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땡큐..아 차인표 진짜..

ㅋㅋ 조회수 : 15,997
작성일 : 2013-05-25 00:41:37

오늘 땡큐는 행복에 가득찬 4명의 기혼들이 모여서

진짜 온통 행복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만 했네요

염정아씨 너무 행복하게 잘사는것 같아 부러웠구요

근데 중간에 차인표..ㅋㅋ

지석진씨는 자꾸만 한국의 평균 기혼남을 주장하며 웃긴 얘기도 했지만..

나쁜 남편과 확연하게 대조되는 차인표씨 ㅋㅋ

부인에게 사랑해란 말 잘 못한다라던가

모닝키스 못한다는 말 나올때도 차인표씨는 그게 하루에도 몇번은 하는것 같다라고 초토화..ㅋㅋ

오늘 땡큐 진짜 웃겼던게

중간중간 차인표 자막에

'우리 모두의 남편' 이러고 화살표까지 넣어서 차인표씨에게 ㅋㅋㅋㅋㅋ

또 차인표씨가 느무나 멋진말 하면..

염정아 박수와 함께

'우리 모두의 남편' 이렇게 화살표로 차인표 가리키고..ㅋㅋㅋ

또 중간에 멋진말 하면..

느닶없이 백뮤직으로 띠리리라~ 사랑을 그대품안에 음악 틀어주고..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오늘 땡큐 자막 편집처리에 더 웃었네요

차인표..참..증말..대단한 사람이에요

안그런가요?
어쩜 저렇게 멋진 남자가 있을까요

차인표 진짜 이 남자가 갑이에요

 

 

IP : 121.130.xxx.22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르게요
    '13.5.25 12:45 AM (14.48.xxx.26)

    차인표 호감되는 순간들이었네요.신애라가 부럽두만요~ 진정모두가 다~~~진실이라면 ㅠㅠ

  • 2. 진실 맞아요
    '13.5.25 12:48 AM (121.130.xxx.228)

    단돈 10원 한장 없이 살아가는 차인표씨 이야기 다 진실이죠
    모든것을 아내에게 그러고도 그 품어주는 넓은 가슴이란..

    살아갈수록 진국이고 멋진남자에요

  • 3. 노트북짱
    '13.5.25 12:59 AM (1.177.xxx.21)

    저도 참 차인표 같튼 남편을 둔 신애라가 부럽더군요
    세상을 다 가진 여자로 보였어요..

  • 4. 둘다요.
    '13.5.25 1:01 AM (14.48.xxx.26)

    제 생각에두 신애라가 차인표에게 더 많은 해피바이러스를 줬을거 같아요~~ 신애라 말도 잘하고 센스도 있고 진정 남편요리도 잘할듯해요

  • 5. 으음
    '13.5.25 1:02 AM (58.236.xxx.74)

    이혼 안 한 서양의 건강한 중산층 커플 중에는 저런 남자 많지 않을까요 ?
    저게 보편이 되었음 좋겠네요, 우리부터 문화적으로 세련되게 아들 키우자고요.

  • 6. ;;;
    '13.5.25 1:24 AM (81.151.xxx.240)

    으음님 맞아요. 서양의 건강한 중산층 커플 중 저런 남자 많아요.
    제 남편도 진짜 가정에 충실하고 아이들 너무 사랑하고 저한테 잘해서
    서양 할머니도 저보고 남편 진짜 잘 만났다고 칭찬하시는데도
    여기선 그냥 보통이에요.
    애들도 자기 아빠가 그렇게 특별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주변 친구들 아빠 대부분 그러니까.
    한국가면 제 남편은 모두들 부러워하는 그런 남자(외모는 인표씨가 당연 갑이구).
    그래서 그런지 한국으로 갔어요.

  • 7. 코난
    '13.5.25 1:47 AM (222.101.xxx.246)

    아 그랬군요 ^^ 오늘못봤는데 꼭 챙겨봐야겠어요. 저는 아들은 없고 딸만 있는데 꼭 그런 남자 만날만한 여자로 키울게요~~

  • 8. .....
    '13.5.25 2:40 AM (222.112.xxx.131)

    좋은 남자와 좋은 여자가 만나는거죠...

    결혼해서는 좋은 남자가 좋은 여자를 만들고

    좋은 여자가 좋은 남자를 만드는거고.

    상호간에 서로 좋은 사람이 아니면 저런 관계가 나오지 않아요.

  • 9. 우리남편
    '13.5.25 6:30 AM (184.7.xxx.217)

    저번주 결혼 7년차... 연애까지 합치면 같이 보낸 시간이 9년이네요.
    그런데도 아침마다 출근하면서 뽀뽀.. 퇴근하면 뽀뽀... 잘때 뽀뽀..
    여전히 전화 끊을때마다 사랑한다 해줘요.
    흐흐흐...
    연애때 한번도 싸워본적 없구요. 결혼준비하면서도요.
    결혼 기간동안 딱 3번 싸워봤어요.
    그것도 전부 형 부인땜에.. ㅡㅡ;;;
    완전 싸이코라서... 이젠 상대안하는걸로...
    남편도 제편확실하구요~
    다행인건 일년에 한번 보기도 힘들어서...

