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렇게 썻던 김치가 너무 맛있어졌네요?

유리 조회수 : 1,865
작성일 : 2013-05-25 14:33:30
작년 11월에 담근 김치가 12월달쯤에 먹으니깐 써서 도저히 못먹겠더라고요.

그때 너무 당황해서 82Cook에 김치가 쓰다고 글을 올렸더니 한번 쓰면 계속 쓰다는데
아까워서 버리지도 못하고 근 반년간 김치냉장고안에 묵혀놨었지요.

그러다가 오늘 버릴려고 꺼내서 맛을 봤는데 너무 맛있게 익어있던걸요.
신김치 싫어하는 가족들도 이 김치는 아주 맛있다고 극찬을 하고요.

제가 먹었던 쓴 상태가 흔히 말하는 미친상태였을까요?
이런경험은 처음이에요..^^
IP : 222.237.xxx.19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5.25 2:39 PM (125.179.xxx.18)

    저도 첨듣는 말이네요ᆢ^^

  • 2. 랑데뷰
    '13.5.25 3:04 PM (183.106.xxx.148)

    쓴맛이 나는것은 익기전 단계인것 같은데요.
    씁스름한.....
    그동안 짱박혀있느라 공기접촉도 없었서 맛이 폭~~~들었나봅니다.
    김치의 반전?
    살다가 이런맛도 있어야지요....

  • 3. 저도
    '13.5.25 3:05 PM (183.97.xxx.209)

    맛이 제대로 미친 김치 짱박아두었는데
    제게도 그런 기적이 일어나기를...^^

  • 4. 소심이
    '13.5.25 3:24 PM (112.149.xxx.138)

    전 항상 금방 담근 김장은 씁쓸해요. 숙성된후에 맛이 들죠. 담자마자 맛있는건 나중에 맛이 없드라구여. 그래서 겉절이를 넉넉히 해요

  • 5. 김치가
    '13.5.25 3:40 PM (122.37.xxx.113)

    버려질까봐 맘 독하게 먹고 변신했나봐요 ㅠㅠ

  • 6. 저랑
    '13.5.25 5:36 PM (121.128.xxx.124)

    꼭 같은 경우예요.
    막 담갔을 때 쓰고 짜고 이번 김장 헛고생했다 싶었는데 요즘 완전 맛있어져서
    김치때문에 행복합니다.
    요즘은 김치 냉장고가 좋아서 맛있게 잘 익는 거 같아요.
    예전같음 버려졌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0284 LCD 컴 모니터 오래 쓰면 몇년까지 사용가능할까요? 6 2013/06/08 1,345
260283 선보고 왔는데.... 5 ㅠㅠㅠ 2013/06/08 2,959
260282 저는 빵집 알바하다 학교에 배달갔는데 학부모냔 소리 들은 적 있.. 5 ㅇㅇ 2013/06/08 2,892
260281 수동적인 남자 어때세요 17 .... 2013/06/08 7,765
260280 엘리트주의보다도 독일 전반의 교육이 궁금해요. 독일 2013/06/08 554
260279 하와이 자유여행이요 7 하와이 2013/06/08 2,048
260278 우유도 칼로리가 높다네요. .... 2013/06/08 1,067
260277 아직 생기지도 않은 유산에 동생과 신경전 힘들어요. 19 치졸한..... 2013/06/08 5,379
260276 여자 연예인의 수입차선택법.. 181 서울남자사람.. 2013/06/08 25,562
260275 당근 먹으면 가슴 커진다는글 없어졌나봐요 2 흑흑 2013/06/08 1,874
260274 몇칠전 암 관련 기사 혹시 읽으신분 있나요? 8 사탕별 2013/06/08 1,905
260273 싱크대 가격 얼마정도하나요? 3 이응 2013/06/08 4,089
260272 홍삼 잘먹고 있었는데 갑자기 이상합니다... 12 딸기체리망고.. 2013/06/08 12,006
260271 통영가는데 요즘 어떤 횟감이 제철인가요? 3 통영 2013/06/08 1,277
260270 어떤할아버지가 저보고 할머냐고 36 ㅠㅠ 2013/06/08 8,011
260269 돼지 어깨등심이 대체 어느 부위인가요? -_- 2 어깨등심 2013/06/08 1,153
260268 아기가 잠을 안자면 화가 나나요? 12 궁금이 2013/06/08 2,569
260267 나이드신 아빠가 이번에는 다단계에.. 4 그냥슬퍼요 2013/06/08 1,561
260266 친정가면 돈 얼마나 쓰시나요?? 12 손님 2013/06/08 3,933
260265 남편과 화해하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4 초보 2013/06/08 4,027
260264 보건소 BCG자국이랑 병원 BCG자국 커서 많이 남나요? 9 ^^ 2013/06/08 2,705
260263 어머님 명의의 부동산 17 댓글 절실 2013/06/08 3,790
260262 전세 만기 전 후 매매될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7 새옹 2013/06/08 4,061
260261 독일의 엘리트 주의에 대해서도 알고 싶네요.. 5 ---- 2013/06/08 1,640
260260 판교에 밤에 하는 미용실있나요? (파마) 희야 2013/06/08 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