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5년만에 은행계좌번호가 1818로 끝나는걸 알았어요

조회수 : 9,848
작성일 : 2013-05-26 23:52:57
이거 1999년부터 만등어서 쓰던 계죄인데요. 
그동안 xxx-**-♥♥♥1-818이어서 끝번호가 당연히 818로 생각하고 살았는데
 어제 남편이 니 계좌 1818거기냐? 라고 하길래 욕하는줄 알고 난리를.쳤는데 오늘 아무생각없이 이어서 계죄번호를 써보니 aaaaaaa1818이 되네요.... 황당하네요. 
계좌번호가 욕이네요. 1818 이거 은행원이 일부러 장난친건지... 15년 거래내역이 있는 통장인데 바꾸나요???
심란하네요.  그동안 다들 제 계좌보며 비웃어을거 같아요... 
야밤에 심란하네요...
이거 진짜 의도하고 은행원이 만든 건가요??? 
전 당시 고등학생이어서...... 정말 아무 생각없이 써왔거든요... 
IP : 222.114.xxx.57
8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5.26 11:53 PM (222.114.xxx.57)

    스마트폰 오타 감안하세요

  • 2. 음..
    '13.5.26 11:53 PM (220.72.xxx.220)

    과대망상증 있으신것 같아요.....ㅠ.ㅠ

  • 3. ㅎㅎ
    '13.5.26 11:54 PM (211.36.xxx.163)

    뭐 그만한 일로 ~

  • 4. ㅎㅎㅎ
    '13.5.26 11:55 PM (1.238.xxx.32)

    ㅎㅎㅎ 이밤에 웃겨요

  • 5.
    '13.5.26 11:55 PM (222.114.xxx.57)

    주거래은행.계좌 끝자리가 1818이어도 괜찮으세요????

  • 6. 헐~
    '13.5.26 11:55 PM (220.73.xxx.16)

    오바도 이만저만이 아니십니다.

  • 7.
    '13.5.26 11:57 PM (39.7.xxx.107)

    은행 직원들은 님 계좌번호에 아무 관심없을걸요.

  • 8.
    '13.5.26 11:58 PM (1.232.xxx.203)

    15년만에 알아놓고 뭘 사과받겠다는 건가요?
    그동안 속아(?) 산 게 억울하세요? 몰랐다면서요?? 참 신기한 분이시네요.
    그렇게 싫으시면 통장 번호 바꾸세요. 무슨 전화번호도 아니고 통장 번호 바꾸면 큰 일 나나요?
    누가 자꾸 묻지도 않고 돈 부쳐 주나봐요? ㅋ

  • 9. 되게 예민하시네요
    '13.5.27 12:00 AM (112.154.xxx.118)

    저도 은행에서 일하는데 계좌번호 직원이 고르는 거 아니에요 지점+예금종류+순서 뭐 이런 식으로 취합해서 만들어지는 거에요...핸드폰 번호처럼 만드는 거 아니에요

  • 10.
    '13.5.27 12:01 AM (222.114.xxx.57)

    원문수정...딱히.사과받겠다는게 아니라...
    정말 이거 우연인지 당시만들어분.행원의 장난인지 짜증이.나긴해요.. 좀 황당하고요

  • 11. 에휴
    '13.5.27 12:05 AM (211.36.xxx.151)

    계좌번호는 법칙에 의해 자동형성됩니다...그리고 그건 1818이 아니고 위에분 말씀처럼 -818이예요...

  • 12. 되게 예민하시네요
    '13.5.27 12:06 AM (112.154.xxx.118)

    정 그렇게 기분 나쁘시면 해지하고 다시 트세요.
    직원 입장에선 랜덤으로 만들어지는 거기 땜에 항의해도 피해망상증이라고 욕먹을걸요. 물론 앞에서 사과는 하겠죠.

  • 13. 황당
    '13.5.27 12:09 AM (121.138.xxx.52)

    이밤에 웃고 갑니다.
    은행계좌를 행원이 어찌 맘대로 만든다고 생각하는지???
    당연히 전산으로 자동으로 생성되는건데.
    정 기분 나쁘시면 계좌해지하고 다시 만드세요
    이런일로 사과요구나 항의 하신다면
    그 은행 지점에 큰 웃음 선사하시겠네요..

  • 14. ...
    '13.5.27 12:10 AM (180.224.xxx.183)

    218...

