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늦둥이들이 보통 잘났던데요.

조회수 : 5,206
작성일 : 2013-05-27 12:21:19
저 아는 집은45세에 낳은 늦둥이가 20대초에 사시패스하고요.
보통 똘똘하고 외모도 큰애들보다 업그레이드되서 나오더라구요.
왜 그렇까요?
IP : 218.235.xxx.24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13.5.27 12:23 PM (175.223.xxx.4)

    경제적 심리적으로 안정된 시기에 태어난것도 한 몫 하는듯...신혼때 스트레스도 많이받시댁문제 등. 오히려 부부싸움도 많이 하기도 하고 해서 오히려 안정된 시기에 낳은아이가 더 나을지도

  • 2. ..
    '13.5.27 12:23 PM (218.238.xxx.159)

    인물도 그렇잖아요. 아래 막내쪽으로 갈수록 더 낫고요.
    열등유전자가 아래로 내려갈수록 덜발현하게끔 창조되었나보죠

  • 3. 복걸복
    '13.5.27 12:26 PM (175.115.xxx.234)

    케이스바이케이스여요.
    학교가면 귀하게 자란 별난 늦둥이들땜에
    다른엄마들 속앓이 많이 하더군요.

  • 4. 케바케이지만.
    '13.5.27 12:29 PM (211.114.xxx.233)

    경제적으로 안정되고, 부모도 양육에 여유가 생겨서 때리지도 않고 귀여워하고
    형 누나들이 귀여워하고.
    형 누나들이 부모에게 왜 깨지는지 알아서..애교로 처세를 배우며 자라고.

    남편도 그렇고, 저희 둘째도 그러더라구요.

  • 5. 늦둥이 나을까요?
    '13.5.27 12:30 PM (211.245.xxx.178)

    43이에요..
    나으면 형 누나는 좋아할거 같은데, ㅎㅎ.. 제가 체력이 안되네요..

  • 6. ㅎㅎ
    '13.5.27 12:31 PM (175.211.xxx.172)

    그래서 딸부잣집 셋째딸은 얼굴도 안보고 데려간단 얘기가 있는걸까요?^^
    뭐 저희집은 그런 통념에 그다지 들어맞지는 않았지만요..

  • 7. ...
    '13.5.27 12:36 PM (183.101.xxx.52)

    완전 케바케

    저랑 11살차이나는 우리집 늦둥이는 3남매중 학벌 제일 낮아요.

    딸4명에 막내 아들인 집의 친구를 아는데 누나들은 3명 의사 1명 교사 , 아들만 백수ㅠㅠ

  • 8. 솔직히..
    '13.5.27 12:43 PM (180.224.xxx.59)

    김희선도 늦둥이.. 외모 완전 이쁘고.. 저희집도 늦둥이가.. 제일 똑똑해요 머리가 제일 똑똑하다기보단.. 위에 형제들 모든걸 잘난걸좀 물려받았어요 첫째는 머리가 완전 똑똑하고 둘째는 공부머리보단.. 사회성 눈치 순발력이 발달했는데.. 셋째는 그걸 모두 조금씩 다 물려받았어요 ..

    학생회장에.. 서울에 알아주는 학교에..

  • 9.
    '13.5.27 12:56 PM (14.45.xxx.33)

    제가 아는 늦둥이들은 자폐도 있고
    집에서 애물단지도 많던데요

  • 10. ^^
    '13.5.27 1:06 PM (211.36.xxx.217)

    저희집 늦둥이 세째딸은
    인물은 오빠들보다 못한데
    성격은 제일 좋아요
    오빠들 장점만 모아놓은듯...
    딸래미 애교에 살살 녹구요
    더 커봐야 알겠지만
    지금까지 한 이쁜짓으로 충분해요^^

  • 11. 배우 조정석씨가
    '13.5.27 1:18 PM (14.63.xxx.90)

