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딸아이가 친구들과 또 멀어졌다고 쓴 아짐이에요.
여럿이 친했더랬는데 그중 둘과 멀어지더니
이젠 나머지 아이들도 아이를 투명인간 취급해간대요,
그 도화선은 다른 친구 왕따문제였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한달전 스마트폰 압수당하고(하두 잠도 안자고 하길래..)
아이들과 밤마다 수다떨던 단체카톡에서 빠지니 점점 화제에서도 멀어지더래요.
제 아이///
중3인데
좋게 말해 순진하고
나쁘게 말해 눈치없고 좀 어눌한 타입입니다.
이젠 안그러던 친구들까지도 점점 투명인간 취급한다는데
불쌍하고 짠해서 죽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