.xxx.59)

    친정부모님 다 박사셨는데
    국졸 시어머니랑 잘만 다니셨어요
    사돈끼리 만나서 밥먹고 뭐 애기낳았을땐 친정에도 오셨지만
    영어를 써서 얘기할 일이 뭐가 있나 싶기도 하구요
    제가 시어머니한테 선물한 바디용품에 매직으로 샴푸 린스 이렇게 써드린적은 있지만
    한번도 우리엄마보다 어머님이 초라해보이거나 무식해 보인적 없었어요
    나이드시면 정말 학벌과 인격은 별개인가보다,,,했습니다

  • 21. 음...
    '13.5.28 12:18 AM (211.196.xxx.20)

    모르는 거가요... 학력이 낮은 거가요... 그게 부끄럽거나 민망할 일이 아니에요 ^^;
    그걸 부끄럽고 민망하게 여겨서 그런 상황을 피해야겠다 내지는 네분이서 만나는 기회를 차단해야겠다
    이렇게 여기는 것 자체가... 사람을 학벌로 재단해 보고 있다는 의미인 것 같은데요 ^^;;;

    저희도 친정아버지는 대졸, 어머니는 고졸,
    시아버지 시어머니는 두 분 다 국졸이세요(그땐 국민학교였으니까 ㅎㅎ)
    연애결혼이었는데 솔직히~ 울아빠엄마한테는 시부모님이 국졸이다 그런 말 안했죠^^
    그치만 같이 만나셨을 때 그런 거 몰라도~ 괜찮아요~ 우리아빠가 그런 걸로 민망해할 사람두 아니구요~
    저는 우리 시부모님(정확히 얘기하면 시어머니) 존경하거든요~ 너무너무 똑똑하시고 재바르고 야무지세요~ 인품도 좋으시구요~
    전혀 민망할 일이 아닌데요^^

  • 22. 영어 제대로 못배웠으면
    '13.5.28 12:19 AM (121.145.xxx.180)

    못 읽을 수도 있죠. 그게 뭐 어때서요? 그러려니 하면 되는거죠.

    저도 프랑스어도 못읽고, 스페인어도 못읽고, 독일어도 못읽고
    중국어, 일본어도 못 읽어요.

    못 읽을 수도 있죠.
    꼭 읽어야 할 내용이면 물어보시겠죠.
    알려드리면 되는거고요.

    아니면 읽던 못읽던 별 상관 없는것들 아닌가요?
    메뉴판 제대로 못읽는다고 한국 음식점에서 음식 주문 못하는거 아니고요.
    애들 옷뿐만 아니라 어른옷도 국적이 어딘지 모르겠는,
    어떻게 읽어야 제대로 읽는건지 헷갈리는 브랜드들 많던데요.
    저도 읽으면서도 이게 맞는건지 틀린건지 헷갈려합니다.

  • 23.
    '13.5.28 12:24 AM (123.215.xxx.206)

    옛날의 학력은 자기노력보다는 집안의 경제적인 사정등과 관련이 깊어요.
    그리고 영어권도 아닌데 영어 못읽는다고 흉볼일도 아니고요.
    시부모님이 겪으실 미묘한 어색함 민망함때문에 이글을 쓰신거라고 생각하고싶네요.
    근데
    입장을 바꿔보심 어떨까요?
    친정부모님이 그런 입장이라면 시부모님께 어떤걸 바라게될지ᆢ


    예전 돌아가신 친정엄마는 외조부모님들이 공부를 안시키셔서 겨우 한글만 떼셨고
    공부에 대한 열의가 크셔서
    자식보다 박사까지 시키시고
    투병중에도 학교를 다니시고자 공부하셨어요.
    어느날 세브란스안과에서 예진하는데
    언제부턴가 가나다라가 아닌 ABCD가 표시돼있더군요.
    안과환자들중 상당수가 노인들이었고
    물론 알파벳에 익숙한 어른들도 있었지만,
    젊은 의사들이 물어보는데많은 어르신들이 어려워하였고 많이 민망해하시는 상황이 벌어지고 나중에는 그림이나 c자 모양이 돌려져있는것으로 바꿔하더군요.
    그걸 뒤의 대기환자들이 죄다 보고있는 상황이고
    자존심쎈 울엄마 상처받을까
    병원의 무심한 처사에 원망한적이 있었어요.

