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몇끼만 해먹고 사는데도
작년 여름엔 너무 더워서 거의 사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러다가 끝무렵에 월남쌈에 꽂혀서 그걸로 줄창 잘해먹고 살았어요.
물만 끓이면 되고. 영양적으로도 괜찮았고요..
벌써부터 더워지는것이 조만간 가스불로 하는 요리는 손놓지 싶은데,
올해는 뭘 주로 해먹어볼까요.
주말 몇끼만 해먹고 사는데도
작년 여름엔 너무 더워서 거의 사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러다가 끝무렵에 월남쌈에 꽂혀서 그걸로 줄창 잘해먹고 살았어요.
물만 끓이면 되고. 영양적으로도 괜찮았고요..
벌써부터 더워지는것이 조만간 가스불로 하는 요리는 손놓지 싶은데,
올해는 뭘 주로 해먹어볼까요.
썰어야 하는수고가있지만 손말이 김밥요ᆢ
키톡에도 있었던 참치랑 상추ᆞ야채 넣은 비빔밥과
냉면 육수에 묵은지 썰어넣고 도토리묵 채썰은
묵사발ᆢ
샌드위치류~
전자레인지 계란찜등등
전 한여름 복중에 한 보름 정도는 햇반과 반조리음식 받아서 해먹어요..
반조리음식은 전자렌지에 데우고 ㅠ 아니면 전기전골냄비에 해먹거나;;;
원래 보리차 좋아해서 보리차 끓여먹는데 한여름만은 일부러 생수 배달시켜서 먹고요..
어떻게든 가스불 줄이려고 ㅠㅠ
댓글들 감사합니다.
댓글 아이디어들로, 올 여름 최대한 게으르고 시원하게 보내볼게요 ㅋㅋ
저도 작년에 전기세 누진세가 비쌀까 외식비가 비쌀까 고민했는데...
결과는 둘 다 많이 나왔다는..ㅠㅠ
옛날에 시골 할머니댁에가면 여름 점심에 찬밥에 물말아서 반찬이랑 먹었던게
여름엔 그나마 그렇게 먹어야 밥이 좀 먹히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