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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 안고 이태원을 싹 돌면서 이거저거 포장해와서 먹었어요. 강추

어제 조회수 : 3,223
작성일 : 2013-05-27 11:03:02

터키아이스크림 하나 물고

남편이랑 저랑 피자, 타코, 버거, 핫도그, 레몬치킨, 파이, 쿠키,

 

싹 포장해 와서 티비앞에 늘어놓고 꼭꼭 씹어 먹었어요.

애기도 쿠키 조금 떼어 주고요. 블루베리 파이도 약간 줬네요.

그런거 첨 먹어봐서 그런지 완전 좋아했어요.

이태원 식당들 좋아하는데 애기 데리고 가기 좀 그랬는데 이런 좋은 방법이 있네요.

 

진짜 재미있었는데

아침에 오신 시어머니가 어머 이건 또 뭐냐고 너네 대체 뭘 먹은거냐고 짐승 취급 하셨어요.

어머님은 저희한테 맨날 나물 무쳐서 된장찌개에 밥 먹으라고 하시고

(물론 좀 덜 피곤한 날은 그럴때도 있지요) 안 그러면 뭐라뭐라 하세요.

그래도 한끼 정도는 괜찮겠지요? ㅎㅎㅎ

 

IP : 171.161.xxx.5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27 11:05 AM (1.225.xxx.2)

    정말 재밌는 주말을 보내셨군요. ^^*

  • 2. 뭐가
    '13.5.27 11:05 AM (68.49.xxx.129)

    젤 맛나셨는지 콕 집어주시면 감사..ㅋ

  • 3. 아이린
    '13.5.27 11:06 AM (116.39.xxx.123)

    저도 이태원 좋아하는데 아이 낳고나서 당분간은 못가게꺼니 하고 있는데 후기 부탁드려요~~
    파킹은 주로 어디다 하세요?

  • 4.
    '13.5.27 11:08 AM (171.161.xxx.54)

    제일기획 앞 주차장이요. 애기 있음 특히 그 애가 얌전이가 아니면 포장이 갑인거 같아요.

  • 5. ...
    '13.5.27 11:18 AM (112.121.xxx.214)

    이태원 멋지죠~
    시어머님 짐승 취급에 빵터집니다^^ 원글님 유머에..ㅋㅋ

  • 6. 가고싶은데
    '13.5.27 11:23 AM (124.50.xxx.60)

    대중교통없이 가려면 어케가나요.한번도 안가봤는데 원글님 보니 가고싶어지넹요 먹거리도 추천부탁해요

  • 7. ...
    '13.5.27 11:38 AM (222.237.xxx.50)

    저도 얼마전 동생이랑 해서 두돌 아기 유모차에 싣고 지하철 한강진역 내려 부근 돌아다니고 이태원 쪽도 내려가고 위에 리움이랑 남산도 살짝 올라가고 좋더군요.
    아기가 얌전히 밥 먹는 편이라 유명한 부자피자도 들려 먹고..암튼 그동네 좋아요..

  • 8. 아기 어릴때는,
    '13.5.27 11:59 AM (211.201.xxx.115)

    테이크아웃이 갑입니다.
    현명하고 재미있게 주말 보내셨네요.^^
    중딩 울 아들 ㄱㄷ5 데려갔더니...
    정녕! 신세계~~~올레!!!(이녀석 장래 희망이 쉐프...디저트 완전 좋아하거든요...)
    이러네요.ㅋㅋ(전 속으로 촌ㄴ 그러며...)
    맛 있는거 많이 먹여야,
    맛있는거 잘 만들것 같아,
    저도 이태원 가끔 가서 이것,저것 이국적인것들 먹여줍니다.

  • 9.
    '13.5.27 12:34 PM (1.232.xxx.203)

    주차도 이젠 파킹...인가요? ㅎㅎㅎㅎ 파킹은 주로 어디에? ㅋㅋ
    이태원 시장 소ㅑ핑이 하고 싶은데 비가 오네요. 뤠이닝 뤠이닝 뤠이닝...흑ㅠㅠ

  • 10. ...
    '13.5.27 1:29 PM (211.243.xxx.169)

    이태원시장 가신다면 주차는 맞은편 교회주차장에 하셔요. 유료입니다만;;;;
    원글님. 레몬치킨은 어디있나요? 저 이태원 사는데 레몬치킨은 처음 들어봤어요. 왠지 칼로리 적을것같아서 가보고싶어요~

  • 11. 이참에
    '13.5.27 2:01 PM (182.222.xxx.114)

    이태원맛집 공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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