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꾸미는것도 많은 시행착오가

조회수 : 1,297
작성일 : 2013-05-25 09:53:46

필요한거 같아요..

제가 학창시절 공부만 신경써서

진짜 무식한 단발머리에 청바지 티셔츠 입고 다녔는데

어느날 갑자기 멋을 내고 스타일을 내려니까

안되더군요..

결국 자기 스타일을 찾아가는데 10년이 걸린듯요

 

근데 그 과정에서 옷도 브랜드별로 사이즈별로

자꾸 자신이 사봐야 본인에게 맞는걸 찾고

화장법도 정석대로 하는 방법도 있지만

본인이 편안하고 잘맞는 브랜드나 화장법도

나름 여러차례 실패하면서 경험해 봐야

찾을수 있는듯요..

 

지금은 여전히 생단발에 청바지

목폴라 자켓 단순하지만

 

그래도 10 년전 보다는 나름 덜 촌스러워진듯..

 

그과정에서 필수적으로 돈도 많이 들어가는듯해요

실패하는 하고 다시 시도하고 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10대때 저런 과정을 많이 거쳤으면

20대초중반때 나름 스타일을 찾았을텐데

아쉬움이 남네요

 

딸키울때는 공부도 공부지만

저런 경험도 필요한듯하네요..

IP : 211.212.xxx.11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25 11:09 AM (175.223.xxx.142)

    전 꾸미는데 잼병이라 나이가 서른인데 화장할 줄도 몰라요. 비비에 틴트 바르는 수준 ;;;;;

  • 2. ..
    '13.5.25 11:09 AM (219.251.xxx.144)

    공감해요
    저는 40대 중반 들어서야 겨우 제 스타일 찾은듯

    치렁치렁했던 과거의 모습 지우고 싶어요^^
    쓸데없이 들였던 돈...

    지금은 옷장 속도 간단하고 옷입는 고민도 훨씬 덜하네요
    다만 나오는 똥배가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7819 이 린넨조끼 어때요? 9 .... 2013/05/26 2,396
257818 성유리 연기 많이 늘었네요 1 연기 2013/05/26 1,089
257817 스위스-남프랑스 프로방스 신혼여행 19 알프스 2013/05/26 4,714
257816 사는게 뭔지요 궁금맘 2013/05/26 786
257815 초1 여자아이와 엄마 둘이서 여행하기좋은 해외추천부탁드려요 7 화창한 날 2013/05/26 1,372
257814 난 왜 참기름이 먹고 싶지 .. 3 이상한건지 2013/05/26 1,154
257813 엄마가 꼭 제게 올것만 같아요 아직도 2013/05/26 1,616
257812 엄정화스탈로 입는단게 뭔가요? 7 2013/05/26 2,112
257811 10년만에 첨 본 토익....4만2천원이면 멋진 식사를 할수 있.. 8 10년만 2013/05/26 2,537
257810 어제 그것이알고 싶다 너무 충격이라 잠도 못잤어요. 10 ㅇㅇㅇ 2013/05/26 5,807
257809 진짜 우리나라는 돈만 있으면 되는 나라 였군요 11 ... 2013/05/26 3,467
257808 엄하게 키운 자식이 효도 or 성공한다 4 자식 2013/05/26 2,680
257807 차곡차곡 쌓여온 기억들. 9 아우성 2013/05/26 1,819
257806 흐뭇한 청년들 아름다운것들.. 2013/05/26 646
257805 기분 전환용으로 신나는 노래 추천해주세요 2 꿀꿀한 일요.. 2013/05/26 693
257804 서울, 일요일에 문 여는 피부과 어디인가요? 2 2013/05/26 4,831
257803 인천국제여객터미널 질문입니다. 3 인천시민만세.. 2013/05/26 939
257802 32평) 에어콘 벽걸이/스탠드 고민 좀 도와주세요^^; 7 bluebe.. 2013/05/26 4,199
257801 중학생 영어교재 추천좀 해주세요 6 영어 2013/05/26 2,025
257800 대화 상대가 없어요 4 외톨이 2013/05/26 1,713
257799 이사하고 5년만에 에어컨을 다시 설치하려는데요. 13 도와주세요 2013/05/26 2,158
257798 신장혈액투석 24시간하면 비용이... 5 긴급 2013/05/26 35,893
257797 엄마한테 자식은 낳아도 후회안하다던데...했더니..아무말씀 안하.. 26 노처녀 2013/05/26 8,981
257796 저 내일부터 첫출근 해요~~너무 떨리네요. 2 떨려요 2013/05/26 1,440
257795 이 아파트 실제로도 살기 좋은가요 7 모니ㅋ 2013/05/26 2,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