  • 15. 되게 예민하시네요
    '13.5.27 12:11 AM (112.154.xxx.118)

    그러고보니 제 아이피도 118... 욕이네요ㅋㅋㅋㅋ

  • 16. ZZAN
    '13.5.27 12:11 AM (121.129.xxx.103)

    님, 유치한데 그 발상이 저질스럽고 상스럽고 피해망상에 사람 피곤하게 하는 성격.

    평소 주변 사람들은 짜증나겠습니다.

  • 17. ...
    '13.5.27 12:11 AM (180.64.xxx.128)

    남편이 후져요.
    그걸 욕으로 해석하다니 상당히 창의적으로 후지네요.

  • 18.
    '13.5.27 12:15 AM (175.212.xxx.175)

    진지하게 쓴 글이라면 멘붕이네요.ㅡㅜ

  • 19. 주민번호
    '13.5.27 12:23 AM (123.109.xxx.17)

    제 주민번호가요..
    ****18-2818***이에요..
    저 같은 사람도 있는데..
    전.. 누구한테 화내야 하나요^^;;

  • 20. 에이
    '13.5.27 12:24 AM (211.179.xxx.254)

    전 제목만 보고 재밌고 유쾌한 글일 거라 기대하고
    한번 웃고 자려고 클릭했는데
    괜히 봤어 괜히 봤어

  • 21. 큭큭큭
    '13.5.27 12:27 AM (113.10.xxx.103)

    오늘 우리 9세딸이 수박씨를 발라먹으면서 계속 "씨발견"이라길래 깜짝 놀랐는데
    며칠전에 씨발이 욕이냐고...남자애들이 그런다고 깜짝놀라며 욕이냐고 물어보던데.........알고 씨발견이라고 한건 아니겠ㅈ?ㅋㅋㅋㅋ

  • 22.
    '13.5.27 12:27 AM (222.114.xxx.57)

    전 황당한데요.....
    다른분들은 본인 계좌가 1818이면 화 안나요?
    전 15년간 그걸 몰랐던게 좀 황당했고...
    남편은 인지했음에도 이제서야 놀리듯 말해줘서 기분이.별로였고
    15년전에 계좌번호 받아들고 주의깊게 보지못한 자신에게 화가나요.
    15년동안 다른 은행도 없고 이 통장 하나로 거래했는데 바꾸기 쉽나요?

  • 23.
    '13.5.27 12:32 AM (222.114.xxx.57)

    남편이
    국민 시팔시팔로 보내주면 되지? 라고 물아봤을때 정말 황당했거든요.

  • 24. 되게 예민하네요
    '13.5.27 12:33 AM (112.154.xxx.118)

    아니 님께선 15년을 쓰고도 몰랐던 걸 은행직원은 어떻게 개설하자마자 알았겠습니까?보통예금 개설화면에서 처리키 누르면 전산이 지 알아서 통장에 계좌번호 찍습니다 은행직원은 숫자 하나 안 정해요. 정 그렇게 신경쓰이면 계좌 하나 더 트세요.

  • 25.
    '13.5.27 12:36 AM (222.114.xxx.57)

    안그래도 내일 계좌하나 개설하러 은행가려구요....
    그냥 황당함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 26. 으악
    '13.5.27 12:46 AM (175.212.xxx.175)

    세상에 이런 걸 갖고 이렇게 진지하게;;;;; 세상에 걱정거리가 하나도 없으신가봐요. 할말이 없네요. 제가 인터넷에서 본 최고로 할일없는 시비거리인듯요. 남편분 실없고 원글님은 판단력이 좀 남다르시네요.

  • 27. 암튼
    '13.5.27 12:56 AM (210.216.xxx.159)

    남편분은 그냥 시시한 꼬투리잡아 놀리는 거구요. 남의 계좌번호는 내가 맞게 입력했나 확인한 다음 1초라도 더 신경쓰는 사람 없거든요. 생성원리는 위에서 말씀해주셨고. 참 유머감각 제로에 피해의식이 심하신지..

  • 28. 전 직장에선
    '13.5.27 1:20 AM (118.209.xxx.151)

    한 여자분의 직통 번호가 588이었죠.

    왜 하필 그분 직통 번호가 그렇게 떨어졌는지 참 해괴한 일이라고들 했었어요.
    그분은 자기 자리에 표시된 전화번호의 앞 5자를 종이 테이프로 지워놨었죠.