    완전 늦둥이던데 인물좋고 성격좋은 것 같더라구요.ㅎㅎ

  • 12.
    '13.5.27 2:16 PM (1.232.xxx.203)

    저 아는 집은 부모가 쌍으로 좋은 대학 교수인데 늦둥이가 문제가 있어서 집안의 걱정이라던데요.
    케이스 바이 케이스죠. 무슨 늦둥이가 어쩌고...그런 게 어딨나요?
    정부에서 늦둥이 조장이라도 하려나. -_-
    예쁘고 똘망한 아이들도 있고 아닌 애들도 있겠죠. 무조건 그런 게 어딨나요?
    철 없는 부모 아래 어려서부터 철 든 아이들도 있고 어긋난 아이들도 있고 그런 거죠.

  • 13. ㅎㅎ
    '13.5.27 2:22 PM (1.225.xxx.126)

    일반화하기 위험한 얘기지만...
    원래 젊어서 낳은 아이가 더 똑똑하고 건강하다는 전제하에 보면
    의외로 늦둥이가 더 똘똘하고 괜찮은 경우 심심찮게 보긴해요.
    제 제자 중에서도 막내오빠하고 나이 17살 차이 나던 아이가 공부도 잘하고 재주도 좋고 성격도...
    서울대 나와서 취직도 좋은 곳에 잘했어요.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0956 중딩 딸ᆞ아들 먹일 영양제 추천좀ᆢ 5 영양제 2013/06/10 1,523
260955 중산층 기준이라고 하네요 60 기준 2013/06/10 17,505
260954 질문 2 질문 2013/06/10 388
260953 집더하기 온라인 마트에서 나** ** 반값에 구매했어요. 4 횡재한 느낌.. 2013/06/10 1,867
260952 연아 운동화 말인데요 7 ... 2013/06/10 1,808
260951 착한 아이 키우시는 어머니들께.. 7 감히 한말씀.. 2013/06/10 1,749
260950 새누리, 작심한듯 '국정원 감싸기'.. "댓글 사건은 .. 5 샬랄라 2013/06/10 526
260949 집에 먼지가 너무 쌓이는 것 같은데.. 2 돌돌엄마 2013/06/10 1,857
260948 영어 질문요~ 2 .. 2013/06/10 395
260947 묵은 어디서 사세요? 5 룽룽이 2013/06/10 808
260946 주문한양이 적을때.. 6 .... 2013/06/10 673
260945 대형마트에서 5월 남양제품 매출 '반토막' 5 샬랄라 2013/06/10 997
260944 고1 아이 오늘 수학학원을 끊었어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11 .... 2013/06/10 2,812
260943 사주 전화로 보고 울었어요 25 눈물 2013/06/10 22,973
260942 냉면육수 품절 7 ... 2013/06/10 2,697
260941 엄마표영어 아이보람이나 박현영 다개국어 하시는분 계신가요 맑은날 2013/06/10 1,864
260940 오로라 변희봉 무슨일 생기는거 아닌가요? 1 2013/06/10 1,567
260939 동일인 중복출연인가요 짝..?? 5 이원 2013/06/10 1,340
260938 辯協 "법무장관 국정원 사건수사 관여 말아야".. 3 샬랄라 2013/06/10 386
260937 생리중 자궁적출수술해도 될까요? 2 @ 2013/06/10 3,734
260936 수국 집에서 키우면 안 되는 이유 있나요? 7 무지 2013/06/10 7,413
260935 JTBC ‘보수색 빼기’… 손석희 사장에 이어 진중권, 뉴스 고.. 8 호박덩쿨 2013/06/10 2,099
260934 박원순 시장과 영등포구 주민들이 만나고 있네요 garitz.. 2013/06/10 473
260933 인천 송도 어떤가요 13 이사 2013/06/10 3,588
260932 빈속에 토마토쥬스 마셔도 될까요?? 8 토마토 2013/06/10 8,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