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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화 상대가 없어요

외톨이 조회수 : 1,641
작성일 : 2013-05-26 11:56:39

말할 사람이 없어요.

실어증 걸릴거 같아요.

몇년전에도 그랬는데...

그때 정말 단어가 잘 안떠오르고

우리말을 하는데 꼭 외국어 하는 기분,  낯선 기분이 들고 그러더라구요.

 

IP : 222.110.xxx.6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26 12:27 PM (112.168.xxx.32)

    어..제가 지금 그래요
    회사 그만두고 ..전 혼자 살거든요
    회사 그만 두고 나니까 내가 패배자 같고..너무 못나 보이고..
    사람들 안만나고..얼마전에 누구 만날일 있어 만나는데..말하는게 이상한거에요
    뭔가 좀 멍...한 느낌?
    깜짝 놀랐어요 ㅠㅠ

  • 2. 82쿸무지개 결성?
    '13.5.26 1:48 PM (175.197.xxx.90)

    설 전 살아요.

    무지개 모임 만들어 보실래요?

  • 3. 윗님
    '13.5.26 2:05 PM (220.86.xxx.151)

    가끔 여기서 외부활동 잘 안하시는 분들 고통을 호소하시던데
    이직이나 구직땜에 고통스럽던, 그냥 인간관계가 휑해서 그렇던
    무지개 모임 괜찮은 것 같네요
    전 한 5년전에 이직하면서 자체적으로 인간관계 다 안하면서
    그런 기분이 일년 정도 됐었어요

  • 4. 같이 얘기해요.
    '13.5.26 3:22 PM (211.245.xxx.178)

    저도 답답할때 많아요.
    내 상황은 엉망일때 있고, 속 마음 터놓고 싶은데, 타인과는 소통이 안되고..ㅎ
    남편도 도움은 안되요.
    그냥.. 사람은 평생 외로운 존재구나..하면서 순응하면서 살려고 노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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