  • 29. 저는 별로ㅋ
    '13.5.27 1:45 AM (121.141.xxx.215)

    예전 이웃살던 총각 휴대폰 뒷번호는 4444던데요.

    ***-*****-***1-818 =>중간에 하이픈 있잖아용~ㅎ

  • 30. 리본
    '13.5.27 2:29 AM (71.197.xxx.123)

    내일 은행 가서 해지할 때 은행직원이 이유를 물어도 절대 진실을 말씀하지 마세요.
    이상한 사람으로 볼 듯 해요 ㅡ.ㅡ

  • 31. ...
    '13.5.27 3:16 AM (83.197.xxx.143)

    제목 보고 우와 번호 좋다 (외우기 쉬우니까) 라고 생각했는데...특이 하시네요^^;; 그리고 위에 어떤 댓글의 588 이라고 하신분...588이 무슨 의미 있는 숫자인가요?

  • 32. 한마디
    '13.5.27 3:42 AM (211.234.xxx.197)

    계좌번호를 은행원이 장난치는 걸로 생각할수도 있다는 원글님 발상이 놀라울뿐이고..

  • 33.
    '13.5.27 6:09 AM (193.83.xxx.207)

    원글님 이거 진짜 진진하게 쓰신거예요? 웃자고가 아니라? 그럼 님 진정 자격지심에 피해망상있으시네요. 내일 은행보다 상담센터엘 먼저 가세요.

  • 34. 부부가
    '13.5.27 6:11 AM (39.7.xxx.111)

    참 잘 만났다...미*...

  • 35. 588
    '13.5.27 6:19 AM (71.197.xxx.123)

    청량리에 위치한 사창가(? 집장촌?) 이 588 로 불렸어요.
    전 40대인데 제 또래 남자애들은 588 이 뭔지 다 알았어요.
    전화번호가 588 이면 진짜 곤란했을 듯.

  • 36. 어라?
    '13.5.27 7:07 AM (119.70.xxx.194)

    원글녀맘 이해되는데요?

    물론 직원잘못은 절대 아니지만
    전산 프로그램에 1818은 제외하도록 설계할듯.

    계좌번호 바꾸세요!!

  • 37. 표현은하지마세요
    '13.5.27 7:27 AM (211.234.xxx.242)

    그냥 번호바꾸면 되는거지 은행가서 1818하며 따지는게 더 이상해요.

  • 38. 흐미
    '13.5.27 8:44 AM (1.243.xxx.196)

    재밌는 글인줄 알고 읽으러 들어왔는데 완전 이상한 분이시다.
    그냥 농담으로 알고 넘어가고 남들이 특이한 번호네~~ 하면 되는 거지
    무슨 직원이 장난을 쳐요. 1818도 아니고 1-818인데

    일팔일팔이 아니라 일 다시 팔일팔이구만

    누가 농담한 마디 가볍게 던지면 끝까지 물어서 피곤하게 만드는 스타일이신거 같으네요.

    울 친정엄마 뒷번호가 5880인데 그냥 랜덤으로 발생한 숫잔데 이것도 따져야 하나? 그냥 여자들은 그 번호 의미 모르고 우리 아빠도 몰랐다가 엄마 친구가 알려줘서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사는데..

    전화번호도 아니고 무슨 은행 계좌번호까지.. ㅉㅉㅉㅉ 한 사람당 계좌번호 발급받는 게 서너개씩 우리나라 사람들로 치면 수천만개 되는구만 그걸로 따지고 들자는 사람은 .... 정말 황당합니다.

  • 39. ㅉㅉ
    '13.5.27 8:52 AM (124.195.xxx.113)

    남편이 저질이네요..굳이 계좌번호 확인하면서 욕 섞어 얘기할 필요 없잖아요. 듣는 사람 기분 나쁘게. 암튼 계좌번호는 프로그램에 따라 정해지는 숫자에요. 조작할 수 없어요. 원글님도 남편에게 뭐라 해야지요. 남편에게 안 들어도 될 욕 듣는 거니까요..

  • 40. ...
    '13.5.27 9:01 AM (1.244.xxx.23)

    은행원이 아니라 님 남편이 의도적으로 그렇게 부른거죠. 그렇게면 못쓰게되는번호가 너무많은데 ...오래된 요구불예금이면 기분 나쁘면 새계좌 여세요.

