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도에 오토바이 좀 안 다녔으면 좋겠어요

스피커 조회수 : 601
작성일 : 2013-05-27 14:59:14

얼마전에 횡단보도에 서 있다가 인도에서 횡단보도로 들어오는

오토바이가 제 발 뒷꿈치를 쳤어요....다행히 살짝 닿아서 다치지는

않았지만 정말 화가 나더라구요...왜 서울시 곳곳에 인도를 돌진하는

오토바이를 피해 다녀야하는지,....

아저씨가 미안하다고 하셨는데 왜 인도롤 다니냐고 했더니 되려

욕할듯이 화를 내시더군요...아....정말 짜증....

그 오토바이가 뒤에서부터 부릉부릉 거리고 따라오는 소리가 들려

옆으로 살짝 비켜서 아주 빠르게 걸어가 횡단보도 옆에 있었던 거였어요..

그 소리 자체가 위협적이서 계속 피해 다녔던 거였는데 결국 발을 밟더군요..

새구두 더러워졌다고 뭐라할 수 도 없고 ㅠㅠ

먹거 살기 위한 운행이라지만 정말 오토바이는 민폐예요.....차도로만 다녀주세요 ㅜㅜ

IP : 14.39.xxx.3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건기적이야
    '13.5.27 3:08 PM (61.106.xxx.13)

    오토바이도 그렇고, 자전거도 사실은 다니면 안됩니다.

    우리나라는 ...너무 복잡한것 같아요...

    정부도 알지만, 현실적으로 단속이 힘든 상황 같아요.
    배달 늦어지면, 다른 현상이 또 일어나겠죠..

  • 2. ..
    '13.5.27 3:13 PM (180.71.xxx.203)

    맞아요.. 인도걷고있는데 가족이 떼로 비키라고 소리내면서 자전거로 지나가는데 ㅡ.ㅡ;;
    오토바이도 당연히그렇지만 자전거 인도로 안다녔음 좋겠어요

  • 3. ..
    '13.5.27 3:44 PM (211.207.xxx.180)

    보행자 다니라고 있는 인도로 오토바이나 자전거가 툭하면 돌진 해서 맘 놓고 걷기도 힘들더라구요.
    도로도 넓은데 자전거도로 한쪽에 표기 해놓으면 좋으련만 신도시인데도 그런것도 안해놓고
    얘나 어른이나 여기저기서 굴러와서 부딪히기 일보직전이라 항상 불안해요.아파트단지 안에서도
    그렇구요.차들이 지하로 다 들어가서 마당에 차 없는건 좋은데..아무데서나 자전거 돌진해서
    내리달리고 아이들끼리도 부딪혀 넘어지고 다치고 난리더라구요.

  • 4. 얼마전에
    '13.5.27 4:04 PM (222.237.xxx.150)

    직선으로 쭉 뻗은 인도를 걸어가고 있는데 뒤에서 자전거가 띠링거리길래 한쪽 옆으로 붙었어요. 그랬더니 휭 지나가면서 귀먹었냐고 욕하면서 가더군요. 내가 뒤에 눈이 달린것도 아니고 소리 들리자마자 피했고 인도도 꽤 넓은 곳이었는데 갑자기 저런 말을 들으니 기가 막히더군요. 자전거도로도 아니고 보행인 전용 인도인데... 정말 불쾌했어요.
    자전거나 오토바이는 원래 차들과 도로를 달려야 하는거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3481 속초 괜찮은 횟집소개해주세요~ 1 원안 2013/08/09 845
283480 Hermes 향수 11 아.... 2013/08/09 2,993
283479 스코티쉬 폴드 냥 2 우꼬살자 2013/08/09 1,091
283478 LA 사시는 분들 여름 어떻게 지내시나요? 알로에 2013/08/09 1,087
283477 전기. 이번달 사용료가300kw가까워옵니다 9 아.. 2013/08/09 3,126
283476 저 어제 미장원 갔다가 순심이 됐어요. 5 순심이 2013/08/09 1,951
283475 이해 안 가는 엄마의 심리 8 누나 2013/08/09 2,401
283474 분식점서 본 진상엄마 2 .... 2013/08/09 3,136
283473 고등학교 친구들과 서울구경 하려고 하는데 잠은 어디서 자야할까요.. 3 이슬공주 2013/08/09 1,205
283472 서유럽쪽 사시는 분 썬글라스로 버티나요? 10 --- 2013/08/09 2,836
283471 설거지하는 아빠 놀래키기 1 우꼬살자 2013/08/09 1,089
283470 피서온 강원도가 지금32도 10 ㅇㅇ 2013/08/09 2,732
283469 항상 불안한 마음을 어떻게 다잡아야 할지요. 2 가을바람 2013/08/09 1,936
283468 KTX 타고 갈 수 있는 1박2일 휴양지 좀 알려주세요. ... 2013/08/09 759
283467 썰전 보셨나요? 16 진짜 ㅂ ㅅ.. 2013/08/09 3,665
283466 [펌] 살면서 내가 깨달은 것들 196 너무 좋아요.. 2013/08/09 24,427
283465 공황장애초기ㅣ 9 아휴 2013/08/09 3,979
283464 이 엄마 개념이 있는건가요?? 7 .... 2013/08/09 3,246
283463 엄마가 밥안해놓고 나가서 집안을 다뒤엎은 미쳐도완전미친넘 10 저걸아들이라.. 2013/08/09 4,787
283462 저랑 비슷한 분들 4 열대아 2013/08/09 990
283461 같이 있으면 숨막히는 기분이 드는 사람이 있나요? 4 2013/08/09 3,818
283460 에너지 넘치는 딸도 쓰러졌어요 8 에고~딸아 2013/08/09 3,892
283459 이 야밤에 청소기 고민.. 2 ........ 2013/08/09 999
283458 적금 나가는 날 잔고가 모자라서 적금이 안 나갔는데... 6 ... 2013/08/09 7,604
283457 수학 머리와 연산은 다른가요 어떤가요?? 12 궁금... 2013/08/09 2,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