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모지상주의 사회가 마음의 병을 만드는 것 같아요
전 뼈대가 큰 편이라 상당한 컴플렉스가 있었어요. 지금도 그렇구요.
미혼일 때는 몰랐는데 아이를 낳고보니 유전이 된 것 같아요. 다 성장한 건 아니지만 걱정되긴 합니다. 키는 큰데 부정교합도 있어서 교정도 해야될 것 같아요. 둘째는 아주 이쁜데 키가 많이 작아요. 그것도 걱정이네요. 영아때 심각하게 아팠거든요. 병원에선 지켜보라고 하는데 맘이 늘 불안합니다. 제발 외모때문에 스트레스받지 않는 세상에서 살고싶을 뿐입니다.
1. 음
'13.5.27 12:29 AM (218.238.xxx.159)연예인들이야 직업상 성형이 과하다 쳐도
일반인들은 필요해서 하는 경우가 아직은 대다수인거 같아요.
옛날이야 그냥 놀림좀 받고 힘들어도 기술이 발달하지 못해서 수술을
못했다면 지금은 기술이 좋고 기회가 있으니 외모컴플렉스에서 탈피할
출구가 보인거죠. 성형에 대해서 나쁘게만 보지 못하겠어요
긍정적인 케이스도 꽤 많답니다
전 20년전이나 지금이나 우리나라에서 외모지상주의 아닌떄가 있었나싶은데요2. 밑에
'13.5.27 12:30 AM (68.49.xxx.129)댓글로도 썼지만.. 턱치는거 위험할뿐만 아니라 한번 하면 부작용도 장난아니에요. 오랜 세월후에 남들보다 살이나 근육 더 훅훅 쳐져서 재건수술ㅋㅋ 주기적으로 해줘야 하구요. 그래서 한번에 갑자기 훅 가보이는 연예인들이 종종 등장하곤 하지요. 절대로 갓 수술하고 나온 그 얼굴 평생 유지할수 없어요..그리고 세상은 외모지상주의 뿐만이 아니라 문제 따지고 들자면 한도 끝도 없어요. 개인들 본인이 본인 인생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를 깨닫고 가치있게 여기는 걸 배우면 됩니다..요즘은 하도 뭘 따져서...다들 모하니까..어쩌면 핑계일 뿐이지요..
3. 음
'13.5.27 12:34 AM (218.39.xxx.42)20년전보다 더 한것은 맞는 듯해요.
요즘은 성형기술도 더 발달하고.
암튼 다들 얼굴에 외모에 미친게 맞죠..4. ..
'13.5.27 12:37 AM (218.238.xxx.159)미디어 영향이 제일 크죠 다들 세뇌되어버렸으니까요
못난 외모를 대놓고 비난하는 예능프로들 ..사람들은 아무런 감각이 없이
웃고 즐기죠.
소름끼칩니다.5. ................
'13.5.27 12:39 AM (1.177.xxx.21)참말로 아쉬운현실이죠.근데 20대30대 성형한 사람들이 아주 뛰어나게 이뻐진건 잘 모르겠어요.
우리때는 수수하게 이쁜사람들이 참 많았던것 같은데..요즈음은 다들 비슷하게 생긴 여성분들이 다들 비슷하게 성형을 해서리...그냥 못생긴 사람이 없어졌다고 해야 맞는것 같아요.6. 다들
'13.5.27 12:42 AM (220.72.xxx.220)경쟁적으로 하고 또 기술이 워낙 좋아져서 부기 같은것도 예전에 비해 적고 하니까.. 조금만 시간과 돈 들이면 드라마틱하게 변하니까... 하게 되는거 같아요.. 무엇보다 한국사회에서는 무언가 자꾸 하라고 지금 이럴때가 아니라고 강요하잖아요. 비단 외모개조 뿐 아니라... 그나마 성형이 인풋대비 가장 쉽게 큰 아웃풋을 낼 수 있는 거니까 일단 성형부터 하고 보는것 같아요
7. 성형 인플레
'13.5.27 12:46 AM (58.236.xxx.74)실력이나 스펙은 금방 쌓이는 게 아니잖아요.