  • 41. 그린그리미
    '13.5.27 9:27 AM (58.120.xxx.40)

    인생 참 피곤하시겠어요..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죠?

  • 42. 허허
    '13.5.27 9:29 AM (180.67.xxx.11)

    그걸 십팔십팔로 읽었다는 게 더 황당하네요.
    다닥다닥 붙은 은행계좌는 보통 일팔일팔 하나단위로 끊어서 읽기 마련이죠.
    이건 은행에 황당해 하실 게 아니라 내 남편 수준이 이것밖에 안 되는구나 부끄러워하실 일이죠.
    남편 정신상태가 참 후졌네요. 저 같으면 저 숫자를 보고 딱 십팔 욕을 떠올리는 남편이 참 창피할 것 같은데 말이죠. 엉뚱하게 은행 직원 욕을 할게 아니라요.

  • 43. ㅇㅇ
    '13.5.27 9:49 AM (211.115.xxx.13)

    엥? 울남편은 주민번호13자리중 18이 3개나 있는데 그렇게 읽은적 한번도 없어요 그러고보니 어떤회사에 번호 불러주니 두번 부른줄 알고 다시 확인하더군요 그분도 18을 그렇게 읽으셨을라나요? 저는 번호 외우기 쉽다 좋다고만생각했네요

  • 44. 아~진심 멘붕
    '13.5.27 10:01 AM (222.233.xxx.226)

    대체 얼마나 고민꺼리가 없길래 이런걸 심란하다 했을까?
    세상 넘넘 편하게 사시나봐요.
    이런 특이한 사람도 있구나...싶으니 참 저야말로 심란해지려합니다.
    도대체 얼마나 세상을 편하게 살았길래 이런 고민은 커녕
    생각꺼리도 안되는걸로
    이런 원글을 쓰고 게다가 진지모드의 원글님 댓글들...
    진심 부럽습니다.
    캐부러워요.

  • 45. ...
    '13.5.27 10:12 AM (59.15.xxx.61)

    제 국민은행 계좌번호 끝자리가 518인데
    이건 누가 이렇게...함부러 518을 같다 붙였을까요...

  • 46. ..
    '13.5.27 10:20 AM (211.243.xxx.204)

    대체 얼마나 고민꺼리가 없길래 이런걸 심란하다 했을까?
    세상 넘넘 편하게 사시나봐요.2222222222222

    더불어 주위분들이 피곤하게 생각하실거 같아요. 진심 보통 수준은 아니시네요.

  • 47. ...
    '13.5.27 10:41 AM (39.7.xxx.113)

    정말 부부 둘이 저질이고 무식하단 소리밖에...
    1818이 있어도 일팔일팔이라 읽지 십팔이라고 읽나요.
    생각하는게 꼭 그런거만 생각하고 있으니 둘이 오바 하고 계시네요.
    내 남편이 십팔이라고 읽고 있음 저질이라고 뭐라할것 같고만..ㅉㅉㅉ

  • 48. 맙소사
    '13.5.27 10:54 AM (122.37.xxx.113)

    나라에 사람이 몇이며.. 그 사람들마다 가진 계좌가 몇이며....
    만든 날짜, 예금 종류, 에 따라 주어진 코드가 각각 조합되어 만들어진,
    가운데 대시까지 끼어있는 번호를 가지고
    나에 대한 퍼스널 어택이라고 받아들여 15년전의 은행원에게 분노하는 자여...............
    그 번호를, 내 할아버지가 내 이름 지어주었듯 직원이 지어주었을 거라 생각하는 아주머니여....

    그대를 어찌하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부디 은행 가선 계좌바꾸러 온 진짜 이유 말하지 마세요.
    올해의 또라이 고객으로 연말 사보에 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49. 그리고
    '13.5.27 10:58 AM (122.37.xxx.113)

    질문하신 거에 대답을 하면,
    "님들 계좌번호가 1818로 끝나면 기분 안 나쁜가요?"

    네, 안 나쁩니다. 그냥 피식 웃겼을 거 같습니다.
    사람들이 자기 자신이 특별한 걸 부여받으며 산다고 생각해서 그렇지,
    막상 타인들 눈엔 다 그게 그거예요.

