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 내어서 사왔는데요.
키톡검색해서 대충 레시피를 정리했는데...
그러다가
친정엄마께 전화가 와서 이야기하다가
엄마 왈,
열무를 소금에 절이지 말고 그냥 씻어서 담으래요.
소금에 절이면 질겨진다고....
글쎄, 울 엄마 말씀이니
믿음이 가긴 하는데
혹시 절이는 것과 안 절이는 것이 어떤 차이가 있나요?
지금 막...열무 쳐다보면서 소금 뿌려...말어...하고
소금 봉지 잡고 갈등 중입니다.
능력자 82님들...헬프 미~~~
그래도 살짝이라도 절여야 김치 맛이 나지요~~
저는 열무를 깨끗이 씻은 후에
고운 소금을 살짝 뿌립니다.
2시간 쯤 절이고
다시 씻지 않고 소쿠리에 받쳐 소금물을 뺍니다.
살짝 숨만 죽이는정도로 절이고
밀가루 풀 식혀서 액젓, 고춧가루, 마늘, 생강과 함께 버무리면 끝.
그렇군요. 이제 다 다듬었으니, 살짝 절여서 + 살살....명심하겠심다~
감사합니다~
소금에 절이면 안되고요 소금물에 절여야 안 질겨요
소금물에 절여서 살살 씻어야 하는군요?
다시 배웠습니다. 고맙습니다. ^^
나는 그냥 안 절이고 해요. 아삭아삭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