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생아이 놀러나가면 몇시에 오나요?

너무 늦게 와요 조회수 : 1,177
작성일 : 2013-05-24 20:13:34
학교 끝나고 친구만나서 놀고 오겠다고 하고 나가면
밤 11시 12시 가까이 되서 와요.
원래 학원수업없는날은 통금시간이 7시였는데
애가 워낙 늦다보니 이젠 12시안에만 들어와라가 되버렸네요.
다른집 아이들도 이러나요?
중3남아에요.
그렇다고 뭐 나쁜짓하고 돌아다니는건 아니고 피시방도 안가요.
친구들도 다 착한애들이고
주말이나 이럴때 뭐하고 노나 보면 자전거 타고 시민공원가고
친구집에 모여서 삼겹살구워먹고 이러고 놀더라구요.
때로는 노래방도 다니고..
그래도 너무 늦게 다녀서 걱정인데(제시야가 벗어난곳이라 뭔짓을 하고 있을찌 때로는 걱정이네요.기본적으로
애를 믿기는 하지만..;;;;)
이젠 매를 들수도 없고 그냥 밥해주는 아줌마로 전락해버렸네요.
잔소리도 안통하고 그러네요..
다른집 애들은 어떠나요?
우리애만 이런건지...그게 궁금하네요.
IP : 180.182.xxx.10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자애라선지
    '13.5.24 8:28 PM (110.14.xxx.164)

    밖에는 저녁 먹기 전엔 오라고 하고요
    아주 잘 아는 친구집에 가면 10시 정도에 데리러 가요
    보통 친구집엔 저녁 먹기전이고요
    첨부터 너무 풀어 주신거 같아요
    어울리는 친구 부모들이 제재를 안하나봐요 남자앤 아빠가 잡아야해요

  • 2. 저희도 여자..
    '13.5.24 8:38 PM (115.126.xxx.100)

    저녁 먹기 전에는 꼭 들어와요. 중1 남자아이도 당연 그렇구요.
    요며칠 아들녀석 농구연습 때문에 동네 공원에 10시 넘어 나갔었는데
    공원에 친구들끼리 모여앉아 이야기하고 있는 중학생들 좀 있더라구요.
    근데 좀 걱정되더라구요. 무리지어 여기저기 앉아있는데 본의아니게 사고가 날 수도 있겠고요.
    좀 일찍 들어오게 하세요. 썩 좋아보이지는 않았어요.
    조용한 늦은 밤에 큰소리로 자기들끼리 떠들고 욕하고 웃고..

  • 3. uuu
    '13.5.24 8:45 PM (119.67.xxx.35)

    학교끝나고 학원도 안가고 공부도 안하나요? 이상해요. 한창 공부할땐데 12시라니...

  • 4.
    '13.5.24 8:49 PM (180.182.xxx.109)

    공부안해요..학원수업없는날은 마냥 노네요...ㅠㅠ

  • 5. oops
    '13.5.24 8:59 PM (121.175.xxx.80)

    너무 늦네요.
    중3이면... 비틀어질 얘들이 본격화되는 시기이기도 할텐데요.

    아이아빠가 조금 엄격한 편인가요?
    원글님 말이 안먹히면 아이아빠라도 나서서
    아이에게 따끔하게 주의를 주고 귀가시간을 대폭 조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4934 젊은 사람들은 잘 알더라구요, 댓글부대의 글은 무시가 답 ㅇㅇ 20:16:56 0
1724933 비스포크 키친핏 도어 색상만 골라주세요. 1 미즈박 20:15:20 28
1724932 피티 받는중인데 식단 검사 ㅠ 1 ... 20:14:28 57
1724931 챗 지피티 상담능력 최고네요.. 상담사들 긴장해야겠어요 1 ㅇㅇ 20:12:33 161
1724930 리박 장례식장 3 .. 20:11:53 190
1724929 법은 어찌그리 이재명에게만 엄격한가 4 민주손가락 .. 20:09:03 206
1724928 저녁 곤약밥먹을까요 수박먹을까요? 5 저녁 20:08:25 83
1724927 키 평균키만 됐어도 재밌는 거 많이 해보고 13 YMKI 20:08:09 282
1724926 레이온48%혼방 상의 세탁후 줄었어요 살릴방법 20:06:53 63
1724925 민주당에서 무서운 탱커 그 자체인 거 같은 김병기 의원 6 더쿠펌 20:05:14 413
1724924 달걀 상한걸까요? 2 질문 20:04:52 175
1724923 총장 90센티 원피스 어느정도 내려올까요 5 20:03:54 214
1724922 1찍하면 진짜 맘편하지요. 왜 고생을 사서할까요? 3 ... 20:03:15 152
1724921 인덕션 저만 그런가요? 5 ... 20:03:08 280
1724920 된장찌개 끓일때 시판된장이랑, 집된장 섞어서 하라고.. 1 된장 20:02:16 201
1724919 아이가 이제 논술준비 시작하는데 학원 다녀야할까요? 4 입시 19:58:29 190
1724918 제육볶음 3kg 9 비타민 19:55:06 490
1724917 이재명 대통령 외환죄로 고발당했네요 26 ... 19:45:53 2,538
1724916 김혜경 여사 친 카메라맨 생각할수록 열받네요 13 .... 19:44:57 768
1724915 신명보러 왔어요 8 ........ 19:42:22 537
1724914 딸과 생각의 차이인데 82님들은 어떠신지요? 19 19:40:41 1,004
1724913 삶은 계란이 유난히 닭똥냄새나는 건 왜일까요? 2 ㅇㅇ 19:36:16 490
1724912 요즘 오윤혜 잘 나가네요 30 시사 19:27:42 2,409
1724911 저는 좀 잘사는 동네가 체질에 안 맞나봐요 (엄마들의 소리없는 .. 11 dd 19:26:58 1,384
1724910 오늘 저녁 관저에서 민주당 지도부 만찬 중, 현장조사 하나요 7 00 19:22:26 1,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