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생활 너무 신경쓸게 많네요

... 조회수 : 658
작성일 : 2013-05-24 23:46:04
직장은 여러번 다녀봤지만 그전에는 계속 사무직으로만 일하다
생산직으로 처음 들어왔습니다.여기 일하면서 누군가에게
한두번씩 지적아닌 지적을 받으니 신경이 쓰입니다.사소한것일수도
있지만 아침에 인사를할때 그냥 안녕하세요 하지말고 웃으면서 인사하면
듣는사람도 좋다느니 오늘은 퇴근할때 제가 딴생각하느라 인사하는걸
잊어버렸나봅니다.뒤에서 큰소리로 인사도 안하고 가냐고 뭐라그러는데
이런적이 한두번거 아니고 뭔가 마음에 안들면 바로 말하는 분이시구요..
저도 사회생활은 많이 해봤는데 이런사람은 처음인것같아요.


IP : 121.172.xxx.13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25 12:55 AM (121.190.xxx.53)

    신입사원때 그런 사람 있었죠. 인사 할 줄 몰라? 어이가 없었죠. 인사야 먼저 보는 사람이 하는건데.
    제가 최근에 좀 높은 분이 점심때 나가시는데 좀 일어서서 다녀오시라고 해야하는데 딴 생각을 하고 있어서 리액션이 없었더니 저보고 좀 웃으라고 하시더라구요. 뭐 높은 분이 하시는 말이니 기분 나쁘진 않았어요.
    맞는 말 하는 분이기 때문에 내가 그런면이 있었나 생각해보게 되었구요.
    그런데 동료가 쓸데없는 말을 하면 기분이 나쁘죠.
    별로 상관도 없는 사람이 인사 안한거 같은데 자기가 인사했는데 모르는척 했다고 하거나
    못봤다니 제가 못봤다고 했지만요.
    어디 사보에서 뚱뚱하고 못생긴 아줌마가 있었는데(외모가지고 말하기는 싫지만 사실이 그랬습니다)
    나인줄 알았다고 해서 이사람은 좀 멀리해야겠구나 생각했네요.
    또 지적질 잘하는 유형을 밑에 남직원으로 만났었는데요.
    상사인 저에게 조회 안나가냐 또는 주말에 나왔냐 그래요.
    ##씨는? 그러면 얼버무립니다. 자기가 안하는걸 오지랍 쩔게 차장인 저에게 지적질 하는 거였어요.
    나중에 사내 예의에 대해 가르쳐 주었습니다만. 월요일에 출근했는데 밑에 주임 남직원이 #차장님, 주말에 나오셨습니까?하는데 황당해서리.
    자기 주제를 모르고 너무 이기적이어서 부정적인 말하며 스트레스 푸는 스타일이라고 정리헸네요.
    제가 회사생활 16년 했는데 간혹 인성 이상한 사람들 있어요. 사고방식 자체가 세상은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이라고 생각한다거나 남에게 못된말해야 자기가 파워가 있는거라고 생각한다거나 너무 이기적이어서 조금 언쟎거나 손해보는거 있음 자기 마음에 앙금 안남기려고(물론 남의 마음에 앙금 남는건 상관없이) 말을 막하거나 일을 떠넘기는 습성이 있다거나 그런 사람들이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8508 wmf압력솥이 김이 다 새나가요 5 현규맘 2013/06/03 1,361
258507 (방사능)시사매거진2580" 원폭, 잔인한 대물림&qu.. 2 녹색 2013/06/03 1,105
258506 수학 진짜 못하는 아이.도와주세요 9 6학년 2013/06/03 1,750
258505 레인부츠 어떤게 이쁘고 좋은가요? 7 ,,, 2013/06/03 1,505
258504 급 질문 아이학원에서 3시경 불이났는데 7 바보보봅 2013/06/03 1,279
258503 한국여자들이 시집에 초반에 당하고도 참다가 화병나는 이유 20 ... 2013/06/03 5,349
258502 크록스 추천해 주세요. 1 0.0 2013/06/03 634
258501 초보탈출하려고 합니다. 2 하늘사랑 2013/06/03 719
258500 오랜만에 친구들과 집에서 술한잔 하려는데.. 4 친구들과 2013/06/03 654
258499 남편과 시댁 4 속상 2013/06/03 1,499
258498 연극인 윤석화..이 여자도 버진아일랜드! 1 손전등 2013/06/03 1,209
258497 이런 성형외과 의사 보셨나요? 4 qhrhtl.. 2013/06/03 1,800
258496 주근깨땜에 IPL하려고 하는데요.. IP2L이 확실히 더 좋나요.. 2 IPL 2013/06/03 3,024
258495 보태주지도 않으시면서 이거사라 저거사라 하시는 시어머니,,, 15 .... 2013/06/03 3,823
258494 두드러기 조언 부탁드려요 7 걱정걱정 2013/06/03 1,334
258493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증언 영어로도 남긴다 3 세우실 2013/06/03 469
258492 김연아 금년 마지막 아이스쇼 한다네요 8 Fisher.. 2013/06/03 2,827
258491 순금팔찌 디자인좀 봐주세요. 2 .. 2013/06/03 3,064
258490 지금 브라가 몸을 불편하게/갑갑하게 하는 착용감 느껴지시나요? 5 갑자기 궁금.. 2013/06/03 2,166
258489 화재보험 들고 싶어요~~~ 2 화재 2013/06/03 1,008
258488 양파효소담그기 2 양파효소 2013/06/03 1,682
258487 82님들, 이태원쪽 추천하실만한 식당 있을까요? 14 ,,, 2013/06/03 2,500
258486 이런사람 뭘까요? 1 대체 2013/06/03 609
258485 유난히 떼가 심한 아이. 5 123 2013/06/03 1,453
258484 파스타 점심 초대 13 메뉴고민 2013/06/03 2,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