  • 10. * * *
    '13.5.25 12:21 PM (122.34.xxx.218)

    차인표 씨가 워낙 어릴적부터? 정치에 야망을 품고 있어서
    입양도 그 부분을 고려한(?) 선택이었단 이야기 들었지만요 ,

    예전 신애라 씨 출산하고 차인표 씨 병실에선가.. 인터뷰 장면 있었는데...
    뭐랄까.. 언어 이외의 그 무엇으로.. 아내를 정말 사랑하고 아낀다는 것
    그냥 느낄 수 있었어요..

    그야말로 진.정.성. .... 이랄까...
    아내를 정말 정말 정말 지금도 사랑하시는 분 ....

    * 덧붙여서....

    예능 출연 때 보면....
    차인표 씨는, 연예인 답지 않은 성정을 지니고 계신 듯 해요.
    말씀도 넘 어수룩 한데다...
    주위(특히 카메라)를 인식하는 게 보는 사람도 느껴져서^^
    아마 카메라를 인식(?)하는 그 점 때문 멋진 아우라에도 불구하고
    연기의 폭이 늘 고정되어 있고 어색하신 게 아닌가 싶어요...

  • 11. ...
    '13.5.25 12:34 PM (112.168.xxx.231)

    차인표씨는 연예인으로서 보다 인간적인 면이 더 좋은 것같아요.
    연예인으로선...대본선택에서 늘 실패해서 좋은 작품은 다 놓치고..연기도 별로인 것같고...발음땜에 몰입이 잘 안되요.
    하지만 인간 차인표씨는 너무 괜찮은 사람인 것같네요.

  • 12. 노출될수록
    '13.5.25 1:15 PM (124.60.xxx.194)

    이미지가 좋아지는 사람같아요.. 인표님 ㅋㅋ

  • 13. 아들을
    '13.5.25 1:54 PM (14.37.xxx.53)

    차인표처럼 키우면 되요..

  • 14. 차인표!!
    '13.5.25 2:45 PM (121.165.xxx.189)

    차인표 한창 연기생활(??)할때, 어찌나 발연기신지 차인표 팬이라고 어디가서 말하기가
    부끄러울 정도였죠 ㅋㅋㅋ
    제가 원체 사람보는 눈이 있는지라, 연기는 제쳐두고 무작정 좋아한지 어언 수십년..
    역시 된 사람은 묵을수록 진가가 나타나는듯.
    이제라도 그의 진면목을 보일 수 있는 땡큐같은 프로그램이 있어서
    오래된 팬으로서 너무 뿌듯하고 기뻐요.
    하지만 연기는 앞으로도 가능하면 하지 않는걸로~~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0294 에어컨이 있으면 제습기 안사도 되나요? 7 .. 2013/06/08 2,317
260293 혹시 싸이클 바지 가지고 계신 분 계신가요? 3 싸이클용바지.. 2013/06/08 725
260292 혹시 예전에 어린이 영양소 원기소 아시나요 21 아시나요 2013/06/08 5,164
260291 아기가 철봉에서 떨어지고 잠만 자요ㅠ 29 부자살림 2013/06/08 16,734
260290 전주분들 말투가요 24 2013/06/08 4,708
260289 우울증을 날릴수있는 음악 한두곡 추천해주세요 2 외로움 2013/06/08 942
260288 파파존스 할인쿠폰코드좀알려주세요 3 2013/06/08 1,610
260287 베트남서 선보기 19 장가가자 2013/06/08 3,301
260286 퇴근길에 혼자 벤치에 앉아서 울었어요... 42 정신질환 2013/06/08 15,843
260285 LCD 컴 모니터 오래 쓰면 몇년까지 사용가능할까요? 6 2013/06/08 1,345
260284 선보고 왔는데.... 5 ㅠㅠㅠ 2013/06/08 2,960
260283 저는 빵집 알바하다 학교에 배달갔는데 학부모냔 소리 들은 적 있.. 5 ㅇㅇ 2013/06/08 2,892
260282 수동적인 남자 어때세요 17 .... 2013/06/08 7,766
260281 엘리트주의보다도 독일 전반의 교육이 궁금해요. 독일 2013/06/08 554
260280 하와이 자유여행이요 7 하와이 2013/06/08 2,048
260279 우유도 칼로리가 높다네요. .... 2013/06/08 1,068
260278 아직 생기지도 않은 유산에 동생과 신경전 힘들어요. 19 치졸한..... 2013/06/08 5,379
260277 여자 연예인의 수입차선택법.. 181 서울남자사람.. 2013/06/08 25,562
260276 당근 먹으면 가슴 커진다는글 없어졌나봐요 2 흑흑 2013/06/08 1,874
260275 몇칠전 암 관련 기사 혹시 읽으신분 있나요? 8 사탕별 2013/06/08 1,905
260274 싱크대 가격 얼마정도하나요? 3 이응 2013/06/08 4,090
260273 홍삼 잘먹고 있었는데 갑자기 이상합니다... 12 딸기체리망고.. 2013/06/08 12,006
260272 통영가는데 요즘 어떤 횟감이 제철인가요? 3 통영 2013/06/08 1,278
260271 어떤할아버지가 저보고 할머냐고 36 ㅠㅠ 2013/06/08 8,011
260270 돼지 어깨등심이 대체 어느 부위인가요? -_- 2 어깨등심 2013/06/08 1,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