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재로 사는건 어떤 느낌일까요?
1.
'13.5.27 6:05 PM (119.18.xxx.56)이과 머리 부럽긴 해요
어떤 느낌일까 ㅋ2. ㅋㅋ
'13.5.27 6:42 PM (119.194.xxx.239)그건 잘모르겠고, 둔재로 사는거에 대해서는 아주 상세히 말씀 드릴수 있어요 ㅜㅜ
3. ...
'13.5.27 6:59 PM (112.121.xxx.214)천재로 산다는거요...
본인이 천재라고 느끼진 않아요..
그런데 다른 사람들은 왜 이걸 이해 못하는지 그게 이해가 안되곤 하죠. ^^4. 산에서
'13.5.27 7:05 PM (175.208.xxx.191)레모나를 국자로 마구 퍼먹는 느낌? 그래도 천재의 입장이 되어보고 싶습니다,
5. .....
'13.5.27 7:48 PM (112.154.xxx.38)좀 외롭고 슬픈 느낌이 들겠죠...
느낀대로, 아는대로 말하다가
잘난 척 한다는 냉소에 부딪히다 못해서
입 닫고 사는 데 익숙해지는,
갑갑하고 외롭고 서글픈 느낌?
본인은 한번에 파악한 내용을 주변 사람들이 계속 이해 못해서 두번 세번 친절하게 설명해주다가 나중에는 내용을 이해한 주변사람들이 도리어 적반하장으로 그만 설명하라고 화내는 상황 등등6. 슬프겠죠
'13.5.27 9:13 PM (222.251.xxx.194)이 세상 알면 알수록 슬프잖아요. 아는 게 많아지면 슬퍼지는 게 인생사같아요.
7. ...
'13.5.27 9:24 PM (121.135.xxx.7)저도 천재는 아니지만 아이큐 150 넘어요..
사는데 편하기도 하지만 불편하기도 해요..
어쩔 때는 너무 많은걸 기억하는데 다른사람들은 기억을 하지 못해서 제가 더 바보같은 기분이예요..
그리고.. 중학교 때 기타과목에서 배웠던 내용 알고 있으면 약간은 미친 사람 같다고 해야하나??8. 아니요.
'13.5.27 9:42 PM (194.24.xxx.207)천재들 잘 살아요. 연구결과에 따르면 오히려 남들보다 행복한 결혼생활하면서 돈도 잘 벌고 잘먹고 잘산다 하더군요. 주변에도 보면 다들 전문직하면서 잘 살아요. 주변 사람 답답해 하고 그런 사람들은 그냥 천재도 아니구요 고만고만한 사람들이고 진짜 천재들은 그런거 다 초월해서 살아요.
9. ㅎ.ㅎ
'13.5.27 9:55 PM (1.127.xxx.63)남편이 천재에요, 전문직에다 돈도 좀 밝히고
혼자 집에서 과일주스 내 먹느라 바쁘고 -_-
뭔가 사업구상을 끊임없이 해요.
술도 일주일에 한번 정도 꼭 잡숴주시고
내성적이라 집에서만 도는 데 혼자 바쁘니 행복해하네요10. ㅎ.ㅎ
'13.5.27 9:56 PM (1.127.xxx.63)그리고 말이 많아요, 제가 적당히 응대 해주면 좋아하구요
마치 리더스다이제스 + 뉴사이언스 이런 잡지 보는 느낌이럴까..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58117 | 문컵, 디바컵 사용하시는 분들께 여쭤요. 16 | 달컵 | 2013/06/02 | 12,445 |
258116 | 피부과나 관리실에서 스킨 스켈링해주는 약품 9 | 아시는분~ | 2013/06/02 | 2,196 |
258115 | 회사그만두겠다고 하고왔어요.잠수타고싶어요 9 | o | 2013/06/02 | 3,600 |
258114 | 팥이 가득 들어간.....음식이 먹고 싶어요........ 13 | ,,,,,,.. | 2013/06/02 | 2,589 |
258113 | 택배비에대해 11 | 택배비 | 2013/06/02 | 1,627 |
258112 | 미용실에서... 17 | ㅡ,.ㅡ | 2013/06/02 | 4,025 |
258111 | 오늘 저녁 끝냈어요. 2 | 뚝딱~~ | 2013/06/02 | 1,245 |
258110 | 송곳처럼 생겼는데 쇠부분에 구멍이 나있는.. 4 | 공구찾기 | 2013/06/02 | 874 |
258109 | 모공각화증이신분들 ㅠ 18 | 삼키로 | 2013/06/02 | 27,935 |
258108 | 이웃 아이 말에 울적한 내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져요 ㅠㅠ 71 | 못난 늙은이.. | 2013/06/02 | 15,348 |
258107 | 슬퍼도 주제파악 죽어도 해피엔딩 1 | 슬퍼도 주제.. | 2013/06/02 | 596 |
258106 | 모기물려 아픈데 해열진통제 먹여도 될까요? 4 | 에고고 | 2013/06/02 | 653 |
258105 | 보리술빵이 떡처럼 됐어요. Help me, please. 9 | 보리술빵 | 2013/06/02 | 1,995 |
258104 | 음주운전후 단속걸린 어느 교사의 행패. 1 | ㅇㅇ | 2013/06/02 | 1,044 |
258103 | 나이드니 생기는 기미는 어쩔 수 없는 건가요? ㅠ.ㅠ 2 | 어휴 | 2013/06/02 | 1,865 |
258102 | 이사 고민인데, 어떤게 더 나을까요?? 많은 조언좀.... 2 | 이사고민 | 2013/06/02 | 800 |
258101 | 글로벌 성공시대 브라질 김윤정 검사, 감동이네요 16 | ㅇㅇ | 2013/06/02 | 4,269 |
258100 | 눈썹 반영구문신 시간지나면 저절로 지워지나요? 1 | 햇살 | 2013/06/02 | 22,097 |
258099 | 아들이 누나를 강간하려 했다면?-아들 가진 어머님들께 124 | .. | 2013/06/02 | 29,295 |
258098 | 현대 제네시스 화재- 차주만 억울 1 | 나 몰라라 | 2013/06/02 | 1,369 |
258097 | 아기한테 똥강아지라는 표현 51 | 내기 했어요.. | 2013/06/02 | 8,530 |
258096 | 상석 마련 | 상석 | 2013/06/02 | 424 |
258095 | 수준 낮은 글에 동조하지 맙시다 | ㅇㅇ | 2013/06/02 | 455 |
258094 | 제습기 용량은... 3 | 습기 | 2013/06/02 | 2,620 |
258093 | 변색된 멸치 몸에 해로운가요 2 | 하늘 | 2013/06/02 | 3,0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