    요즘은 영어가 일상에까지 많이 범람해있지만,
    어른들에게 영어는 일상어가 아니고
    그게 상식이지 않습니다.
    가방끈을 짧을지 모르나
    연륜이나 경우가 비례하는것도 아니고요.

    원글님,
    내부모입장이다 헤아리신다면
    답은 나오지요?

  • 24.
    '13.5.28 12:25 AM (14.52.xxx.59)

    나이먹으니 귀찮아서
    무슨 메뉴건 손가락으로 짚어줍니다
    이거 하나 저거 하나 ㅎㅎㅎ
    그리고 프랑스나 베트남 식당가면 번호로 불러요
    3번 하나 7번 하나 ㅋㅋㅋ

  • 25. 원글
    '13.5.28 12:26 AM (119.207.xxx.31)

    네분은 안불편하시는데 제가 예민하게 긁어 부스럼만든거같아요~ 시부모님이 혹시 멋쩍으실까봐 제 부모님께 말씀을 드려야하나가 요지였어요~ 뒷댓글들은 너무 비난이ㅜㅜ
    시부모님 너무 존경받을분이고 감사해요~ 제 친정부모님에게 우월감이 아니라 말씀드렀듯이 그런 몇몇 제한된 상황에서 시부모님이 불편하실까 짐작으루 올린글이
    입니다. 염러하신만큼 문제가 아닌데.. 제가 괜한 걱정이었나봐요.. 댓글 주신분 감사합니다.. 단어표현에 앞으로 주의해야겠어요ㅜㅜ 맴매맞고 웁니다ㅜㅜ

  • 26. ..
    '13.5.28 12:30 AM (211.247.xxx.142)

    원글님~ 울지 마셔요.
    이런 속 이야기 어디에다 얘기하겠어요.
    익명으로 자게에나 풀어놓는거지요..

  • 27.
    '13.5.28 12:34 AM (183.98.xxx.65)

    이글 읽으면서 손발이 오글거리는 건 저뿐인가요?

  • 28. ㅣㅣㅣ
    '13.5.28 12:35 AM (68.49.xxx.129)

    근데 간혹 그런분들이 있기는 있어요..학력 낮은거 열등감 심하게 가지고 행동할경우..정작 상대방은 아무렇지도 않은데 ...불편하게 만들때가 있어요. 우리 할머니가 그러시거든요. 한글 못읽으시는데 다들 주위에선 눈도 나쁘시고 뭐 옛날 분이니 그러실수도 있지 하는데 정작 할머니 혼자서 엄청 감추려 애쓰시고, 옆에서 더 불편해요.

  • 29. ty
    '13.5.28 12:41 AM (112.144.xxx.77)

    원글님 뒤늦게 친정 부모님들 감싸려고 아니다 내가 혼자 오버해서 글올렸다하지만 이렇게 글까지 올릴 정도면 분명히 친정부모님들 유치한 우월감 있으셨다고 봅니다.
    분명 시부모님들도 당황스럽고 불쾌하셨을텐데 아무말씀없으셨다면 줗은 시부모님들이십니다. 그까짓 영어가 뭐라고 ...

  • 30. 살면서배우는거죠
    '13.5.28 12:57 AM (39.7.xxx.125)

    시어머니 영어 배우고 싶어하신다면
    알파벳이 어떤 소리 나는지 날 잡아서
    가르쳐 드리세요
    저희 엄마 초졸인데 예전 어느날
    온천지 영어인데 못 읽는거 답답하다고
    가르쳐달라해서 갈쳐 드렸더니 지금은
    곧잘 읽으세요 뜻도 잘 물어보구요 인터네으로 찾아보구요
    님이 영어로 판단하시는 거 같아 말씀 드린거구요
    일반상식은 학력에 크게 상관없는 거같아요
    특히 옛날분들은요 학교보다 살면서 배우는 게 많은 거 같아요 초졸인 엄마 보면 그렇더라구요
    엄마 국딩동기들 대학 나온 남자들과도 대화 많이 하고 그렇던데요

  • 31. 의식하는 자체가
    '13.5.28 1:00 AM (122.36.xxx.16)

    우월감을 가지고 있다는 반증.