    남의 전화번호들 생각해보세요. 나한텐 그냥 핸드폰에 저장된 수십 수백개의 어지러운 숫자들 조합이죠?
    근데 그 사람들은 무슨 1379다 1369다, 1224다, 알고보면
    대각선 각 끝마디 숫자, 크리스마스 이브 숫자, 딴엔 남들과 차별화되는 특징있는 번호예요.
    근데도 몇년동안 친구로 지내도 남의 번호 앞 뒤 여덟자리 들여다보고 있게 되던가요?

    하다못해 은행 계좌번호를 누가 대쉬 빼고 이어서 읽어가며 비웃기까지해요.
    님 남편분이 좀 후진 쪽으로 기발하신 거지.. 또 아내 번호니까 역시나 더 의미를 부여(?) 한 거고요.

    에혀........

  • 50. 예를들면
    '13.5.27 4:29 PM (112.152.xxx.82)

    예를들면 711ㅡ818 로 끝나는걸
    남편분이 십팔십팔로 읽고‥원글님은 15 년전
    그런번호 만들어준 은행·은행원이 고의가 있다고 여기셔서
    이제사 발견한 번호로 인해 화나신거군요‥

    이런부부도 계시는군요
    제기준에서~
    세상은 넓고 이해안되는분은 많네요

  • 51. 바꾸세요 바꾸시고
    '13.5.27 4:52 PM (180.68.xxx.175)

    찝찝한 기분 얼른 털어내세요 근데 님 진짜 진심으로 말하는건데요 혹시 무슨 병있나 확인은 해보셔야될거같아요

    15년전 은행원이 고의로 님을 놀리기위해 1818이라는 게좌번호를 만들었고 난 그것도 모르고 15년동안이나 주계좌로 저걸 사용해왔으니 다른사람들이 이걸보고 속으로 얼마나 날 비웃엇을까

    15동안 난 놀림감으로 살았구나 너무 속상하고 열받아서 잠이안오고 남편도 국민 1818이라고 말하는게 그 증거고 난 15년동안 그 은행원에게 인격유린을 당햇다... 이런생각이잖아요 님글에 그렇게 다 써잇거든요

    정말 병이 심각해보여요

  • 52. 어허
    '13.5.27 5:13 PM (203.152.xxx.218)

    저희집 전화번호가
    지난달까지 031-818-**** 이었는데
    저희 번호도 시팔시팔???
    지금 처음 알았음.

    당연히 "공삼일 팔일팔" 이렇게 읽지
    누가 공삼 시팔시팔 이라고 할까.
    원글님도 남편도 진짜 뭐라 할말이 없네요.

  • 53. ..
    '13.5.27 5:48 PM (219.254.xxx.34)

    치료 받으세요

  • 54. 보통
    '13.5.27 5:59 PM (118.33.xxx.192)

    이런 글 보고... 화낼 일도 참 많습니다...라고 그러죠?
    계좌번호 불러줄 때 일과 이가 헷갈릴까봐 하나팔하나팔 불러주는 사람이라
    시팔시팔 읽어주신 분이 더 신기하네요. -.-;;;

  • 55. 님...
    '13.5.27 6:07 PM (122.32.xxx.129)

    울신랑은 주민번호 뒷자리가 1818 로 끝나요..ㅎㅎ
    거의 50년을 그렇게 살았는데..전 님같은 생각을 왜 한번도 못했을까요..ㅎㅎ

  • 56. 허응
    '13.5.27 6:12 PM (121.134.xxx.141)

    전 재수학원 때 반이름이 A18 반이었는데 학원측에 따졌어야 했나...

  • 57. 이 말 듣고
    '13.5.27 6:16 PM (122.37.xxx.113)

    저도 주민등록증 보니까 제 주소가 XX길 18 이예요. 정부가 작정하고 나를 놀린 거 같아요.

  • 58. 항의한다면?
    '13.5.27 6:16 PM (115.140.xxx.99)

    15년전 통장개설해준 은행직원을 어찌 찾아요? ㅎㅎㅎ

  • 59. ㅋㅋㅋ
    '13.5.27 6:17 PM (115.140.xxx.99)

    저윗분 A18 ㅋㅋㅋ

    지금이라도 당장 그학원 가서 따지심이... ㅋㅋㅋ

  • 60. ...
    '13.5.27 6:21 PM (112.121.xxx.214)

    치료 받으세요 2222

  • 61. ㅎㅎㅎ
    '13.5.27 6:31 PM (203.142.xxx.231)

    저희딸은 주민번호 뒷자리가 1818 이예요. 요즘은 주민번호 쓸일 없어 다행이라고...

