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전 세입자가 유리창문을 망가뜨리고 이사갔어요ㅠ

궁금해요 조회수 : 1,962
작성일 : 2013-05-27 02:39:47
작은 아파트 한채가 있는데요(저흰 다른 지역에서 전세살고요)

몇달 전에 입주한 새로운 세입자분이.. 이사들어온지 몇달 지나 연락이 왔네요
거실 확장한 통유리..유리창 한쪽에 금이 가 있다고..ㅠ
예전 세입자분께 물어보니.. 지난 태풍에 금이 갔다고, 천재지변인데 어쩌냐는 말만 했대요
현 세입자#분은, 아무래도 위험하니 유리창 갈아달라시고요~~

아무리 태풍이 불어도.. 유리가 왕창 부서지면 부서지지 가장자리 살짝 금 가나요?
아무래도 가구 옮기면서 부딪힌거#같은데..
진작 알았으면 전세비 뺄때 제했을텐데 그땐 블라인드로 살짝 가려놨더라고요.. 당연히 못 봤지요ㅠ
몇달 지난 이 시점에서..
이거 저희가 통유리 갈아야 하는거 맞지요?
법무사나 부동산 관련일 하시는분 계시면 말씀좀 부탁드릴께요..
배째라, 라고 나오는 전 세입자, ,, 이해는 되지만 좀 괘씸하네요
IP : 58.148.xxx.10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5.27 2:51 AM (58.148.xxx.103)

    새로운 세입자분은.. 여름이라 창문 열려고 블라인드 걷다가 이번에 발견한 거고,,
    이번 유리창 일 말고도 집 여기저기에 많이 험하게 쓰고 곰팡이도 피워놓고 떠나서 감정이 안 좋은 상황이에요ㅠ

  • 2. ㅇㅇ
    '13.5.27 3:09 AM (203.152.xxx.172)

    그래도 예전세입자랑 어떻게 연락이 되나봐요?
    보통은 이사가면 땡인데;;;
    제가 보기엔 이제와서 그 이전 세입자가 그랬다는걸 증명하기가 힘들거 같은데...

  • 3.
    '13.5.27 3:41 AM (58.148.xxx.103)

    아,,제가 잘 몰라서.. 보통 이사가면 땡인가요?
    현 세입자분이 문자를 보내왔구요,, 그 전 세입자와 대화 오간 내용을 대충 적어서..
    그리고 저희가 문자하니 전 세입자분이 저희에게도 똑같은 내용으로 문자주시더라고요.
    인정하긴 한거지요;;
    그분들은 십년넘게 그집에서 사셔서.. 이사 나갈때도 저희가 나름 편의를 봐 드렸다고 생각하는데 사람 맘이 참...ㅠ

  • 4. ...
    '13.5.27 4:14 AM (121.135.xxx.7)

    그냥 집주인이 하는게 낫을거 같네요..

  • 5. 깜찌기여우
    '13.5.27 7:59 AM (112.154.xxx.102)

    사다리차 필요없는 일층도
    백만원 달랬는데
    엘리베이터로 운반안되는 싸이즈면
    층별로 사다리차값이 유리창보다 더 나와요
    자비로 하실생각이면 마음 단단히 먹으셔야해요~~

  • 6.
    '13.5.27 8:09 AM (1.211.xxx.157)

    아!! 그렇군요 사다리차까지..ㅠ
    집주인이 해야겠네요
    답변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 7. 돈 달라고 해보세요
    '13.5.27 8:16 AM (119.70.xxx.194)

    거액들겠는데요.

  • 8. ...
    '13.5.27 10:03 AM (182.222.xxx.166)

    약간 금 간 정도면 그냥 살아도 문제 없던데요 ? 무조건 갈지 마시고 좀 알아 보세요.

  • 9. 페더랄
    '13.5.27 11:31 AM (108.216.xxx.115)

    작년에 천재지변 때문에 금이 갔다면 그당시에 알렸어야지 지금와서 그러는거 보니 변명같구요. 일단 견적받고 내용증명 보내는게 우선같네요.

    세입자는 천사고 보호받아야 할 대상으로 보는 이상한 인식이 많은데 남의집 함부로 쓰는 인간들 많습니다.

  • 10. 보증금
    '13.5.27 1:58 PM (1.233.xxx.45)

    그래서 보증금이 있는거죠.
    보증금 돌려주기전에 확인을 하셨어야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3058 수영복 사이즈 좀,,,머리에 쥐나요~ㅠ.ㅠ 5 벼리지기 2013/08/08 1,332
283057 종합비타민과 비타민 b컴플렉스 같이드시나요? 1 무식 2013/08/08 1,370
283056 흰쌀이 너무 많아요... 뭘 해먹어야하나요? 9 Turnin.. 2013/08/08 1,089
283055 집에서 쓰는 물컵에서 비린내같은... 9 이상해요 2013/08/08 3,463
283054 설국열차 두번보신분 계세요? 9 영화 2013/08/08 1,444
283053 생닭 밤새 냉장고에 안 넣었으면 버려야겠죠? 7 아까비 2013/08/08 2,313
283052 인간극장 요새 재밌게 보고 있어요 12 . 2013/08/08 4,102
283051 ㅎㄷㄷ 한 날씨입니다. 3 .... 2013/08/08 1,332
283050 많은 양의 마늘 보관과 마늘 까는 방법 10 그루 2013/08/08 2,756
283049 유아용 귀이개-좀 부드러운거 없을까요? 4 ... 2013/08/08 1,062
283048 sk2화장품 괜히 샀나봐요 ㅠㅜ 1 55 2013/08/08 2,526
283047 김치에 웃소금을 많이 뿌리면 쓴맛 나나요? 3 웃소금 2013/08/08 1,494
283046 해도해도 끝이없는 집안일 8 타요 2013/08/08 2,549
283045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하루 300t 바다로 유입... 3 Common.. 2013/08/08 1,041
283044 8월 8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8/08 404
283043 내 몸엔 똥만 찼나 봅니다... 5 --- 2013/08/08 2,607
283042 달력-벽걸이vs탁상달력(놓는다면 어디에~?) 1 /// 2013/08/08 660
283041 생각을 돌릴만한 일이 뭐가 있을까요? 3 잡념 2013/08/08 741
283040 운동하면서 식이요법 따로 안하면 체중유지밖에 안되겠죠? 7 운동 2013/08/08 2,010
283039 냉커피 팻트병에탈때 비율좀알려주세요 5 2013/08/08 1,455
283038 후배의 이상형... 9 이상형 2013/08/08 2,297
283037 뻐꾸기시계 써 보신분 계세요~? 3 /// 2013/08/08 837
283036 지멘스 세척기 특가 쓰시는분 댓글부탁드려요!!! 5 더워요~ 2013/08/08 907
283035 우동 사리 미리 삶아놔도 되나요? 1 우동 2013/08/08 586
283034 8월 8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2 세우실 2013/08/08 6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