    원글님, 제가 원글님이 쓴 답글 가르키며, ' 영문표기로 '덴' 이라고 쓰다니...진짜 무식하다.오타로 저렇게 치기도 어려운 자판인데, 맞춤법도 모르는 사람이네.' 이런다면, 원글님은 순순히 ' 아..나는 무식한 사람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까요? ' 무슨 맞춤법 하나 틀린 것 가지고 사람을 무식하네 마네 판단하고 그러나...그러는 자기는 맞춤법이나 다 알면서 저러나.?' 하는 생각이 들까요?

  • 32. 다들 비약이 심해요
    '13.5.28 1:04 AM (218.38.xxx.30)

    원글님이 시부모님을 무시하거나 친정부모님이 그랬다는 내용도 별로 없는데 댓글다신 분들은 왜 그렇게 비약하고 난리에요?
    설사 그렇게 느꼈다 하더라도 좋게 얘기하지 무시하네 어쩌네 함서 그렇게 비난하면 좋아요?
    마치 원글님하고 친정부모님 맘속에 들어갔다 나온 것처럼 확신을 갖고 쓴 글도 넘 많아요
    아무리 익명게시판이지만 얼굴 안 보인다고 막말하지 맙시다
    그 와중에 자신의 집안부모님들은 얼마나 교양있게 처신하는지 자랑하는 글도 웃겨죽겠슴다ㅋㅋ

  • 33. 000
    '13.5.28 1:05 AM (209.134.xxx.245)

    ㅋㅋ 의식하고있는게 우월감.. 이 말 공감해요.

    우리집은 시부모님 두 분 다 서울대 나오셨어요.
    내가 서울대 나온 친구도 없는데 시부모님이 서울대 나오셨다니.. ㅋㅋㅋ
    우리엄마는 여상 졸업이시고 아빠는 심지어 중졸..

    왕래가 없어서인지 그런 문제 전~~~~~~~~~~혀 없는데요

  • 34. 근데
    '13.5.28 1:12 AM (223.62.xxx.169)

    사돈끼리 만날 일이 많나요?
    괜한 걱정하시는 듯.

  • 35. 요건또
    '13.5.28 1:23 AM (182.211.xxx.176)

    이거 참...

    원글님이 그런 뜻이 아니래잖아요!
    그냥 좀 그렇게 믿읍시다.
    원글이 아무리 그게 그런게 아니라고 해명도 하고 변명을 해도, 그냥 원래 형성된 댓글 기류대로 아니다, 너의 본뜻은 그런게 아닐거다... 도대체 왜들 그러시나요?
    그냥 몇 번의 댓글을 통해서 원글이 아니라고 하면 아닌가보다 그러면 안 됩니까?

  • 36. ..
    '13.5.28 1:37 AM (175.249.xxx.65)

    ...그냥 자주 안 만나게 하시는 게 좋은데...ㅎㅎㅎ

  • 37. ..
    '13.5.28 1:40 AM (175.249.xxx.65)

    궁금해서요....상식, 수준이라고 하셔서....

    영어 잘 하면 수준 높은 건가요??? ^^;;;;;;;;;;;;;

  • 38. 호이
    '13.5.28 1:51 AM (117.111.xxx.233)

    원글 쓴 분하고는 관계가 없지만,
    세삼 옛날 일 하나가 생각납니다.
    30 여년전 하루는 일 일찍 끝나고
    그당시에도 맛집에 관심이 많았을때라
    신문기사에 나온 스테이크 맛집을 찾아
    시청앞 프라자호텔에 갔었습니다!
    자리에 앉아 스테이크 주문을 하고는
    갑자기 우유가 마시고 싶어
    웨이터에게 "먼저 우유 한잔만 주세요" 하니
    웨이터 하는말 " 아 네 밀크요!"
    그래서 제가 " 네 우유요. "
    웨이터가 그럽디다. " 네 밀크 갖다 드리겠습니다 "
    .. 속으로 얼마나 웃기든지 ㅎㅎㅎ
    사람마다 이런 차이점이 있더군요.

  • 39. sweet potato
    '13.5.28 8:41 AM (160.83.xxx.33)

    원글님 정말 고민되어서 올리신 거 같은데..계속 올리시는 원글님 댓글 봐도 원글님이 다른 댓글님들 보다 훨씬 성숙하신 분이신 거 같아요. 저렇게 예민하고 착하시니 이런 걱정도 하시나보다 싶을 만큼..
    이런 감정 모르세요? 저도 우리 부모님을 하늘만큼 사랑하고 존경하지만 양가어르신 모신 자리에서 오해살 만한 일 생길까 결혼 초 한동안 예민해지기도 했었습니다.

