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3학년 이상 자녀를 두신 어머님들,, 아이친구엄마들과 돈독한 관계 유지하시나요?

질문 조회수 : 3,178
작성일 : 2013-05-24 11:47:40

아이가 초3인데 이제는 제법 자기들끼리 알아서 놀드라구요..

그런데 주위에 보니 다 그런건 아니지만 엄마들 몇명이서 친하게 지내고 애들고 같이 놀리고

같이 견학도 보내고 하더군요..

.

저는 이제까지 친한 구룹은 못만들었어요..

아는엄마가 끼워준다고 해도 친하지 않은 관계에 끼어드는게 힘들어 포기해버렸구요.

친한엄마 한명과 조금 아는 엄마들 몇명이 다에요..

 

학기중에는 저희집도 가족끼리 여기저기 체험도다니고 놀러도 다녀서 별 필요성 못느끼는데

방학땐 아무래도 아이가 심심할듯도 하고

엄마들 모여서 애들데리고 놀러다니는 그룹에 끼어서 나도 아이를 놀려주어야 하나

좀 고민이 됩니다. 좀 친한엄마가 제안을 해서요...

 

그런데 여태까지 아이엄마들 상대하며 별로 좋은일이 없어서... 내 에너지를 뺏긴다고 할까

저는 오전에 혼자 운동2시간하고 자격증준비,,, 집안일하면 하루가 부족하드라구요..

 

그런 그룹을 만들어서라도 아님 거기끼어서라도 울아이 놀려야 할지

그럴필요없다.. 생각되다가도 그래도 그럼 좋은데 생각도 들고 좀 혼란스러워요..

초등시절을 지내신 어머님,, 지금 진행중이신 어머님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IP : 116.39.xxx.6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5.24 12:13 PM (58.142.xxx.169)

    그럴필요 없어요. 이제 4학년되면 지들이 알아서 합니다. 모임때문에 싸움나는 일도 많이 봤어요 .그냥 거리두고 내 인생 즐기는게

  • 2. 견학이며
    '13.5.24 1:16 PM (211.36.xxx.75)

    견학이며 놀러 다니는 것도 길어야 4학년이더군요 그 후에는 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제가 몇년전에 그런 고민 한 적이 있는데 4학년 되구 5학년 되니까 견학도 시들해지더군요
    볼 만큼 봐서 그렇기도 하고 자기도 수준별 공부 하느라 바빠서요

    아이가 친구들과 잘 어울린다면 엄마가 한발짝 뒤로 물러나 여유를 느껴보세요
    굳이 모임 만들지 마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1419 아내 생각은 전혀 안하는 사람과 살려니 ... .. 2013/06/09 862
261418 일드 사랑따윈필요없어 여름요 3 ㄴㄴ 2013/06/09 1,097
261417 능력남들이 여자나이,외모를 최우선으로 본다고요???? 9 끼리끼리 2013/06/09 3,571
261416 갑자기 한쪽 팔에만 털이 많아졌어요! 6 으잉 2013/06/09 3,522
261415 초등학교 오케스트라 단원 하려면 유치원때부터 악기 해야하나요? 4 예비초딩맘 2013/06/09 1,696
261414 아래 중국여행 사기글, 218.203...일베 링크 2 깜짝이야 2013/06/09 908
261413 펌[정보]오늘 중국여행중 사기당한 실화 4 조심하세요 2013/06/09 2,334
261412 인천에 이사업체 소개 부탁드려요. ... 2013/06/09 386
261411 둘째 며느리 역할 하는 배우 말인데요... 5 금뚝딱 2013/06/09 1,901
261410 남의 집 도어는 왜 돌려볼까요? 1 불면의밤 2013/06/09 1,537
261409 중남미 국가중 살기좋은곳 어디인가요?? 8 주재원 파견.. 2013/06/09 7,166
261408 점점 휴일이 싫어져요. 46 심술쟁이 2013/06/09 13,913
261407 밑에 친구왕따로 고민하는 분 이야기를 보니 6 .. 2013/06/09 1,159
261406 심오한 고전, 트렌디한 모노극으로 변신… 연극 [인간 파우스트].. 이쉐프 2013/06/09 476
261405 해외에서 신용카드 수수료???? 1 급해요..... 2013/06/09 1,414
261404 집주인 입장에서 생각해봐주시겠어요. 15 ... 2013/06/09 3,081
261403 딸이랑 나가면 다들 어머 쟤 좀 보라고 귀여워라 하는데 11 소심맘 2013/06/09 4,512
261402 애낳고 연락된 옛동창에 관한고민이에요. 3 맘이아퍼요 2013/06/09 1,841
261401 친정용돈 15 힘이안나요 2013/06/09 3,108
261400 가습기도없는데 왜이렇게 건조한지 몰라요 2 휴우 2013/06/09 911
261399 스마트폰 sd카드가 뭔가요? 2 뭐가 좋을까.. 2013/06/09 1,166
261398 수직증축에 숨은 꼼수 1 .... 2013/06/09 1,101
261397 오늘 6/9 시청 문화행사 소개합니다. 반려동물 동반 가능해요.. 1 불굴 2013/06/09 877
261396 이마트 가전매장 직원들 딸기체리망고.. 2013/06/09 1,081
261395 중3짜리애가 알바를 하고왔다네요.. 4 왠일이니 2013/06/09 3,858