  • 62. 진심으로
    '13.5.27 6:35 PM (1.228.xxx.73)

    기분 안나빠요.그걸은행원이 일부러 그럴수도 없고
    그걸 보고속으로 웃은게아니라
    그걸 가지고 따지며 성질나서 새로 계좌 트는 님을 보고 웃겠죠.

    우리지점에 이런 사람도 있었다고 회자되고...

  • 63. ..
    '13.5.27 6:45 PM (203.229.xxx.47)

    남편분도 이상하고 님도 이상해요ㅠㅠ
    외우기 쉬워 편하네 하고 말지, 왜 그게 화낼일일까요.

    특히나 은행원 장난이라 생각하시는 부분이 제일 이상해요.
    은행원들 그리 한가하지 않아요;;

  • 64. dd
    '13.5.27 7:25 PM (182.216.xxx.3)

    보통은 알고보니 계좌번호가 1818로 끝나면 재밌게 웃으며 글쓸것같은데.......계좌번호는 자동으로 생성되고 원하는 번호로 계좌번호 만들어주는거 있으니 알아보세요. 쩝.

  • 65. 우짜쓰까이~
    '13.5.27 7:29 PM (1.177.xxx.144)

    진짜 웃겨죽겠어요ㅋㅋ
    원글님 정말이상하신거에요..

    보통사람들은.. 늦게 알았다해도 웃고 말일이지 별로 화낼일이 아니거든요.
    저도 재미난 글인줄알고 웃으러 들어왔다 뻥찌고 갑니다~

  • 66. 헐헐헐
    '13.5.27 7:33 PM (1.221.xxx.84)

    매일쓰는 전화번호도 아닌 계좌번호가 좀 그런걸 갖고 15년만에 열내는 것도 우스운데 남탓을 하는건 더 황당
    세상에 정말 안드로메다에서 온 사람 많구나;;;

  • 67. 아흑
    '13.5.27 7:58 PM (211.106.xxx.243)

    18은 무슨죄예요 18은 님에게 아무짓도 안했어요 그걸 걸쭉하게 읽은 남편을 욕하셔야죠

  • 68. ggg
    '13.5.27 8:20 PM (119.64.xxx.12)

    18일날 태어나신 분들은 부모님의 농간ㅋㅋㅋ

  • 69. 그걸
    '13.5.27 8:28 PM (220.76.xxx.222)

    시팔시팔로 보내면되냐? 라고 한 원글님 남편분이 진심 저질ㅠㅠㅠ
    그걸로 은행원 사과 받겠다는 원글님 진심 이상 ㅜㅜ

  • 70. 중화권
    '13.5.27 8:54 PM (203.218.xxx.19)

    중화권에 사는데요, 여기서 1818은 좋은 번호라 차량번호로 그런 거 하려면 경매에서 큰 돈 주고 입찰받아야 해요.

  • 71. 교훈
    '13.5.27 9:15 PM (218.38.xxx.97)

    이상한 남자와 살면 여자도 이상해지는 거 순식간이다..

  • 72. 재테크PB
    '13.5.27 9:15 PM (223.62.xxx.37)

    원글님 덕에 웃어봅니다.
    큰 웃음을 주네요.

    ㅋㅋㅋ

    원글님은 계좌를 새로 만들어도 웬지 2828 나올듯 합니다
    오히려 외우기 쉬워서 좋은것 일텐데

  • 73. ...
    '13.5.27 9:38 PM (121.135.xxx.7)

    8월 18일에 태어난 내 동생은요??

  • 74. 저는
    '13.5.27 9:50 PM (203.226.xxx.93)

    그 번호 저 주세요
    저는 1 하고 8제일 좋아하는데
    저라면 행운의 번호라고 좋아 했을듯요.

  • 75. 아 피곤
    '13.5.27 10:02 PM (182.216.xxx.234)

    글만 읽어도 피곤해요...
    주변에 이런분 있음 상대 안하고 싶을것 같아요..
    바지 거꾸로 말리면 남편이 안풀린다던 20살 새댁이후로 이런분 처음일세....