    본인이 세상사을 다 겪으신 것도 아니면서 우리 부모는 우리 시부모는 이런데 한 번도 그런 일 겪을 일 없더라..이런 댓글들..좀 그래요.

  • 40. 으휴
    '13.5.28 8:55 AM (180.67.xxx.11)

    많이 배우신 분들이 그렇지 못한 분들에게 더 배려하셔야죠.
    친정부모님께 그 부분 좀 신경써 주십사 말씀드리세요. 양식 있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이해하실 겁니다.
    그리고 원글님은 그런 의도로 쓰신 글이 아니겠지만 글에서 불쾌한 기분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네요.

  • 41. 그건
    '13.5.28 8:59 AM (141.223.xxx.73)

    원글님이 부모님께 넌지시 말씀하시는게 좋겠네요. 시부모님 그런 곤란한 상황 겪지 않이시게.
    조금만 배려심이있으시다면 친정어른들이 신경을 쓰실 수 있는건데.

  • 42. ..
    '13.5.28 9:01 AM (112.170.xxx.205)

    그냥 님께서 그걸 아무렇지 않게 받아 들이시면 되요..글중에 정확히는 못읽어도 발음대로 읽혀 지는데 라고 쓰셨는데 배우지 않았는데 파닉스의 원리를 어찌 아나요..우리가 이상한 외국 글자 보고 전혀 못읽는것과 같잖아요. 저희 시어머니도 무학력이시고 한글만 간신히 읽을줄 아시는데 ..정말 현명하시구요..인자하셔요.
    영어는 당연 알파벳도 모르시지만 그게 아무 렇지도 않던데요..제가 있을때 만약 똑같은 상황이 생긴다면
    전 어머니 그게 .란 거에요..라고 말씀드릴것같아요..
    전에도 무슨 편지가 왔는데 이게 뭔지 모르겠다 하셔서 보니까 coway였어요..
    그래서 이건 정수기회사 이름이에요 말씀드렸죠..하나하나 이름같은것은 그때마다 알려드리면 기억하세요

  • 43. 음...
    '13.5.28 9:13 AM (1.229.xxx.134)

    원글님께서 영어에 컴플렉스 있던 아줌마들의 심기를 건드리셨군요 ㅋㅋ
    근데 제목을 너무 자극적으로 작성하셨어요. 과민반등도 이해함.
    그냥 부모님께 살짝 귀뜸해드리세요. 소심한 원글님 ㅎ

  • 44. mis
    '13.5.28 10:19 AM (121.167.xxx.82)

    60대.
    친정엄마 대졸 전문직이었고 시어머니 중졸 전업주부신데요.
    시어머님 가끔 영어 보고 ' 이거 머다냐' 하며 더듬거리시면 제가 옆에서 알려드려요.
    친정엄마도 영어 단어야 좀 아셔도 머 다잊어버리시고 발음도 안좋고 그러시죠.

    나이들면 학력 은 아무 소용없어요.
    인품의 문제죠.

  • 45. sksmssk
    '13.5.28 10:49 AM (203.230.xxx.2)

    우월감 이런거 보다 정말 궁금해서 올린시거 맞죠?
    저는 조금 신기한 게 이렇게 차이가 나면 만날일이 잘 없지 않나요?
    보통 경제력이 비슷하면 같이 여행다니거나 만나지 경제력 차이가 나면 만날 일 자체가 거의 없더라구요.
    저는 학력보다 경제력이 더 중요한 변수인거 같아요...학력 차이가 나도 경제력이 비슷한 집안 두신분들 참 부러워요....요새 학력은 굳이 밝히지 않으면 잘 드러나지 않쟎아요.

  • 46. ....
    '13.5.28 12:26 PM (1.238.xxx.28)

    근데 여기 왤케 발끈하는 사람들이 많죠?;;;

    이게 발끈할 일인가?

    솔직히 영어를 유창히는 못해도
    알파벳조차 모르면...좀 그렇죠....요즘 세상에..

    게다가 완전 80대 노인네들도 아니고
    요즘 시부모면 대부분 50~60대인데. 그 정도나이대에는 알파벳 아시는 분들이 더 많구요.
    읽을 줄 아는 분들도 꽤 많아요. 대졸이건 고졸이건 간에요.
    고등학교때는 영어 안 배웠나요?-_-
    참나..

