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안잡고 다니는 3살 활발한 남아 도와주세요

육아 조회수 : 1,126
작성일 : 2013-05-27 15:47:39

제목 그대로 입니다

27개월 남아이고요

밥은 안먹고 밖에 나가자고만 하고

밖에 나가면 무법자처럼 ' 나 혼자 갈꺼야' 하면서

매번 제 손을 뿌리치네요

외출할때마다 스트레스에요

좋은 방법 없을까요

도와주세요

 

IP : 112.148.xxx.9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도나도
    '13.5.27 3:50 PM (203.241.xxx.50)

    전..개줄같은 보호가드 가방을 매게 해서 다니던가.
    아님 손안잡고 그냥 달려가면 ..집에 간다고 해서
    집으로 데리고 왔어요.

    언제든 손안잡으면 집으로 다시 데리고 들어옵니다

  • 2. 미아방지가방
    '13.5.27 3:50 PM (61.73.xxx.109)

    미아방지 가방을 써보시는건 어때요? 아기에 따라선 그 가방 매는것도 싫어하는 경우 있긴 하지만요 ㅎㅎ

  • 3. ............
    '13.5.27 3:51 PM (58.237.xxx.199)

    미아방지띠어떤가요?

  • 4. ...
    '13.5.27 3:56 PM (39.120.xxx.193)

    제주에 놀러갔는데 도로변 인도에 어떤 할머님이 아기 허리에 줄을 묶어 걷고 계시더라구요.
    너무 한다 싶었는데 나중에 보니 다 그럴만 하니까 그러신...
    저도 가방 추천합니다.

  • 5. ㅁㅇㄹ
    '13.5.27 4:59 PM (39.114.xxx.70)

    미아방지 가방 메 주시고
    무릎이랑 팔꿈치에는 인라인이나 자전거 탈때 쓰는 보호대 해 주세요.
    보호대 차면 넘어져도 안다칩니다.

  • 6. ㅁㅁㅁ
    '13.5.27 5:50 PM (58.226.xxx.146)

    미아방지 가방 캐릭터 몇 가지 있어요.
    3세면 아직 뽀로로 좋아할 때 아닌지요. 가방 사서 뒤에서 줄 잡고 다니세요.
    사고나서 아이 죽는건 한순간이라고 생각해서 저도 손 놓고 뛰려는 아이에게 가방 줬어요.
    처음 나갈 때가 중요하더라고요.
    그때 엄마가 지면 아이가 자기 편한대로 하려고 더 떼 써요.
    가방도 싫다고 손 놓고 뛰면 번쩍 들어서 다시 집에 들어가시고요.
    가벼운 동네 산책할 때 습관 들여놓으세요.
    귀찮고 갈 곳 있고 약속했고 등등 많은 이유 ㅡ 핑계ㅡ때문에 아이에게 지면
    나중에 정말 중요한 일들도 제멋대로 고집 부리고 더 심난해져요.
    남자아이들은 초등학생 때 횡단보도 건널 때도 제멋대로 뛰어나가서 사고 많이 나요.
    뛰는건 놀이터나 운동장에서만 하도록 버릇 들여놓으세요.
    이 일도 사소하지만 기본적인건데.. 고민할 것도 아니고요.

  • 7. ...
    '13.5.27 9:15 PM (114.201.xxx.210)

    저도 눈깜짝할 사이 마트에서 아이 잃어버리고 얼마나 놀랐던지 .. 그때 마트에서 애들 데리고 가는 일이 번번히 일어난다고 해서 더더욱이요. 잃어버리거나 사고나고 후회하느니 개줄이라 욕해도 좋다고 저도 끈 묶어 다니니 맘이 놓이더군요

  • 8. 제가 웬만한건..
    '13.5.27 9:42 PM (121.135.xxx.222)

    아이가 하자는대로 하는편인데요. 어릴때 손잡고 다니는거 만큼은 호되게 혼내서 교육시켰어요.
    처음에 그렇게 뛰쳐나갔을때..안된다고 알려주고 그래도 때쓰면 데리고 집으로 들어와 버렸어요.
    손붙잡고 안다닐꺼면 밖에 나갈수 없다구요. 니가 좋아하는 놀이터에도 갈수없다구요.
    뭐 당연히 울고불고 난리 그래도 그냥 버텼어요 밖에 나가서 놀고 싶으면 엄마랑 같이 손붙잡고 나가야
    한다구요. 뽀로로캐릭터 미아방지 가방을 남동생이 선물로 사줬는데..이게 아이가 갑자기 확 뛰면
    놓칠수도 있고 아이가 다칠수도 있고해서 그냥 가방만 매고 다니고 항상 손잡고 다니도록 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8456 루꼴라에 흰꽃이 피나요? 9 아닌가 2013/06/04 922
258455 이대앞에 적당한 가격의 좋은 미용실 없나요?-조언절실 2 지방사람 2013/06/04 1,556
258454 남대문시장 남자작업복 어디서 파나요 1 절실 2013/06/04 2,803
258453 6월 4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6/04 276
258452 수능 치뤄보신 학부형님들께 여쭙니다~~ 12 고삼맘 2013/06/04 1,535
258451 참존 뉴콘 사용법 밪는가 좀 봐주세요 2 시에나 2013/06/04 1,957
258450 꽃보다 할배.. 재밌을거 같지 않나요? 5 Fisher.. 2013/06/04 1,205
258449 꼴등 아이 포기하고싶어요 29 의욕상실 2013/06/04 4,573
258448 입맛도는 영양제 어디없나요?(절실ᆢ;;;) 2 ㅇㅇ 2013/06/04 1,847
258447 디그 옷 어떤가요? 보기엔 정말 이쁜데.. 16 155인 저.. 2013/06/04 2,594
258446 냉동고에 2년된 미숫가루 먹어도 될까요?? 8 ^^ 2013/06/04 4,797
258445 6월 4일 [김창옥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6/04 464
258444 역시 "여대생"의 난이 일어 나는군요. 5 참맛 2013/06/04 2,814
258443 손, 발에 땀이 무지 많은 아이 4 삼키로 2013/06/04 3,158
258442 구가의서에서 키스씬이요. 3 어제..ㅋㅋ.. 2013/06/04 2,228
258441 온수역 앞 빌라 살기 괜찮은가요? 1 미즈박 2013/06/04 1,335
258440 고등학생 시계추천 부탁드려요. 6 .. 2013/06/04 1,246
258439 영주권 소지자에 대한 군필 문제 아시는 분들께 여쭤요. 4 군대 문제로.. 2013/06/04 1,155
258438 젊은 나이에 치매걸린 와이프를 방에 가두고 방치하는 학대하는 .. 9 50 중반에.. 2013/06/04 3,413
258437 6월 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3/06/04 667
258436 정말 해도 해도 너무한다...내 피붙이라는 사람들아... 30 어리석은 장.. 2013/06/04 15,155
258435 질문) 삼성화재 지역단장급 무한도전 2013/06/04 628
258434 조성아 젤스킨 베이스라는 거는 언제 쓰는 거예요 복잡 2013/06/04 491
258433 돼지상 넓대대상은 아무리 성형해도 19 ㄴㄴ 2013/06/04 8,121
258432 고질적인 노란콧물은 항생제가 필수일까요? 6 이클립스74.. 2013/06/04 4,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