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기 시작했어요.
거기다가 어머니께서도 백내장수술을 받아야한다고 다음달에 예약하셨더라구요
종합병원에서 하면 100만원정도 드나봐요.
저희에게 상의도 없이 수술날짜를 잡고 오셔서 난감했네요. 비용은 저희가 다 내야하는데도...ㅜㅜ
근데 오늘 냉장고까지 고장났어요.
오전에는 냉동실만 안되더니 오후에는 냉장실까지 가버렸어요.
서비스센터에서는 예약이 밀려서 월요일에나 온다고 하네요.
우선 급한대로 김치냉장고에 옮겼는데 워낙 용량이 작아서 한계가 있더라구요.
수리비가 꾀 많이 나올것 같아서 혹시나 새제품을 살까하고 알아보니 왜이렇게 비싼건지....
그것도 주문하면 일주일정도 걸린다네요.
요즘 날씨에 냉장고없이 일주일이상 버티기 힘들것 같아서 우선은 수리를 해서 써야할것 같은데
갑자기 돈 들어갈 일이 마구 생기니까 짜증이 확 나네요
결혼14년차되니까 살림살이들이 슬슬 바꿔달라 하나봐요
심지어 저녁때 세수하고 스킨을 바르려니 기초제품들도 바닥을 보이네요
뭐 이런일이 다 있대요? 아까는 어이없어서 헛웃음만 나오더니 지금은 정말 울고싶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