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는 해주기 싫은거 부탁하는 사람.. 거절 잘 하시나요?

부탁 조회수 : 1,475
작성일 : 2013-05-27 11:50:02

제가 생협회원인데

동네 엄마가 생협매장을 같이 가지고 하는데요.. (그엄마는 회원아님)

그게 거리가 좀 있고 (도보로 30분) 버스도 없고 그래서

남편차로 가든지 남편이 퇴근할때 장봐오거든요..

오전시간을 거기에 쓰는게 아깝고 우선 가기가 귀찮아요..

그래서 나는 버스도 없고 해서 매장엔 안간다고 했더니

버스가 있다고 하면서 알아본다고 해서

일단 알았다고는 했는데 왜 나는 바로 거절을 못했을까요?

버스가 있든 없든 나는 가기 싫은데...

넘 아박한듯 싶지만.... 귀찮아요..

님들은 이럴경우 어떻게 거절하시나요?

 

-------

솔직히 말해서 이 엄마가 은근 여러가지 부탁을 잘하네요..

거절도 여러번 하는데 문제는 한번 거절하면 거기서 포기를 하지 않고 될때까지 찔러보네요..

예를들어 내가 보고있는 책을 빌려달라고 해서... 거절하면 하루만 빌려주면 안되냐고 그러고... 그럼 또 거절하고...

 

이런사람들 피곤합니다..

저 원래 거절 잘 못하는데 정말 신경질나서 거절해버려요..

IP : 116.39.xxx.6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살다보면..
    '13.5.27 11:53 AM (58.123.xxx.86)

    나는 오늘 매장에서 살 게 없다 다음에 가자 오늘 할일도 있다 같이 못간다

  • 2. 부탁
    '13.5.27 11:55 AM (116.39.xxx.63)

    매장에 주민번호 눌려야 되요.. 그리고 생협은 만약에 카드 빌려준거 걸리면 빌려준 회원이 피해보상해줘야 되요.. 일단 가기싫다고 솔직하게 말할래요..

  • 3. ***
    '13.5.27 12:33 PM (116.120.xxx.111)

    제 경우엔..우리집에 와서 커피 마시고 싶단 사람이 있어
    다음에 집 정리 좀 하고 부르겠다 해도..
    사람 사는 거 다 똑같지*** 하며 궂이 그날 오겠다고..
    밖에서 잠시 기다리겠으니 정리하라고 @@
    거절의 뜻을 이해 못하는 건지 뭔지..
    끝까지 거절하기가 좀 그래서 지저분한 집 다 보여줬네요.

  • 4. ...
    '13.5.27 1:31 PM (112.121.xxx.214)

    시간 아깝고 귀찮다고 가볍게! 쿨하게! 말하세요.
    원래 혼자 가는데 그 사람 델고 가기 싫다는 것도 아니고..원래도 혼자 안 가는거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2631 아이키울때 전동스윙(그네)써보신분,꼭 알려주세요^^; 2 전동그네 2013/06/12 703
262630 오이지좀 알려 주세요 2 어떡해요 2013/06/12 544
262629 수영장에서 기쎈 아줌마들이 먹이감 노리고 있더라구요 31 수영장 2013/06/12 22,880
262628 몇년째 살고계신가요? 앞으로 이사계획은... 5 자가인경우 2013/06/12 1,568
262627 요리 유학 가려는 딸 8 경비가 2013/06/12 4,104
262626 중딩남자아이들.. 외식은요? 5 중딩맘 2013/06/12 1,265
262625 짜증나네요 1 행운 2013/06/12 555
262624 남자아이 이름좀 선택해 지어주세요 12 ........ 2013/06/12 762
262623 시판 묵은 꼭 데쳐야 되요? 4 파는묵 2013/06/12 1,275
262622 심심한 나라 싱가폴,,, 3 Questi.. 2013/06/12 2,753
262621 타미 피케(카라) 티셔츠 길이가 다 긴가요? 1 직장 2013/06/12 704
262620 bbc 1 샬랄라 2013/06/12 403
262619 한창 크는 성장기아이 뭐해먹이시나요? 2 하늘꽃 2013/06/12 1,307
262618 한국인 의붓딸 성추행한 프랑스인아버지 집행유예 3 1 2013/06/12 1,804
262617 최고다 이순신 방영정지 가처분 12 BuSh 2013/06/12 3,172
262616 로봇청소기 쓸만한가요? 3 갸르릉 2013/06/12 904
262615 ‘한명숙 무죄’ 불복한 검찰 이례적 공소장 변경 ‘무리수’ 3 세우실 2013/06/12 796
262614 멍멍이 개도 압류 대상인가요??? 6 리치 2013/06/12 1,873
262613 아이들 파닉스 빨리 떼줘야하나요? 2 유아영어 2013/06/12 1,026
262612 아래 생리통 이야기가 있어서.. 출산 때 아픔이 생리통 보다 덜.. 11 동구리 2013/06/12 3,264
262611 요실금 자가치료 이렇게 했읍니다 2 카인 2013/06/12 2,076
262610 박지윤 프리랜서 왜캐 푼수댁이에요? 91 우욱 2013/06/12 17,775
262609 생리기간이 짧아졌어요. 7 불혹 2013/06/12 10,559
262608 아랫글에 ㅎ 롬 글 올라와서요..그럼 대체할 만한 귀차니스트를 .. 3 휴 ㄹ 2013/06/12 796
262607 (주의 : 혐오, 더러움)카페에서 OOO 깔고 앉았네요 2 2013/06/12 1,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