    여튼...학력갖고 무시한다기보단
    학력과는 상관없이
    기본 알파벳조차..모르시니.. 대화할때 당연히 불편함이 따르겠죠
    애들 장난감, 옷 , 하다못해 어른들 브랜드도 다 영어 아니던가요?쩝...

    좀 답답한 마음 드는거 전 이해갑니다.

  • 47. 은근히
    '13.5.28 1:50 PM (112.221.xxx.19)

    안 그런척 하면서 학력 낮은 시부모님 무시하고 싶은 글은 맞으네요
    정말 시부모님을 배려한다면 이런 글을 쓰기 전에 이미 조율 잘 하셨을 것 같아요

  • 48. 은근히
    '13.5.28 1:51 PM (112.221.xxx.19)

    배려하시는 게 당연한 거구 원글님도 친정 부모님도 그러셔야지요

  • 49. 가슴속에
    '13.5.28 2:09 PM (119.65.xxx.60)

    기본 바탕이 시부모 학력 모자란 사람들.
    내 부모 고학력자... 이렇게 깔고 사는구만요.

  • 50. 근데
    '13.5.28 3:06 PM (203.142.xxx.231)

    대졸과 고졸차이 문제가 아니라. 친정부모님은 항상 그런부분에 관심이 있는거고, 시부모님은 별 관심이 없는거죠. 생활속에 영어쓸일이 별로 없지 않나요? 몇십년 영어 신경안쓰고 살았는데 갑자기 파닉스를 하려니. 그게 눈에 안들어오죠

  • 51. 음식점
    '13.5.28 3:08 PM (203.142.xxx.231)

    영어는 저도 안먹어본 음식은 발음하기 힘들던데요.
    입에 익지 않아서 더 그렇구요. 저도 대학나왔습니다만

  • 52. *****
    '13.5.28 3:43 PM (124.50.xxx.71)

    뭘 그정도가지고 그러세요
    전 시댁부모님 두분다 국졸
    친정부모님 두분다 s대 나오셨어요
    그치만 아무 문제 없어요
    일년에 몇번이나 만나신다고
    게다가 그시대에 s대 나오셨다해도
    울엄마 영어 잘 못읽으시던데

  • 53. 영어야
    '13.5.28 3:50 PM (121.148.xxx.10)

    브랜드나 가게명에 영어 써진것,
    아이고 그것가지고 더뜸거리는것 전
    정상이로고 봐요.

    참 별게 다 수준차이로 느껴진가 보네요.
    뭔 사돈끼리 그런자리를 자주 맹글어서
    껄끄럽게 하는지 원,,

  • 54. ..
    '13.5.28 3:58 PM (1.221.xxx.93)

    영어를 유창하게 하는것도 아니고 영어 단어를 알파벹 발음대로 읽는 정도 수준가지고 님 친정부모님이나 님이나 유치한 우월감 완전 쩌네요
    님 시부모님은 의식도 안하실거 같은데 .... 조심해라 어쩌라 주의드리는게 더 얄미운거 뭐지

  • 55. ..
    '13.5.28 4:07 PM (211.243.xxx.204)

    그 정도면 학력차 그닥 많이 나는 편은 아닌데요.

    양가 모두 지방에 거주하시는데 상견례를 시청 프라자 호텔에서 했는데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보면서 친정 엄마 뜬금없이 제가 대학 다니던 시절 여기가... 블라블라.

    시부모님 두분 다 국민학교만 나오셨거든요. 순간 제가 얼굴이 다 화끈하더라구요.
    친정엄마 원체 그런 분인거 아니까 그 성격에 뭐라 하면 길길이 난리 날게 뻔화니 암 소리 못했지만
    하여튼 국졸이신거 뻔히 알면서 대학 시절 운운하는거 보면서 에구~

    기죽이려고 일부러 하신거 아니 더 어이없더라구요.
    예전에 앞집 살던 이쁘장한 아주머니 고등학교 나오셨다는데 (솔직히 그 시대에 고졸이면 고학력자 아니가요? 현재 70은 되셨을텐데)
    고등학교밖에 안나왔다고 저를 붙잡고 얼마나 비아냥 거리는 말투로 트집을 잡던지
    어린맘에도 왜 나를 낳아준 우리 엄마는 우러러 배울만한 구석이 어쩜 저리 하나도 없을까 속으로 개탄했던 기억이 나네요.

