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나혼자산다 보면서 노홍철네 집 보고 ㄷㄷㄷㄷ
몇년 전과 비교해 달라진게 전혀 없네요.. 거실에 슈즈 컬렉션 장식도 조금 흐트러지자 참지를 못하는 모습~
화장실에서도 일렬 종대로 , 한치의 어긋남도 없이 놓여져 있는 화장품들.
땀 조금 흘렸다고 얼른 사우나로 향하는 모습...
어우..
남자 드러운것도 참을수 없이 싫지만
노홍철도 좀 그래요..;;;
어제 나혼자산다 보면서 노홍철네 집 보고 ㄷㄷㄷㄷ
몇년 전과 비교해 달라진게 전혀 없네요.. 거실에 슈즈 컬렉션 장식도 조금 흐트러지자 참지를 못하는 모습~
화장실에서도 일렬 종대로 , 한치의 어긋남도 없이 놓여져 있는 화장품들.
땀 조금 흘렸다고 얼른 사우나로 향하는 모습...
어우..
남자 드러운것도 참을수 없이 싫지만
노홍철도 좀 그래요..;;;
저런 사람이 대중탕을 가서 놀랐어요
전 전혀 결벽증 없는데도 대중탕 더러워서 못가거든요
왜 남하고 목욕물을 공유하는지...
땀내날것 같은 사우나복을 어떻게 같이 입는지 ㅠㅠ
계속 의외네 의외네...하면서 봤네요
대중탕 좋아하는거 보니까 그렇게 중증도 아닌거 같던데요
사람이 누구나 강박적으로 생각하는 면이 있잖아요
저는 정리정돈은 좀 젬병인데 위생 부분은 많이 신경쓰거든요
노홍철은 정리정돈에 강박증이 있고 위생은 약간 덜 신경쓰는거 같아요(흉보는게 아니라 그런거 보면 병이라고 할 수는 없다는거죠
그럼...많이 나아진 거네여..
너저분하게 늘어놓고 사는 거나
일렬 종대로 줄 맞춰 놓는 거나
때 밀려고 누워 있다가 목욕 관리사 아저씨 오시니
벌떡 일어나 인사 하는 거 보고.....사람 괜찮다고 느꼈어요.
노홍철은 결혼 못할거 같아요
자기랑 비슷하게 깔끔한 사람아니면
본인에 관한것만 깐깐하지 나머지는 괜찮아서 의외다 했어요.
결벽증보단 강박증이 아닐까 싶던데요.
전 좋아보여요.
남한테 강요하는것도 아닌데 깔끔하게 하고 사는거 좋죠.
결벽증이 강박증 아닌가요?
결벽증이란 말을 많이들 써서 그런가요 장애란 인식이 없는 분들이 있네요 의처증도 마찬가지고.
노홍철이 결벽증이라는 말 아닙니다 그집 한번도 본 적 없어요
저런거래요. 강박증 같을 정도의 깔끔함, 말이 많은거 등..
노홍철...어떻게 보면 괜찮아보이고, 어떤때는 이상해보이고 그래요
노홍철 형이 수재여서 학창시절 공부로 날렸다던데, 동생입장에서 비교당해 스트레스받고 자기나름으로 튀어보고자 했던게 있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요..
저같아도 형제인데 하나가 튀는 수재면
초라해지지 않기 위해서 뭐하나라도 죽기살기로 했을듯...ㅋ
괜찮게 보이는데..배우자나 지인으로는....
혼자 살때는 괜찮죠.
결혼 후 애라도 생기면, 본인이 견딜수 있을까요?
저도 좀 그런 경향이 있는데 남한테 강요는 안해요.
바빠서 시간에 쫓겨도 머리카락 다 집어서 버려야 맘이 편하고 냉장고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야 좋아요.
너저분하게 늘어놓는거보다 백배 나아요. 의외로 지저분하고 게으른 사람한텐 관대하고 깔끔한 사람은 병으로 보는 경향이 있네요. 저정도면 강박 아닙니다.
그러게요 목욕탕에서 나오는 젖은 수건도 척척 몸에 감고
그게 결벽증 강박증은 견딜 수가 없는데
때 밀어주는 때수건도 그거 새거 아니잖아요??
저도 결벽증 있는 사람으로서
대중탕 가는 사람 절대 이해못합니다
만약 가게된다면, 집에 와서 다시 깨끗이 샤워할듯
서인국집에서는 유난 떨었잖아요
서인국 양말 겹신고
서인국 옷 겹입고 .,
결혼은 못하겠네요
남하고 어떻게 한공간에서 사나요. 그리고 아이도 낳으면 안될듯..
어지르는게 장난 아닐텐데.
결혼하고 애키우면서도 깔끔하게 사는 사람들 많아요. 아이 어지른거 놀이 시간 지나면 정리하면 되는거죠. 맨날 폭탄맞은 것처럼 하고 사는 사람들이 더 이상하던데.
만약에 서인국씨 집가면 그럴것 같아요. 일단 바닥이 미끌한데다가, 쓰래기가 옆에 쌓여있잖아요.
저도 노홍철씨 대중탕 가는 것 보고 생각보단 심하지 않네 했어요.
저 정도야 그냥 정리를 잘하는 것 정도지요. 유별난 사람은 요가하면서 자기 손으로 얼굴도 안만지던데요.
더럽다고.