  • 76. 주소가,,
    '13.5.27 10:58 PM (182.208.xxx.100)

    18번지도 있어요,,ㅋ 사무실,주소,,다른 사람 한테,,불러 줄때 민망 해요,,

  • 77. ..
    '13.5.27 11:06 PM (203.236.xxx.249)

    ㅋㅋㅋ

  • 78. 본인도 15년만에 알았다면서
    '13.5.27 11:12 PM (175.196.xxx.106)

    어쩌다 한번 보내는 사람들이 왜 의식할꺼라고 생각하시나요??

  • 79. 전직은행원
    '13.5.27 11:26 PM (175.196.xxx.147)

    최근 3~5년 사이에나 계좌번호를 지정할 수 있었지, 그 전에는 그런 제도 자체가 없었습니다

  • 80. 진짜
    '13.5.28 12:25 AM (123.111.xxx.172)

    사고 특이하시네요.

  • 81. 그러게요
    '13.5.28 12:36 AM (112.222.xxx.114)

    중국사람들은 큰 돈주고 사는 돈들어오는 행운의 번호다 이렇게 좋은쪽으로 생각하고 넘어가심 좋을텐데
    계좌번호를 시팔시팔 이렇게 읽는게 이상하죠 보통 일팔일팔로 읽고 대부분은 욕이라고 의식도 안해요

    은행원의 장난이라고까지 생각하신건 완전 지나치시네요 ^^

  • 82. ..
    '13.5.28 9:15 AM (210.96.xxx.51)

    저도 주민번호가 18인데...ㅋㅋ 어찌 저런 생각을 한번도 안했을까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0597 지금 장터에 파는 생들깨 어디다 사용한는건가요? 2 버섯들깨탕 2013/07/05 737
270596 차가 퍼졌는데, 도와주세요 3 ... 2013/07/05 886
270595 뿌리염색도 혼자할수 있을까요? 스노피 2013/07/05 855
270594 비에 흠뻑 젖은 런닝화 어케해야하나요? 빨아야할지, 말려야할지 4 .... 2013/07/05 1,443
270593 가평쪽에 고기잡고 놀수 있는 팬션 있을까요? 6 급해서 여쭤.. 2013/07/05 1,825
270592 ‘국정원 권한 축소’ 거론 와중에…되레 ‘사이버 사찰’ 길 터줘.. 3 역시 박근혜.. 2013/07/05 567
270591 국정원 게이트 알려주세요. 3 아카시아74.. 2013/07/05 540
270590 중2 외고갈때 영어 성적산출방법 질문입니다. 8 중2엄마 2013/07/05 1,354
270589 중1과학 왜 이렇게 못할까요? 14 과학이 너무.. 2013/07/05 1,539
270588 남양유업 사태 두 달,매출타격 등 피해만 타결점 못찾아 [11].. 5 고양이하트 2013/07/05 1,600
270587 마트 알바요 2 알바 2013/07/05 974
270586 꿀 어디서 사서드세요? 1 소금광산 2013/07/05 363
270585 반 엄마들 밴드 이거 참 스트레스네요 11 초1엄마 2013/07/05 4,636
270584 매일 올리브유 한수저씩 먹어도 괜찮을까요 2 지현맘 2013/07/05 2,050
270583 식당에서 3가족이 책 읽는 모습을 봤어요. (대기 30분 부페집.. 41 오로라리 2013/07/05 13,800
270582 베르떼 멀티 쿠션파운데이션색상 고민입니다 2 선택 2013/07/05 3,920
270581 담보대출 받을려는데 보험사도 괜찮겠죠? 3 아파트 2013/07/05 773
270580 호박잎 된장국 맛있나요? 끓이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1 저녁메뉴 2013/07/05 819
270579 송파 갤러리아 팰리스 아파트 어떤가요? 매매가나 동네 분위기 알.. 3 양파깍이 2013/07/05 4,368
270578 미국이나 다른나라 애들도 욕을 많이 하나요? 10 ... 2013/07/05 1,495
270577 이런 원피스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1 원피스 2013/07/05 1,379
270576 일본공포애니 설명부탁합니다 5 숙이 2013/07/05 1,329
270575 경남도내 변호사·여성회, 국정원 규탄 한목소리 경남여성천인.. 2013/07/05 349
270574 우리나라 은행 공인인증서로 해외에서 인터넷뱅킹 되나요? 1 씨엘씨 2013/07/05 1,994
270573 중학생아이 방문학습은 어떤게 좋을까요?^^ 2 ... 2013/07/05 1,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