    친정부모님 성품 온화하시면 사돈댁 배려 좀 해주십사 잘 말씀해 주세요.
    원글님 친정 부모님이야 당연 일부로 그러시진 않으셨겠지만 시부모님 입장에선 말씀을 안하셔서 그렇지
    순간 위축되실 수도 있거든요.

  • 56. 뭐가~
    '13.5.28 4:10 PM (58.72.xxx.154)

    학력 차이란 건지요~
    우리나라가 영어로 대화를 하나요?
    혹시 친정부모가 일부러 영어를 쓰시는건 아닌지요
    그시대에 고졸이나 대졸이나 별 차이 없습니다. 두집안 모두 학력은 좋습니다.
    이건 사돈에 대한 기본 예의라고 봅니다

  • 57. ..
    '13.5.28 4:12 PM (175.249.xxx.74)

    알파벳 모르는 조선족 여자 분하고 알바 3개월 한 적 있었는데......전혀 불편하지 않았어요.

    그 분이 한국은 왜 온통 영어냐고.....그러던 기억이 나네요.

  • 58. 살면서.
    '13.5.28 4:13 PM (211.214.xxx.43)

    대졸과 고졸을 꽤나 의식하고 사시는듯.
    이건 학력 문제는 아닐진데... 글 제목을 바꾸시던지요. 학력차로 보기는 원글님이나 친정부모님 둘다 좀 유치합니다.

  • 59. -_-
    '13.5.28 4:15 PM (211.179.xxx.245)

    서로 존중 안하시는것 같아요~~~~~~~~~~~~~~~
    대화하면서 영어 쓸 일이 얼마나 된다고~~~~
    대학 나왔다고 영어 다 잘하는것도 아니고~~~
    어설프게 영어 쓰지말고 한글쓰시라고 하세요~~~~ ㅋ

  • 60. 오히려
    '13.5.28 4:24 PM (180.224.xxx.109)

    원글님이 시부모님을 입장을 생각하시는게 아닐까요? 친정부모님이라면 그 마음을 더 잘알수있는데, 시부모님이시니까..그 속마음을 알기 어려워서..혹시 불편하신건 아닐까하고 지레 걱정하시는거요.

    그리고 대졸..중졸..이정도로 학력차이나면, 아무리 옛날분들이라도 차이가 느껴지던데요. 오히려 지금보다 예전이 더 차이나는것 같아요. 예전엔..학력차이가 경제력차이..접하는 문화나 언어의 차이로 이어지니까요.

    혹시라도 원글님이 불편하시다면, 만나실 자리를 안만드시면 되죠. 사실 사돈지간에 만나서 무에 그리 편하고 즐거울까 싶어요.

  • 61. 아이고
    '13.5.28 4:37 PM (116.123.xxx.210)

    웃기네요. 사돈끼리 만나서 영어상표 읽고 메뉴판 읽은 일이 생긴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2. ..
    '13.5.28 4:45 PM (211.224.xxx.193)

    60 넘으면 국졸이던 대졸이던 박사던 별상관없지 않나요? 외모도 그때쯤 되면 다 똑같아지고 더 배웠다고 교양있는것도 아니고 못배웠다고 교양없는것도 아니고. 그냥 타고난 고유의 성품대로 살고 나이들면 대화내용이 지식같은거랑 상관없는 일상 생활애기 아닌가요? 특히 여자들은 더
    나이드신 어른들끼리 뭐 그리 영어 쓸 일이 있다고 신경이 쓰인다 만다 하시나 평소 영어를 많이 섞어 쓰시는 습관이 있었던 집안 분위기 있지 않으셨나요? 그 보그병신체라는것 처럼 한국만 놔두고 어줍잖은 영어 갖다 붙여 쓰는거

  • 63. 저 고등학생때
    '13.5.28 4:46 PM (211.210.xxx.67)

    이대 비서학과 졸업한 고모가 숙대 약대 졸업한 작은 엄마에게
    '이화여대 수학과 나온 지인이 자살했어요. 도대체 이대 씩이나 나와서 왜 자살했을까요? 왜요?'라고 하는 거보고 기겁했어요.
    저는 지금 대학생인데 종종 저 고모는 옛날이었으면 저도 이화여대 다녔을 거라고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많이 짜증나죠. 근데 그 사람 성격탓인 것 같아요. 자랑할 게 이젠 없으니까 대학이야기하나보다 하고..

