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윤창중, 남양유업을 봐도 그렇고, 엇그제 아나운서한테 물벼락 뿌린 야구선수 임찬규도 그렇고
사과를 할려면 제대로 해야하는데, 구차한 변명을 할수록 일이 더 커지죠.
임찬규는 인터뷰하는줄 몰랐다는 말도 안되는 뻔한 거짓말을 하며 사과를 하니 더 비난을 받는거죠.
잘못에 대해 사과하라고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수습이 자꾸 안되는게 이런 구차한 변명들 때문이죠.
내 의도는 그게 아니었는데 니가 기분 나빴다면 사과할게. 이런건 사과가 아니죠.
[사과가 갖추어야 할 6가지 충분조건]
1) 사과의 앞뒤로 변명은 붙이지 않는다.
2) 구체적인 사과가 더 효과적이다.
3) 유감표현을 넘어서서 자신의 책임을 인정한다는 뜻으로
내가 잘못했다고 명확히 표현한다.
4) 사과를 할 때 앞으로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개선의 의지나 보상의사를 표현해야 한다.
5) 재발 방지를 약속한다.
6) 용서를 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