성형은 그나마 저비용으로 화끈하게 변신하는거 같으니까
다들 쉽게 하는 거 같네요.8. 99
'13.5.27 12:53 AM (188.104.xxx.178)성형이 인풋대비 가장 쉽게 큰 아웃풋을 낼 수 있는 거니까 22
결국 돈으로 해결되는 황금 만능주의의 결정체죠..성형수술..9. ...
'13.5.27 12:59 AM (14.63.xxx.125)광고가 너무 많아서 너무들 쉽게 생각하게 되나봐요.
드라마틱한 효과가 있기도 하고요10. 그 영국에
'13.5.27 1:18 AM (110.8.xxx.71)눈이랑 턱 심하게 돌출한 여자분 보다가 뒤에 울나라 여자들 보니 완전 미인이던데
그런 여자들도 자기들 못생겼다고 수술하고 싶다고 하니....참...
뭔가 우리나라 잘못된 건 맞는 거 같아요.11. ㄹㄹㄹㄹ
'13.5.27 1:41 PM (175.115.xxx.234)결국 돈으로 해결되는 황금 만능주의의 결정체죠..성형수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74299 | 여기는 서울 신촌 5 | 비싫어 | 2013/07/15 | 1,465 |
274298 | 식물 잘 키우시는 분들께 질문요~트리안 5 | 어쩌나 | 2013/07/15 | 1,241 |
274297 | 저도 미국 1년 있다 올 건데, 침대나 매트리스 같은 건 어디서.. 6 | 건강하자! | 2013/07/15 | 2,880 |
274296 | 고3 남자아이 등여드름이 너무 심해요. 괜찮은 바디제품 있.. 3 | *** | 2013/07/15 | 2,430 |
274295 | 적성검사 1 | .... | 2013/07/15 | 952 |
274294 | 아빠 어디가 ..에서 착하고 이쁜 애들만 뽑은거 같아 신기해요 .. 35 | 골뱅이 | 2013/07/15 | 11,701 |
274293 | 국정원 이번엔 '농민 동향 수집' 드러나 2 | 샬랄라 | 2013/07/15 | 953 |
274292 | 혹시 잠수교의 의미를 알고 계신가요? 1 | 패널 | 2013/07/15 | 1,495 |
274291 | 불고기베이크 반죽.. | .. | 2013/07/15 | 844 |
274290 | 성형한거.딱 보시면 아세요? 20 | ,, | 2013/07/15 | 3,810 |
274289 | 가스레인지 추천 좀 해주세요~~^^ 3 | 벼리지기 | 2013/07/15 | 2,004 |
274288 | 이마트몰만 들어가면 너무 느려요ㅠ.ㅠ 2 | 주문불가 | 2013/07/15 | 1,209 |
274287 | 중앙정보부는 간첩조작, 국정원은 댓글조작 2 | ㄴㅁ | 2013/07/15 | 830 |
274286 | 원목가구 추천부탁드려요 2 | san | 2013/07/15 | 1,967 |
274285 | 우리시어머니의 강한멘탈 14 | 놀라워요.... | 2013/07/15 | 4,664 |
274284 | 말끝마다 이년저년 하는 친척오빠. 15 | 기분나빠요 | 2013/07/15 | 3,294 |
274283 | 나한테 얄짤없는 친정 1 | ... | 2013/07/15 | 1,913 |
274282 | 추천 해주세요!!!! | 워터파크 | 2013/07/15 | 818 |
274281 | 나이들면서 머릿결 많이 푸석해지는 분들 한번 보세요 11 | .. | 2013/07/15 | 4,477 |
274280 | 당나귀 고기 맛있나요? 7 | 입맛전환 | 2013/07/15 | 1,220 |
274279 | 여행갈 방법 찾고 싶어요... 6 | 서럽네요.... | 2013/07/15 | 1,210 |
274278 | 자녀가 공부잘하고 똑똑해도 속썩는 엄마있나요? 4 | 맥주파티 | 2013/07/15 | 2,273 |
274277 | 패브릭소재 붙박이장문에 오줌냄새 어쩌죠? | 정녕오줌? | 2013/07/15 | 1,314 |
274276 | 결손치 유지 장치로 버티는 분 계신가요? | 임플란트 | 2013/07/15 | 934 |
274275 | 임산부 한포진이요. 5 | 한포진 | 2013/07/15 | 4,8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