  • 64. 제목에.. 학력차이라니..헐
    '13.5.28 5:16 PM (122.101.xxx.133)

    제아무리 대학을 나왔음 뭐합니까.

    나이값도 못하게 그나이에 갖을 연륜도 센스도 지혜도 없는 양반들 같구만.

  • 65. 그건일단
    '13.5.28 5:23 PM (203.226.xxx.53)

    님 친정부모님분들이

    소위 척~ 하시는 부분도 없잖아 있지않을까 싶은데요

    솔직히 사돈간 대화중에 뭐 얼마나 영어 쓸일이 있을까요

    아마도 제생각엔 친정부모님께서 은근 시댁부모님들보다 더 우월해보이고 싶은 저의가 있으시지 않는이상

    굳이 영어 읽으실 필요가 얼마나 계실까요? 무슨 응급사항 응급처치 설명이 영문으로 기재되지 않는이상요~~
    그리고 톡 까놓고 그 시절 연세 있으신분들 영어 척척 읽으시는분이 얼마나 되세요?

    도시에서 가방끈 긴분 아니시면 대부분 시골 출신분들~

    일단 전반적인 평균 학력 수준이 중ᆞ 고졸일텐데~

    아마 같은 연배 살아오신 님 친정부모님께서 그 나잇대 영어쪽으로 취약한지는 더 잘 아시고 계실텐데

    상대방에 대한 배려라는 기본 인품이 없으신거죠~~
    솔직히 얼마든지 속으로만 읽고 꼭 그 단어를 읇어야 하는경우 거의 없다고 봐요~~
    얼마든지 혹시 모르수있는 상대방을 배려한다면 돌려 살짝 지나갈수있죠

    더군다나 사돈지간 얼마나 어려운 자린데 학력이던 경제력이던 여러가지로 부족한 쪽 배려해서 더 나은쪽에서 조
    심하셔야지요

  • 66. 영어못하면 수준낮은가요
    '13.5.28 6:24 PM (122.37.xxx.51)

    원글님글이 불편하네요
    학력차보다 더 심한 그놈에 우월감

  • 67.
    '13.5.28 6:48 PM (211.219.xxx.152)

    사돈끼리 영어 읽을 일이 뭐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또 이해가 안가는건 친정부모님의 태도에요
    영어 못읽고 이해 못하는 사람들 많은데 왜 그리 못알듣는 말을 오래 하시는거죠?
    금나와라 뚝딱에 최명길 시어머니 같은건가요?
    저희도 시집이랑 친정이랑 학력차이 많이 나요
    사실 시부모님 학력은 자세히 몰라요
    대화라는게 상대가 이해하는지 좋아하는지 눈빛도 살피고 표정도 살피는거 아닌가요?
    무슨 연설도 아니고 왜 그러신데요?

  • 68. 왠지
    '13.5.28 6:58 PM (220.88.xxx.148)

    엄청 불편하네요 이글..
    한글도 아니고 영어...

    아마 같은 연배 살아오신 님 친정부모님께서 그 나잇대 영어쪽으로 취약한지는 더 잘 아시고 계실텐데222

    님도 그렇고 친정부모님도 배려좀 해주시면 좋겠네요.

  • 69. //
    '13.5.28 7:16 PM (221.152.xxx.22)

    주인장은 간데없고 객들이 소란스럽소이다..

  • 70. 나도 고학력 전문직이지만
    '13.5.28 8:55 PM (58.225.xxx.34)

    비호감에 불편한 글이네요
    세상에는 학력차이보다 더 절박한 차이로 인한 불협화음이 많건만
    그런 문제점만 보이는지...???????

  • 71. 노인 네분이
    '13.5.28 9:39 PM (14.52.xxx.59)

    메뉴판을 보면서
    우쥬 라익 섬씽 투 드링크...
    왜 이런 장면이 생각나죠 ㅠㅠ

  • 72. ###
    '13.5.28 10:07 PM (1.243.xxx.143)

    많이 배우신 분이라면 상대방을 배려하고 이해해주려는 맘이 좀더 있어야하지않을까요?
    그래야 진정 배우신분답죠.

  • 73. ...
    '13.5.28 10:08 PM (121.167.xxx.213)

    이 글의 기저에 깔려있는 우월감이 참 불편하네요...

  • 74. 헐..ㅋㅋㅋㅋ
    '13.5.28 11:23 PM (180.224.xxx.177)

    친정부모님....대졸인 걸 자랑하고 싶으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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