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들도 이제 막 취직해서 자리잡으려고 하고 있는 상황에 꾸준한 용돈, 때마다 선물 요구하시고.
요즘에는 나이 60이면 청춘 아닌가요? ^^;; 제가 너무한건가요?
능력이 없어도 부모님인데..
이런글은 참 씁쓸하네요
능력 없어도 부모라고 우쭈쭈 하다가는 며느리에게 찬밥됩니다
정말 사랑으로 키우셨고
열심히 사셨는데도 모아놓은것이 없으시다면
당연히 자식에게라도 기대셔야겠죠..
그러나 자식은 내몰라라 키우고 자신만 흥청망청 사셨다면???
육십밖에 안되서 손벌리면 답이 없어요. 딱 끊으세요, 앞으로 부모님 앞으로 돈들어갈일 기다리거 있습니다.
앞으로 삼사십년은 더 사실텐데 노후준비도 안되있으면 일하셔야죠,
노후준비 전혀 안되어있으시면 앞으로 다 자식책임이에요. 60이면 젊으시니 선물 요구는 모른척 하시고, 병원비나 꾸준히 모으세요.
사치야 참아도 되지만 아픈데 병원 안보내드릴순 없잖아요.
60안되신 시부모님..결혼할적부터 밑빠진 독이었습니다. 남편은 그때마다 부모님이 사시면 얼마나사시겠냐고 ..
그러길 15년째네요.. 이제는 암웨이에빠져서 자식들 등꼴빼먹고 있습니다.
부모가 아니라 정말 왠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