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뻔히 알고 있으면서 상대한테 물어보는 사람 심리가 뭘까요? 답답하네요

... 조회수 : 1,350
작성일 : 2013-05-24 21:13:15


뻔히 알고 있으면서 상대한테 물어보는 사람 심리가 뭔가요

이미 서로 대화가 오가서 알고 있는 내용인데 시간이 지나고 말을 이어가고자

서두를 꺼내면 자신은 무슨 말 하는지 모른다는 식으로 처음부터 묻는데 답답하고 좀 짜증도 나요

처음에는 기억을 못하나보다 했는데 여러번 그래서 얘기같이 했는데 모르냐고 한번 물어봤더니

안다고 하는데요 알면서 그냥 물어본거라고. 

전반적으로 성격 자체가 그런건 아닌데 다른 일처리에 있어서는 잘 해결하고 상황판단도 잘하면서 대화는 언제나 저런 식,,,

예를 들자면 불과 하루전 반나절전에 나눈 대화인데 뭐를 물어보면 그게 무슨 말이지? 뭘 물어보는거야? 이렇게 반응합니다.

물어본게 너무 추상적이거나 그런것도 아니고 누가 들어도 아 그 애기할 정도인데 꼭 이야기를 처음으로 돌려요 대화 한참후 끝에가서 알고보면 처음부터

무슨 질문인지 다 알고 있었던거.....

뻔히 제가 무슨 말 하는지 알면서 매번 그러는데 말을

길게 더 하고 싶어서 그런건지 왜 이러는걸까요? 자주 이런 식이니 그냥 깔끔하게 대화가 

안되고 답답함을 주네요 계속 봐야하는 사람이라서.....
IP : 121.165.xxx.11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oulland
    '13.5.24 9:16 PM (211.209.xxx.184)

    저는 제가 한 말은 물론 본인이 한말도 기억 못하는 사람도 봤어요~
    자기가 언제 그런말을 했냐고-_-;;그냥 웃지요~

  • 2. 이건기적이야
    '13.5.24 9:32 PM (61.106.xxx.13)

    떠 보는 거죠. 반응이 어떤지...
    알고는 있는지... 모르는지..

  • 3.
    '13.5.24 9:53 PM (223.62.xxx.15)

    싸이코 네요
    음흉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9456 이 글 봐주세요. 학기초에 저희 아이 담임샘이 학급게시판에 올리.. 28 사람이란 2013/06/06 4,055
259455 혹시 본인이나 주변에 쌍용차 타시는 분 계신가요? 11 쌍용차 2013/06/06 949
259454 괜스레 울적한 밤이네요 3 ㅇㅇ 2013/06/06 793
259453 멜라루카 제품어때요? 4 궁금 2013/06/06 3,344
259452 결혼...남편...나........불합리..... 7 휴우... 2013/06/06 2,260
259451 쌤해밍턴은 어쩜 그리 한국음식을 잘먹나요? 30 신기하네요 2013/06/06 9,629
259450 암..보험금탈때 가족력이 있음 안좋을까요? 7 2013/06/06 1,157
259449 제일평화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사용 되나요? 3 상품권 2013/06/06 3,441
259448 학습지 선생님이 사투리를 많이 쓰시는데요 9 ... 2013/06/06 1,739
259447 MBC 아나운서 김초롱 예쁘네요. 3 서울남자사람.. 2013/06/06 1,984
259446 내일 아침 부산으로 출발~ 일정마지막으로 봐주세요. 3 내일 2013/06/06 661
259445 사주와 음향오행?!과 인테리어 4 토 강세 2013/06/06 3,159
259444 정확히 애인이 친구와 공부로는 채워지지 않는 어떤 부분을채워주나.. 6 ㅎㅀㅇ 2013/06/06 1,719
259443 아기 머리 짱구만들려면 어떻게 하죠? 29 짱구 2013/06/06 11,567
259442 글 중간 중간에 온점 찍는 거 27 궁금녀 2013/06/06 8,844
259441 한의사분 채용하는 방법 있을까요..? 4 궁금 2013/06/05 2,201
259440 캐나다로1년보내기로했는데밤마다눈물이 57 아이유학 2013/06/05 4,945
259439 루뷔똥에 금액이 450만원되는것도있나? 11 새벽 2013/06/05 3,002
259438 중구청에서 300억들여서 박정희 기념공원 추진한대요 11 ㅡㅡ 2013/06/05 992
259437 드라마 나인 다 봤어요 7 선우선우 2013/06/05 1,833
259436 가사도우미인데 이런 경우 어떻게 할까요? 97 조언 2013/06/05 15,042
259435 애가 중학생쯤 되면, 엄마가 자유로와지나요? 7 날찾아가리 2013/06/05 1,926
259434 우리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줄 서울 '상상나라'! ssss 2013/06/05 574
259433 눈에 실핏줄 터진것 어찌해야될까요? 6 에휴 2013/06/05 2,962
259432 지원한거에 떨어질때마다 자존감과 자신감 하락해요 ㅠㅠ 9 .. 2013/06/05 1,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