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한거 같아요..
제가 학창시절 공부만 신경써서
진짜 무식한 단발머리에 청바지 티셔츠 입고 다녔는데
어느날 갑자기 멋을 내고 스타일을 내려니까
안되더군요..
결국 자기 스타일을 찾아가는데 10년이 걸린듯요
근데 그 과정에서 옷도 브랜드별로 사이즈별로
자꾸 자신이 사봐야 본인에게 맞는걸 찾고
화장법도 정석대로 하는 방법도 있지만
본인이 편안하고 잘맞는 브랜드나 화장법도
나름 여러차례 실패하면서 경험해 봐야
찾을수 있는듯요..
지금은 여전히 생단발에 청바지
목폴라 자켓 단순하지만
그래도 10 년전 보다는 나름 덜 촌스러워진듯..
그과정에서 필수적으로 돈도 많이 들어가는듯해요
실패하는 하고 다시 시도하고 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10대때 저런 과정을 많이 거쳤으면
20대초중반때 나름 스타일을 찾았을텐데
아쉬움이 남네요
딸키울때는 공부도 공부지만
저런 경험도 필요한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