예를 들면 요리 배울때 느낀건데 결벽증도 제각각이예요 도마같은거에 집착하는 사람 세균보다 중금속이나 성분을 가리는 사람 위생관념보다 순서 같은거에 집착하는 사람,, 약간씩 다르고 바닥에 뭐 떨어지는것에 예민한 사람, 정리정돈에 예민한 사람 등등 -근데 강박증이 심해지면 그 범위가 점점 넓어지더라구요-
그렇게 때문에 약간의 강박증이있어도 사회생활을 하죠 근데 저 윗님 생전 누가 안닦을거같은 엘리베이터 버튼도 누군가 매일 닦아요
분리해 생각할 줄 아는...
강요하는 모습을 본 적은 없어요.
본인 주변이 정리되지 못 한 상태를 못 견딜뿐인거고..
부지런하고 깔끔한 홍철씨에게 반감이 안 들어요.
결벽증이라는 게 강박증의 일종이에요.
강박증이란 어떤 자기의 그 기준이 있고 거기서 어긋나면 불안하고 그래서 그걸 해소하기 위해서 강박적인 행동을 하는거구요
그 강박이 나타나는 부분은 사람마다 다 다르죠
저도 결벽증이 좀 있는 편이고 또 예전부터 노홍철을 좋아해서 유심히 봤는데
노홍철은 세균 같은거보다는 정리정돈에 대한 강박이 있는걸로 보여요ㅋㅋ
저는 그거랑은 정 반대로 세균 이런거에 진짜 미치는데 정리정돈은...전혀 안하구요
사실 딱 봤을때 깔끔해보이고 다들 뭐가 문제라고 하시는지 잘 모르겠는데
저랑 반대 성향(=노홍철 성향)인 엄마랑 매일매일 싸웠던거 생각하면...음....좀 그렇긴 하네요.
조금만 흐트러져도 그 꼴을 못 보고 정리해버리는데 미치겠더라구요 진짜. 반대로 그 사람들은 저같은 사람이랑 있으면 피곤하겠죠ㅋㅋ
한마디로 자기랑 강박증의 코드?가 맞으면 잘 살 수 있다는거...ㅎㅎ
증상이 여러가지가 있어요
정리정돈 쪽 강박증상이 있는 것 같고
평소에는 씻는 건 더러운 편이라던데 무도 멤버들이
샤워나 머리감기도 며칠씩 안한다고 놀리고
정리정돈에 관해서 강박증 있는 것 같던데 이것도 맞는 사람있으면 또 어울려서 같이 살아요
아닌 경우는 계속 부딪치고 싸우겠지만...
그정도 단점 없는 사람이 어디있나요. 어떤면에선 장점일수도 있어요.
병적이긴 하더군요
예전에보니 냉장고 속의 맥주나 병음료들 일렬로 줄맞춰서 진열해놓고 살더라구요
조금이라도 삐뚤어져있으면 못견디는거죠
더러운건 관대하면서 깔끔한건 병이라고하는거 저도 이해안되요
서인국 더럽게 사는것도 노홍철만큼 병적이던데...
암튼, 혼자 저러고 사는거니 괜찮아보이는데
저도 애긴 못낳겠다 싶더라구요
정리정돈수준을 넘어 모든 물건이 100% 자기가 세팅해놓은대로있어야하니...
아기키우면서 깔끔, 정리정돈할수는 있어도 그정도까진 불가능할거같아요
정리정돈, 자기관리 잘하는 사람인데 의외로 건강에는 무신경해보여 놀랐어요
단거, 초콜렛.... 좀 과하게 먹더라구요
그냥 누구나 한 부분에선 완벽하려는 성향이 있지않나요?
그게 정리정돈으로 나타난것 뿐인데
이껀은 수시로 나와서 결혼 못할거라느니 별별 소리 다 듣는거 같아요.
베컴도 냉장고에 음료가 홀수로 있으면 불안해서 꼭 짝수로 놓는대요.
그렇다고 해서 결혼생활 잘 못하나요?
오히려 그런걸 좋아할 사람도 많아요.
굳이 노홍철을 타켓으로 하기보다는..
사실 너~~~~~~~~무 깨끗하거나,
너~~~~~~~~무 지저분한거 둘다 .. 그닥 좋지는 않죠.ㅎㅎ
지저분한걸로 치면 옛날의 무한도전에 나왔던 정형돈집이 정말 최고로 지저분했었...는데..ㅎㅎ
물고기도 초 깨끗한 1급수에서는 사실 살기힘들어요..
힐링캠프 나왔던 김강우가 청소노하우가 쌓일정도로 엄청 깨끗한 사람인데(아들이 보고 따라할정도)
옆에 있던 한혜진의 증언에 의하면,.. 깨끗한건 좋은데 면역력이 너무 약해서
감기를 거의 달고산다고 합니다.ㅎ
지독하게 깨끗, 지독하게 지저분한것보다는 뭐든 적당한게 좋죠.
드런것보담 백배나아요
저건 병도 아님
몰라도 대중탕에서 다른 사람과 한 탕에 들어가는 걸 보니 중증은 아닌 것 같아요.
사람마다 나름 꼭 지키는 규칙이 있지 않나요?
저 역시 몇 가지 있는데...대신 주변 사람들에게 강요하진 않아요.
노홍철씨 역시 다른 사람들에게 강요하는 것 같진 않아 보이던데......
그냥 혼자만의 규칙이죠.
짚신도 다 짝이 있습니다.노찌롱씨도 이해할수있는 여자 만나면됩니다. 노홍철씨보다 더 부지런한 여자~~
전 안그랬는데 결혼후 저 아니면 청소하는 사람이 없다보니 슬슬 치워가며 살다가 지금은 바닥에 떨어져있거나 제자리에서 이탈된것을 보면 가슴이 아픕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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