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뒷페이지의 성유리양 목소리에 관한 글을 읽다가요...
정말 연기자는 목소리도 중요한거 같아요.
성유리가 지금은 연기도 곧잘해서 그런 비난은 사라졌지만
부여주의 공주인가 뭔가 할때...목소리만 좀 맑았어도
그렇게까지 못해보이진 않았겠다 싶어요^^;;
전 성유리 목소리는 너무 답답해요.. 뭔가 꽉 막힌 느낌?
그 비슷한 목소리로 얼마전에도 언급되었던 박한별도 그렇구요.
문근영양은 너~~ 무 좋아하지만 약간 탁성이 느껴져서 아쉽기도 했어요.
덕분에 바람의 화원에서 남자역이 잘 어울리기도 했지만요.
제가 싫어하는 목소리는 대체로 답답하고 꽉 눌린 목소리나 탁성같아요,.
반대로 고현정이나 김혜수는 나이가 들만큼 들었는데도
목소리 자체에서 나이 든 느낌이 안느껴진다 싶어요.
발음도 정확하고 이쁘구요...음, 김성령씨 목소리도 매력있어요.
나이드신 분 중엔 차화연씨?
제 나이가 30대인데 10대나 20대 처자들은 잘 모르겠네요...ㅠㅠ
그리고 유선씨였나요? 낮은 저음의 목소리요.... 그리고 연가시에 나오던 여자분도
차분하니 목소리가 맘에 들어요^^ 이보영씨는 고음인데도 좋구요.
그 밖에 손예진이나 김태희 등은 soso...
아....남들이 오윤아씨 목소리 좋다던데 저는 잘 모르겠네요. 각선미만 부럽다는...ㅠㅠ
남자연예인 목소리는...
음, 지금 유준상씨가 티브이에 나오는데 좋네요^^ 편하게 들려요.
호불호가 갈리는 이선균씨 목소리도 저는 좋구요,
유지태, 한석규(정석이죠!^^), 류승룡(느끼한데.......좋아요), 송중기, 현빈,
고수, 그리고...아직 한~참 어리지만 여진구군까지!
아, 목소리'만' 좋아하는 배우로 해품달 김수현, 이병헌도 있네요.
싫어하는 남자 목소리는.......김흥국씨나 조형기씨처럼...젊은날 담배와 술에 쩔어산듯...
나이들어 뭔가 너무 탁탁고 걸걸한 목소리??ㅎㅎㅎㅎ
하긴.........남녀 불구..더 중요한거 목소리 자체가 아니라 말투나 뉘앙스긴 하죠.
거만하고 거들먹거리고 기름끼 흐르는 목소리, 경박하게 크고 톤도 높은 목소리 등등은 정말 아닌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